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르크 란츠 폰 리벤펠스

1. 본문

외르크 란츠 폰 리벤펠스(독일어: Jörg Lanz von Liebenfels, 1874년 7월 19일 ~ 1954년 4월 22일)는 오스트리아의 정치 이론가, 인종 이론가, 오컬트주의자입니다. 본명은 아돌프 요제프 란츠(독일어: Adolf Josef Lanz)입니다. 그는 아리아학(Ariosophy)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으며, 전직 수도사였습니다.

란츠 폰 리벤펠스는 잡지 《오스타라》(Ostara)를 출간하여 반유대주의와 푈키시 운동 이론들을 설파했습니다. 그의 사상은 아리아 인종의 우월성과 반유대주의를 결합한 것으로, 나중에 나치즘의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리아학(Ariosophy):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유행한 오컬트 운동의 일종으로, 게르만 신화, 아리아 인종론, 반유대주의 등을 결합한 사상입니다. 란츠 폰 리벤펠스는 귀도 폰 리스트와 함께 아리아학의 주요 인물로 꼽힙니다.
• 잡지 《오스타라》(Ostara): 란츠 폰 리벤펠스가 출간한 잡지로, 자신의 인종 이론과 반유대주의 사상을 전파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 나치즘과의 연관성: 란츠 폰 리벤펠스의 사상은 나치즘의 형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그의 반유대주의와 아리아 인종 우월주의는 나치의 이념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툴레 협회와의 관계도 주목할 만한데, 툴레 협회는 나치당의 전신 중 하나로 여겨지는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