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켄즈 (영화)

1. 본문

영화 "위켄즈" (Weekends)는 이동하 감독의 2016년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한국 최초의 게이 코러스인 '지보이스(G_Voice)'의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주요 내용:

• 지보이스(G_Voice): 영화는 2003년에 창단된 게이 코러스 '지보이스'와 그 단원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지보이스는 단순한 합창단을 넘어, 성소수자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서로를 지지하며, 사회적 편견에 맞서 노래하는 공동체입니다.
• 다양한 단원들: 20세의 신입 단원부터 중년의 창단 멤버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단원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의사, 대학원생, 회사원 등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게이'라는 정체성과 노래를 사랑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주말마다 모여 연습합니다.
• 10주년 기념 공연: 영화는 지보이스의 10주년 기념 공연 준비 과정을 따라갑니다. 이 과정에서 단원들은 공연 준비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적 편견과 혐오 등 외부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 사회적 연대: 지보이스는 세월호 유가족 방문 공연, 쌍용자동차 고공 농성장 방문 공연 등 다양한 사회적 연대 활동에 참여하며, 단순한 합창단을 넘어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공동체로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 수상 경력: "위켄즈"는 2016년 제66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 방콕 게이&레즈비언 영화제, LA Outfest LGBT Film Festival 등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되었습니다.

• 성소수자 인권 운동의 현장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음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사회의 편견과 혐오에 맞서 싸우는 용기와 희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다큐멘터리 영화이지만, 밝고 경쾌하며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