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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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여권통문(女權通文)은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 양반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발표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입니다. 300여 명의 여성이 참여했으며, 여성의 교육권, 직업권, 참정권 등 근대적 권리를 주장했습니다.
주요 내용:
- 교육권: 여성도 남성과 동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음을 주장하며, 여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직업권: 여성도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직업을 가질 권리가 있음을 명시했습니다.
- 참정권: 여성도 정치에 참여할 권리가 있음을 주장했습니다.
의의:
- 한국 여성 인권 운동의 시발점으로 평가받습니다.
- 여성 스스로 권리를 주장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큽니다.
- 여권통문 발표 이후 한국 최초의 여성단체인 찬양회가 조직되었고, 순성여학교가 설립되었습니다.
여권통문의 날:2019년 여성가족부는 여권통문이 선언된 날(9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9월 1일을 여권통문의 날로 지정했고, 2019년 10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참고:
-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은 매년 3월 8일로, 1908년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노동조합 결성,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여 제정되었습니다.
| 여권통문 | |
|---|---|
| 일반 정보 | |
 | |
| 제작 시기 | 1886년 |
| 소장처 | 국립고궁박물관 |
| 내용 | |
| 발신 | 외부대신 김윤식 |
| 수신 | 주차일본국변리공사 이준용 |
| 작성 배경 | 1886년(고종 23년)에 외부대신 김윤식이 주차일본국변리공사 이준용에게 보낸 외교 문서이다. 당시 조선 정부는 파리 만국박람회에 참여하기 위해 박람회 참가 경비를 각국 공사에게 요청하는 외교 활동을 펼쳤다. 이 문서는 그 일환으로 작성되었다. |
| 내용 요약 | 조선 정부가 파리 만국박람회 참가를 위해 일본 정부에 경비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윤식은 이준용에게 일본 정부와 협의하여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 특징 | 당시 조선의 외교 활동과 재정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대한제국 시기 외교 문서의 형태와 내용을 연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 의미 | 이 문서는 조선이 서구 문명과 교류하고 국제 사회에 참여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동시에 열강의 압박 속에서 자주적인 외교를 펼치기 어려웠던 조선의 상황을 반영한다. |
| 기타 정보 | |
| 관련 정보 | 파리 만국박람회 김윤식 이준용 국립고궁박물관 |
| 추가 정보 |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은 여권통문을 포함한 다양한 대한제국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이러한 유물들은 당시의 사회, 문화, 외교 등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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