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보
1. 개요
오코보는 '폿쿠리 게타'라고도 불리며, 걸을 때 나는 소리, 갑굴(깎이)에서 유래했다는 설, 목리(木履)를 '포클리'라고 읽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 등 다양한 어원을 가지고 있다. 다테하나 노리타카는 레이디 가가의 굽 없는 신발을 디자인할 때 오코보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오코보는 현대 패션 디자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통적인 용도 외에도 결혼식, 성인식 등 특별한 날에 착용되기도 한다.
2. 명칭 및 어원
오코보는 '폿쿠리 게타(ぽっくり下駄)'라고도 불리며, 그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걸을 때 나는 소리에서 유래했다는 설, 나무를 파내어 만드는 '갑굴(甲掘, こっぽり일본어, 깎이)'에서 유래했다는 설, '목리(木履)'를 '폿쿠리'라고 읽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3. 구조 및 특징
오코보는 코마게타와 달리 땅을 딛는 굽(이빨)이 없어, 큰 걸음으로 걷기 어렵고 스리족으로 걷게 된다. 화려한 기모노의 옷자락을 더럽히지 않도록 굽이 높게 제작되었으나, 이로 인해 발밑이 불안정하고 위험할 수 있다。이는 화려한 기모노를 입었을 때의 점잖은 몸가짐을 배우려는 의도가 담긴 디자인이라고 한다。
전통적으로는 표면(表)에 다다미와 유사한, 마모에 강한 식물성 섬유로 엮은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소재를 덧대었다. 현대에는 옻칠이나 우레탄 등 합성 수지 도료 등으로 마감된 제품도 유통되며, 발바닥이 닿는 표면이 미끄러워 가죽을 덧대기도 한다. 현대에는 염화 비닐이나 합성 수지로 만든 인조 가죽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요시와라 등의 오이란 게타(도중 게타)와 혼동하기 쉽지만, 서로 다른 신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