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용화사 석조여래좌상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본문
양산 용화사 석조여래좌상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용화사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석조 불상입니다. 1968년 12월 19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49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원래 위치 및 이전 역사:원래 이 불상은 용화사가 아닌 김해시 상동면에 있었던 감로사(甘露寺)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김해 감로사 석조여래좌상'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조선 말기에 인근 강변으로 옮겨졌다가, 1947년에 현재의 용화사로 옮겨져 주존불로 봉안되었습니다. 일본으로 반출하려다 강에 빠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형태:
- 전체적인 모습: 광배(光背)와 대좌(臺座)를 모두 갖추고 있는 좌불상(앉아있는 불상)입니다. 광배는 약간 파손된 상태입니다.
- 신체: 당당한 어깨, 풍만한 가슴, 양감이 풍부한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어 볼륨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부적인 표현은 형식화된 경향을 보입니다.
- 머리: 나발(螺髮,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이며, 육계(肉髻, 정수리에 솟은 상투)는 파손되어 부분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계주(髻珠, 육계에 장식하는 구슬)는 후대에 보완된 것입니다.
- 얼굴: 장방형(직사각형)으로 이마가 조금 튀어나왔고 힘이 있어 보입니다. 이마 가운데에는 백호(白毫, 희고 빛나는 가는 터럭)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 옷차림: 우견편단(右肩偏袒)으로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형태입니다. 옷 주름은 간략화된 수법으로 몸에 얇게 밀착되어 평행의 띠 주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손 모양: 오른손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악마를 항복시키는 손 모양)을 하고 있고, 왼손은 무릎에 대고 있습니다.
- 광배: 주형 거신광배(舟形擧身光背)로서 두 줄의 선으로 두광과 신광을 구분했습니다. 두광 안에는 팔판 연화문(八瓣蓮華文)이 조각되었습니다. 또한 외연부에는 불꽃 무늬와 구름 무늬를 새겼고, 광배 윗부분에는 화불(化佛) 1구를, 중앙 양쪽에는 공양비천상(供養飛天像)을 새겼습니다.
- 대좌: 팔각 연화 대좌로 상대(上臺)는 단판 연화문을 두 겹으로 새겼고, 중대는 8각으로 각 면에 비천상, 보살형, 팔부중(八部衆)을 조각했습니다.
특징 및 의의:
- 통일신라 불상 양식을 따르지만, 세부 기법에서 이상적인 면이 사라지고 형식화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 광배에 비천상(飛天像, 하늘을 나는 천인상)이 있는 것은 매우 드문 예입니다.
- 최근 호분(胡粉, 조개가루로 만든 흰색 안료)을 바르고 채색하여 원래 모습과 달라졌습니다.
참고:
- 용화사는 양산 8경 중 하나인 임경대 근처에 있습니다.
- 용화사에는 요산 김정한의 소설 "수라도"의 문학 현장이 있습니다.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