식민지부

1. 본문

식민지부 (植民地部, Colonial Office)

식민지부는 대영제국에서 식민지 문제들을 담당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정부 부서이다.
역사

• 초기: 1768년, 북아메리카 식민지 문제(13개 식민지와 캐나다)를 다루기 위해 남부부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1782년에는 내무부로 통합되었다.
• 전쟁 및 식민지부: 1801년 나폴레옹 전쟁을 앞두고 식민지 문제가 전쟁부로 이관되어 전쟁 및 식민지부로 발전했다. 이는 대영제국의 식민지를 감독하고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
• 재설립: 1854년, 식민지부는 식민장관 아래 별도의 부서로 재설립되었다.
• 영연방부 통합: 1966년, 식민지부는 영연방부와 통합되었다.
• 본부: 화이트홀에 위치한 본부는 1866년 당시 외무부, 인도부, 내무부와 함께 사용되었다.

• 대영제국의 식민지 대부분을 관리하였다. 하지만 모든 식민지의 행정을 담당하지는 않았다.
• 보호령은 외무부의 관할이었다.
• 인도 행정은 1858년까지 영국 동인도 회사가 담당했으며, 이후 인도부가 신설되어 인도는 영국 군주가 직접 통치하는 직할령이 되었다.
• 자치령에 대한 식민지부의 역할은 1925년 자치령 사무국이 대체했다.

• 식민지부는 식민지배를 합리화하고 통치를 위한 자료를 수집 및 연구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 일부 국가에서는 식민지배를 위해 식민지 출신 지역의 행정 구역을 재편하기도 했다.
• 식민지배는 식민지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 식민지: 강대국이 다른 나라를 정치적, 경제적으로 지배하는 국가 또는 지역을 의미한다.
• 식민제국: 19세기에서 20세기의 열강들을 일컫는 말이다.
• 부왕령: 본국 국왕을 대신하는 부왕이 통치하는 식민지를 말한다.
• 조선총독부: 일제강점기 한반도에 설치되었던 식민 통치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