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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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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소는 후량의 황족으로, 여광의 적장자이며 396년에 태자에 책봉되었다. 399년 여광이 병이 위중해지자 천왕 자리를 물려받았으나, 이복 형제인 여찬과 여홍의 권력 다툼 속에서 황제의 자리를 잃고 자결했다. 여찬은 황제가 된 후 여소에게 은왕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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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
기본 정보
칭호천왕
왕조후량
이름뤼 샤오
가문뤼 (呂)
시호은왕 (隱王, "드러나지 않은")
연호융페이 (龍飛)
연호 기간399–400
통치
즉위천왕 (후량)
재위 기간399–400
이전 통치자여광
다음 통치자여찬
생애
사망일400년
부친여광

2. 생애

여소는 여광의 적장자로, 396년에 태자에 책봉되었다. 399년 여광이 병이 위중해지자 천왕(天王) 자리를 물려받았다. 여광은 여소에게 이복형인 여찬에게 군대를, 여홍에게 정치를 맡기라고 당부하며, 여찬과 여홍에게는 형제간 화목을 강조하며 여소를 잘 보좌하라고 유언을 남겼다.

여광 사후, 여소는 여찬을 두려워하여 황제 자리를 양보하려 했으나 여찬은 거절하였다. 얼마 후 여홍의 부추김을 받은 여찬이 반란을 일으켰고, 여소는 이에 맞섰으나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여찬은 황제 즉위 후 여소에게 '''은왕'''(隱王)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2. 1. 초기 생애 및 태자 책봉

396년 여광의 적장자로 태자에 책봉되었다.

399년, 여광이 병이 깊어지자 여소에게 천왕(天王) 자리를 물려주고 자신은 태상황제(太上皇帝)로 칭하였다. 이때 여소의 이복형들인 태원공(太原公) 여찬과 상산공(常山公) 여홍을 각각 태위와 사도로 삼았다. 여광은 여소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고 여찬에게 군대를, 여홍에게 정치를 맡기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찬과 여홍에게는 형제간의 화목을 강조하며 여소를 잘 보좌하라고 충고했다.

여광이 사망한 후, 여소는 여찬을 두려워하여 황제 자리를 양보하려 했으나 여찬은 거절하였다. 여소의 사촌형인 여초(呂超)는 여찬을 제거하라고 권하였으나 여소는 따르지 않았다.

2. 2. 여광의 죽음과 즉위

396년 여광의 적장자로 태자에 책봉되었다.

399년 여광이 병이 위중해지자 천왕(天王) 자리를 물려받았다. 여광은 여소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고, 이복형인 태원공(太原公) 여찬에게 군대를 통솔하게 하고, 상산공(常山公) 여홍에게 조정의 정치를 맡기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여광은 여찬과 여홍에게 형제간의 화목을 강조하며, 특히 여찬에게 여소를 잘 보좌하고 참소를 듣지 말라고 경계하였다.

여광이 사망하자 여소는 발상을 미루었으나, 여찬은 빈소로 들어가 곡을 하였다. 여소는 여찬을 두려워하여 황제 자리를 양보하려 했으나 여찬은 거절하였다. 여소의 사촌형인 여초는 여찬을 제거하라고 권하였으나 여소는 따르지 않았다.

얼마 후 여홍이 여찬에게 황제 자리를 찬탈할 것을 권하였다. 그날 밤 여찬은 여홍과 함께 궁궐을 공격하였고, 여소는 금군을 보내 맞서 싸우게 했으나 금군들은 여찬을 두려워하여 무너졌다. 여찬이 궁궐 안으로 들어오자 여소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여찬은 황제 자리에 오른 뒤 여소에게 '''은왕'''(隱王)이라는 시호를 부여하였다.

2. 3. 여찬의 반란과 죽음

399년 여광이 병이 깊어져 여소에게 황제 자리를 물려주고 천왕(天王)으로 삼았으며, 이복형들인 태원공(太原公) 여찬과 상산공(常山公) 여홍을 각각 태위와 사도로 삼았다. 여광은 여소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고, 여찬에게는 6군(軍)을 통솔하게 하고, 여홍에게는 조정의 정치를 맡기며, 중요한 일들은 두 형에게 위임하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여광은 여찬에게 여소를 잘 보좌하며 참소하는 말은 듣지 말라고 경계하며 충고하였다.

여광이 사망하자 여소는 발상을 미루었는데, 여찬은 이를 무시하고 빈소로 들어가 곡을 하며 슬픔을 다하였다. 이에 여소는 여찬을 두려워하여 황제 자리를 양보하려 하였으나 여찬은 거절하였다. 여소의 사촌형인 여초는 여찬의 이러한 행동을 우려하여 여소에게 여찬을 제거하라고 권하였으나, 여소는 따르지 않았다.

얼마 후 여홍이 은밀히 여찬에게 황제 자리를 찬탈할 것을 권하자, 그날 밤 여찬은 여홍과 함께 궁궐을 공격하였다. 여소는 금군을 보내어 맞서 싸우게 하였으나, 평소 여찬을 두려워한 금군들은 싸우지도 않고 무너져 버렸다. 여찬이 궁궐 안으로 들어오자 여소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여찬은 황제 자리에 오른 뒤 여소에게 '''은왕'''(隱王)이라는 시호를 부여하였다.

3. 가족 관계

관계이름비고
아버지여광후량의 초대 황제
어머니석씨
아내장씨


4. 평가

여소는 유약하고 무능한 군주로 평가된다. 아버지 여광은 그에게 형제들과 협력할 것을 유언으로 남겼지만, 그는 권력 투쟁의 희생양이 되었다. 이러한 평가는 권력의 안정과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역사적 교훈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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