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과 신사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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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栗谷) 이이(李珥)와 신사임당(申師任堂)은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입니다.
신사임당 (1504년 12월 5일 ~ 1551년 6월 20일):

• 예술가이자 현모양처: 신사임당은 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유학자, 화가, 작가, 시인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여 7살 때 안견의 그림을 본떠 그렸을 정도였습니다. 시와 그림에 능했으며, "어머니가 그리워(思親)"와 같은 한시를 짓기도 했습니다.
• 율곡 이이의 어머니: 율곡 이이와 화가 이매창의 어머니로, 훌륭한 자녀 교육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 오만원권 지폐의 인물: 한국은행은 2009년에 발행된 오만원권 지폐의 초상 인물로 신사임당을 선정했습니다.

• 조선 중기 성리학자이자 정치가: 율곡 이이는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성리학자이자 정치가입니다. 이황과 함께 조선 성리학의 양대 산맥으로 불립니다.
• 개혁 사상가: 율곡 이이는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을 주장했으며, 이론뿐만 아니라 현실 개혁에도 힘쓴 정치가였습니다. 십만양병설을 주장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생전에 이이의 서얼 차별 완화 등의 개혁 정책은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구도장원공: 율곡 이이는 아홉 번의 과거 시험에서 모두 장원 급제를 하여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 오천원권 지폐의 인물: 율곡 이이는 현재 대한민국 오천 원권 지폐의 초상 인물입니다.

• 지폐 속 모자: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는 대한민국 화폐에 등장하는 최초의 모자(母子)입니다.
• 영향: 신사임당의 가르침과 훈육은 율곡 이이가 학문과 인격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율곡 이이는 어머니 신사임당의 행장(行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