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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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은 진전사를 창건한 도의선사의 묘탑으로 추정되는 승탑이다. 높이 약 3m의 화강석으로 만들어졌으며, 9세기 중반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인 탑과 달리 팔각형의 탑신과 2단의 사각 기단을 갖춘 독특한 구조를 보여, 한국 석조 승탑의 초기 형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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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일반 정보 | |
| 유형 | 보물 |
| 이름 |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 |
| 로마자 표기 | Yangyang Jinjeonsaji Douiseonsata |
| 영어 이름 | Stupa of Master Doui at Jinjeonsa Temple Site, Yangyang |
| 지정 번호 | 439 |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 산1 |
| 시대 | 통일 신라 |
| 지정일 | 1966년 2월 28일 |
| 소유자 | 국유 |
| 수량 | 1기 |
 | |
| 문화재청 ID | 12,04390000,32 |
2. 역사
진전사를 창건한 도의선사의 묘탑으로 추정된다. 도의는 선덕왕 5년(784)에 당나라에서 유학하고 헌덕왕 13년(821)에 귀국하여 선종을 펼치려 하였으나, 당시는 교종만을 중요시하던 때라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이 절로 들어와 수도하다가 입적하였다. 이 탑은 일반적인 다른 탑과는 달리 8각형의 탑신(塔身)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 아랫부분이 석탑에서와 같은 2단의 4각 기단(基壇)을 하고 있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도의선사의 묘탑으로 볼 때 우리나라 석조부도의 첫 출발점이 되며, 세워진 시기는 9세기 중반쯤이 아닐까 한다.
2. 1. 도의선사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은 진전사를 세운 도의선사의 승탑으로 추정된다. 높이는 약 3m이고 화강석으로 만들어졌다. 도의선사는 선덕왕 5년(784)에 당으로 유학하고 헌덕왕 13년(821)에 귀국하여 선종을 펼치려 하였으나, 당시는 교종만을 중요시하던 때라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고 이후 진전사에 들어와 수도하다가 입적(入寂)하였다. 도의선사와 연관 지어 볼 때 9세기 중반쯤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 석조 승탑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여느 탑과는 달리 탑신(塔身)이 팔각형이면서도 그 아랫부분에는 석탑처럼 네모난 기단(基壇)이 두 단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단은 각 면마다 모서리와 중앙에 기둥 모양을 새기고, 그 위로 탑신을 괴는 팔각 돌을 두었으며, 옆면에 연꽃을 둘러 새겼다. 팔각 기와집 모양인 탑신에는 몸돌의 한쪽 면에만 문짝 모양을 조각했을 뿐 다른 장식은 하지 않았다. 지붕돌은 밑면이 거의 수평을 이루고 있으며, 빗물이 흘러내리는 경사진 면인 낙수면(落水面)은 서서히 내려오다 끝에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위로 살짝 들려 있다.
2. 2. 건립 시기 및 배경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은 진전사를 창건한 도의선사의 묘탑으로 추정된다. 도의선사는 선덕왕 5년(784)에 당나라에서 유학하고 헌덕왕 13년(821)에 귀국하여 선종을 펼치려 하였으나, 당시는 교종만을 중요시하던 때라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진전사로 들어와 수도하다가 입적하였다.이 탑은 일반적인 다른 탑과는 달리 8각형의 탑신(塔身)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 아랫부분이 석탑에서와 같은 2단의 4각 기단(基壇)을 하고 있어 특이한 구조를 보인다. 도의선사의 묘탑으로 볼 때 우리나라 석조부도의 첫 출발점이 되며, 건립 시기는 9세기 중반쯤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치밀하게 돌을 다듬은 데서 오는 단정함이 느껴지며, 장식을 자제하면서 간결하게 새긴 조각들은 명쾌하다.
3. 구조적 특징
3. 1. 팔각원당형 승탑
3. 2. 석탑 양식의 기단
3. 3. 탑신과 지붕돌
4. 문화재적 가치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은 진전사를 세운 도의선사의 묘탑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 석조부도의 첫 출발점이 된다. 9세기 중반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탑은 일반적인 다른 탑과는 달리 8각형의 탑신(塔身)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 아랫부분이 석탑에서와 같은 2단의 4각 기단(基壇)을 하고 있어 독특하다. 기단 각 면에는 모서리와 중앙에 기둥 모양을 새겼고, 그 위로 탑신을 괴기 위한 8각의 돌을 두었는데, 옆면에는 연꽃을 조각하여 둘렀다. 8각의 기와집 모양을 하고 있는 탑신은 몸돌의 한쪽 면에만 문짝 모양의 조각을 하였을 뿐 다른 장식은 하지 않았다. 지붕돌은 밑면이 거의 수평을 이루고 있으며, 낙수면은 서서히 내려오다 끝에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위로 살짝 들려 있다.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치밀하게 돌을 다듬어 단정함이 느껴지며, 장식을 자제하면서 간결하게 새긴 조각들은 명쾌하다.
4. 1. 한국 석조 승탑의 초기 형태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은 진전사를 세운 도의선사의 승탑으로 추정된다. 높이는 약 3m이고 화강석으로 만들어졌다. 도의선사는 선덕왕 5년(784)에 당나라로 유학하고 헌덕왕 13년(821)에 귀국하여 선종을 펼치려 하였으나, 당시는 교종만을 중요시하던 때라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고 이후 진전사에 들어와 수도하다가 입적하였다. 도의선사와 연관 지어 볼 때 9세기 중반쯤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대한민국 석조 승탑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여느 탑과는 달리 탑신(塔身)이 팔각형이면서도 그 아랫부분에는 석탑처럼 네모난 기단(基壇)이 두 단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단은 각 면마다 모서리와 중앙에 기둥 모양을 새기고, 그 위로 탑신을 괴는 팔각 돌을 두었으며, 옆면에 연꽃을 둘러 새겼다. 팔각 기와집 모양인 탑신에는 몸돌의 한쪽 면에만 문짝 모양을 조각했을 뿐 다른 장식은 하지 않았다. 지붕돌은 밑면이 거의 수평을 이루고 있으며, 빗물이 흘러내리는 경사진 면인 낙수면(落水面)은 서서히 내려오다 끝에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위로 살짝 들려 있다.
4. 2. 도의선사의 위상과 선종의 확산
도의선사는 784년(선덕왕 5년)에 당나라로 유학하고, 821년(헌덕왕 13년)에 귀국하여 선종을 펼치려 하였다. 그러나, 당시는 교종만을 중요시하던 때라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고 이후 진전사에 들어와 수도하다가 입적하였다. 도의선사의 제자인 염거(?-844)와 체징(804-880)은 9세기에 가지산문(Gajisan School)을 설립했는데, 이는 한국 선불교를 대표하는 "구산선문(九山禪門)"의 첫 번째이다.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은 진전사를 세운 도의선사의 승탑으로 추정된다. 이 승탑은 9세기 중반쯤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 석조 승탑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4. 3. 보물 지정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은 진전사를 세운 도의선사의 승탑으로 추정된다. 높이는 약 3m이고 화강석으로 만들어졌다. 도의선사는 선덕왕 5년(784)에 당으로 유학하고 헌덕왕 13년(821)에 귀국하여 선종을 펼치려 하였으나, 당시는 교종만을 중요시하던 때라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고 이후 진전사에 들어와 수도하다가 입적하였다. 도의선사와 연관 지어 볼 때 9세기 중반쯤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 석조 승탑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여느 탑과는 달리 탑신(塔身)이 팔각형이면서도 그 아랫부분에는 석탑처럼 네모난 기단(基壇)이 두 단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단은 각 면마다 모서리와 중앙에 기둥 모양을 새기고, 그 위로 탑신을 괴는 팔각 돌을 두었으며, 옆면에 연꽃을 둘러 새겼다. 팔각 기와집 모양인 탑신에는 몸돌의 한쪽 면에만 문짝 모양을 조각했을 뿐 다른 장식은 하지 않았다. 지붕돌은 밑면이 거의 수평을 이루고 있으며, 빗물이 흘러내리는 경사진 면인 낙수면(落水面)은 서서히 내려오다 끝에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위로 살짝 들려 있다.
5. 현황
5. 1. 관리 및 보존
6.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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