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타쿠시바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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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리타쿠시바노키는 아라이 하쿠세키가 저술한 자전적 기록이다. 제목은 신고킨와카슈의 시를 인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토바 천황, 도쿠가와 이에노부, 아라이 하쿠세키의 연관성을 통해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이 책은 하쿠세키의 가계와 출생, 막부와의 관계, 『반한보』 작성 경위 등을 다루며, 상/중/하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나미 쇼텐, 이와나미 문고 등에서 간행되었으며, 쿠와바라 타케오의 현대어 번역본과 조이스 아크로이드의 영문 번역본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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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타쿠시바노키 - [서적]에 관한 문서 | |
|---|---|
| 문서 정보 | |
| 저자 | 아라이 하쿠세키 |
| 언어 | 일본어 |
| 장르 | 자서전 |
| 번역가 | 조이스 애크로이드 |
| 원제 | 折たく柴の記 (Oritaku Shiba no Ki, 오리타쿠 시바 노 키) |
| 제목 | Told Round a Brushwood Fire (장작불 가에 둘러앉아 나눈 이야기) |
2. 제목의 유래
아라이 하쿠세키는 회고록 제목 '오리타쿠시바노키'의 의미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설명하지 않았다.[1][4] 일반적으로 이 제목은 시가집 《신고킨와카슈》에 실린 고토바 천황의 시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1][4] 이 시는 세상을 떠난 이를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하쿠세키의 경우 도쿠가와 이에노부를 향한 추모의 마음을 담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2]
한편, 가쓰타 가쓰토시는 다른 해석을 제시한다. 그는 하쿠세키가 와카에 능숙하지 않았다는 점과, 하쿠세키가 무로 큐소에게 보낸 편지에서 아버지에 대해 "덤불을 태우며 밤새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고 언급한 점을 근거로 든다. 가쓰타는 이 '덤불을 태우는 행위'가 단순히 땔감을 태우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3]
2. 1. 시의 내용과 해석
아라이 하쿠세키는 회고록 제목 '오리타쿠시바노키'의 의미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설명하지 않았다.[1][4] 일반적으로 이 제목은 시가집 《신고킨와카슈》에 실린 801번째 시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1][4]이 시는 고토바 천황이 지은 것으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omoiizuru ori taku shiba no yūkeburi musebu mo ureshi wasuregatami ni일본어''
:생각나는 저녁, 타는 덤불 가지의 연기에, 나는 기쁘게도 목이 멘다. 잊을 수 없는 이의 추억이기에.
시에서 '목이 메는 연기'는 고토바 천황이 1204년에 세상을 떠난 아내 오와리를 그리워하며 흘리는 눈물을 환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타오르는 덤불 가지의 연기'는 아내의 화장 의식에서 피어오르던 연기를 떠올리게 한다.[2]
이 해석에 따르면, 하쿠세키에게 '잊을 수 없는 이'는 도쿠가와 막부의 6대 쇼군이었던 도쿠가와 이에노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쿠세키는 이에노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이 시구를 제목으로 삼았을 수 있다.
한편, 가쓰타 가쓰토시는 다른 해석을 제시한다.[3] 그는 하쿠세키가 와카 시 창작에 능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명한 시를 인용해 제목을 짓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한다.[3] 또한 가쓰타는 하쿠세키가 무로 큐소에게 보낸 편지 내용을 근거로 든다. 편지에서 하쿠세키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그들은 덤불을 태우며 밤새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고 썼다. 가쓰타는 여기서 '덤불을 태우는 행위'가 단순히 땔감을 태우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회상하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행위'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한다.[3]
2. 2. 다른 해석
가쓰타 가쓰토시는 다른 설명을 제시한다. 그는 하쿠세키가 와카에 재능이 없었기에 《신고킨와카슈》의 시를 바탕으로 제목을 짓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무로 큐소(室鳩巣일본어)에게 보낸 서신에서 하쿠세키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그들은 덤불을 태우며 밤새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가쓰타는 이 '덤불을 태우는 행위'가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한다.[3]3. 내용 구성
아라이 하쿠세키의 회고록으로, 상권은 하쿠세키의 조부모와 부모의 전기, 하쿠세키의 출생부터 고후 가문 출사까지의 사건을 다룬다. 중권과 하권은 막부 관계의 사건이 중심이며, 도쿠가와 이에노부와 도쿠가와 이에쓰구의 정치적 업적이 정리되어 있다[4].
서명 '오리타쿠시바노키'(折りたく柴の記)에 대해 하쿠세키 자신은 언급하지 않았지만[4], 고토바 천황의 어제(御製)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4].
:思ひ出づる折りたく柴の夕煙むせぶもうれし忘れ形見に|오모이이즈루 오리타쿠 시바노 유케무리 무세부모 우레시 와스레가타미니일본어 (생각날 때마다 태우는 시바나무 장작의 저녁 연기, 연기에 목이 메어도 기쁘구나, 망각의 형상으로)
:(신고킨와카슈 제8권 『애상가』)
또한, 서문에 "바깥 사람의 볼 만한 것도 아니므로, 말의 서투름도, 일의 번거로움도, 고를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되어 있어, 본래 비공개로 쓰여진 것이다[4]. 아라이 가문에 전해지는 자필본 외에도, 몇몇 사본이 현존한다[4].
역사학뿐만 아니라, 문학 연구에서는 일기 문학으로서의 문학성(예술성)도 평가받고 있다[5][6].
3. 1. 『반한보』 작성 경위
아라이 하쿠세키가 편찬한 여러 다이묘 가문의 계보인 『반한보』의 작성 경위가 이 책에 기재되어 있다[4].4. 특징
아라이 하쿠세키의 회고록으로, 상권은 하쿠세키의 조부모와 부모의 이야기, 하쿠세키 자신의 출생부터 고후 가문 출사까지의 사건을 다룬다. 중권과 하권은 막부 관련 사건이 중심이며, 도쿠가와 이에노부와 도쿠가와 이에쓰구의 정치적 업적이 정리되어 있다[4]. 또한, 하쿠세키가 편찬한 여러 다이묘 가문의 계보인 『반한보』 작성의 경위도 기록되어 있다.
서명 '오리타쿠시바노키'에 대해 하쿠세키 자신은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4], 고토바 천황의 어제(御製, 천황이 지은 와카)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4].
:思ひ出づる折りたく柴の夕煙むせぶもうれし忘れ形見に|오모이이즈루 오리타쿠 시바노 유케무리 무세부모 우레시 와스레가타미니일본어 (신고킨와카슈 제8권 『애상가』)
서문에는 "바깥 사람의 볼 만한 것도 아니므로, 말의 서투름도, 일의 번거로움도, 고를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쓰여 있어, 본래 비공개로 작성된 기록임을 알 수 있다[4]. 아라이 가문에 전해지는 자필본 외에도 몇몇 사본이 현존한다[4].
역사학 분야뿐만 아니라, 문학 연구에서도 일기 문학으로서의 문학성(예술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5][6].
5. 간행본
오리타쿠시바노키는 원전 교정본, 현대 일본어 번역본, 영어 번역본 등 다양한 형태로 출간되었다.
5. 1. 원전 교정
- 『대은기·오리타쿠시바노키·란토시하지 일본 고전 문학 대계 95』, 이와나미 쇼텐, 1964년
- 마쓰무라 아키라 교주 『오리타쿠시바노키』이와나미 문고, 1999년[7]. ISBN 4003021215
5. 2. 현대어 번역
쿠와바라 타케오 역 『오리타쿠시바노키』후지타 사토루 신판 해설, 주고쿠 클래식스, 2004년. ISBN 41216006735. 3. 영문 번역
조이스 아크로이드가 영어로 번역하였으며, Told Round a Brushwood Fire: the Autobiography of Arai Hakuseki라는 제목으로 1979년 도쿄 대학 출판회와 프린스턴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판되었다.참조
[1]
문서
Odaka
[2]
문서
Tanaka
[3]
문서
Odaka
[4]
서적
日本古典文学大辞典 第1巻
岩波書店
1983-10
[5]
간행물
「『折たく柴の記』 新井白石」論(上)
日本文学協会
1957
[6]
간행물
「『折たく柴の記』-新井白石」論(下)
日本文学協会
1958
[7]
문서
旧版は羽仁五郎校訂、1949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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