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탱고 에스파냐
1. 개요
아디다스 탱고 에스파냐는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축구공이다. 1982년 FIFA 월드컵의 공식 경기구로 지정되어 사용되었다. 탱고 에스파냐는 기존 탱고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되었다. 특히, 방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고무로 된 솔기가 사용되었는데, 이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발전이었다. 그러나 이 솔기는 내구성이 약해 경기 중 자주 교체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탱고 에스파냐는 월드컵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으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86년 FIFA 월드컵에서 아디다스 탱고 에스파냐를 사용하여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이는 대한민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더욱 고조시킨 역사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당시 진보 진영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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