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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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산성(龍山山城)은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과 남산면의 접경에 있는 용산에 위치한 삼국시대 산성입니다. 1999년 12월 30일 경상북도의 기념물 제13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위치 및 특징:

• 해발 435m 용산 정상부를 둘러싼 형태의 테뫼식 산성입니다.
• 경사가 완만한 동쪽과 남쪽은 돌로 쌓았고(석축), 경사가 급한 서쪽과 북쪽은 돌과 흙을 섞어 쌓았습니다(석심토축).
• 성벽의 총 둘레는 1,481km이며, 높이는 약 1.5∼2.5m입니다.
• 동쪽 성벽은 내외 2중 성벽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 4개의 성문 터, 망루(望樓), 장대(將臺) 등의 터가 남아있으며, 최근 동문 일부가 복원되었습니다.

• 『삼국사기』에 김인문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군주로 임명되었고, 장산성(長山城) 축조를 감독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 장산성이 현재의 용산산성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축성 연대는 삼국시대로 볼 수 있습니다.

• 용산산성은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 용산 정상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망루에 오르면 용성면 일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 용산산성은 경주-청도-경산-대구를 잇는 길목에 위치하여, 이 일대의 요충지 역할을 했습니다.
• '용산과 산성'이라는 산 이동 설화의 변이형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용산산성에 대한 상세 정보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 디지털경산문화대전: 용산산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네이버 블로그 및 티스토리: 용산산성 등산 후기를 통해 현장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