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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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제일관(嶺南第一關)은 대구읍성의 남문으로, 1736년(영조 12년)에 경상도관찰사 겸 대구부사 민응수가 축성했습니다. 원래 대구읍성은 1590년(선조 23년)에 토성으로 처음 만들어졌으나 임진왜란 때 파괴되었고, 이후 석성으로 다시 쌓으면서 동서남북에 4개의 성문을 세웠는데, 남문을 영남제일관이라고 했습니다.

• 원래 위치: 대구시 중구 남성로 약전골목과 종로가 만나는 지점 (대남 한약방 자리)에 있었습니다.
• 현재 위치: 대구광역시 수성구 팔현길 248 (만촌동 망우당공원)에 1980년에 이전, 복원되었습니다.

• 1590년(선조 23년): 대구읍성 토성으로 축성
• 임진왜란 때 파괴
• 1736년(영조 12년): 석성으로 재축성, 영남제일관(남문), 진동문(동문), 달서문(서문), 공북문(북문) 건립
• 1906년: 일제강점기, 대구읍성 철거와 함께 영남제일관도 철거
• 1980년: 대구시가 만촌동 망우당공원에 현재의 영남제일관 복원

• 조선 후기 건축 양식을 반영하여 중층 문루에 팔작지붕을 얹었습니다.
• 현대적 감각을 살려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졌습니다.
• 높이 23m, 연건평 약 197㎡, 성벽 높이 8m, 폭 9m, 길이 52m입니다.
• 원래 모습을 참조했으나 규모는 더 크며, 콘크리트로 지어져 원형과는 차이가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2층 문루는 4월~11월 평일 09:00~18:00, 주말 10:00~18:00, 12월~3월 평일 09:00~18:00 (주말 미개방) 운영합니다.

• 대구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야경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 2층에 올라가면 옛 대구읍성의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 수성구청 문화예술과 (053-666-2175)로 문의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