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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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李卜鉉, 1972년 ~ )은 대한민국의 공인회계사, 검사 출신 법조인이며, 제15대 금융감독원장이다.

## 생애

이복현은 1972년 10월 5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경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 2000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2004년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로 임관했다.

## 학력

• 경문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 학사
• UC 버클리 로스쿨 법학 석사 (LL.M)

## 경력

• 1998년 제33회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
•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 합격
• 2003년 제32기 사법연수원 수료
• 2004년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 검사
• 2005년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검사
• 2011년 법무부 법무과 검사
• 2013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 2016년 ~ 2017년 춘천지방검찰청 검사
• 2017년 8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 부부장검사
• 2018년 7월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형사2부 부장검사
• 2019년 8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4부 부장검사
• 2020년 2월 ~ 2020년 9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
• 2020년 9월 ~ 2021년 7월 대전지방검찰청 형사제3부 부장검사
• 2021년 7월 ~ 2022년 5월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검사
• 2022년 6월 ~ 현재 제15대 금융감독원장

이복현은 검사 재직 시절 현대차 비자금 사건,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국정원 댓글 사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등 굵직한 경제범죄 수사에 참여했다. 특히 2020년에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로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을 수사하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구속기소하기도 했다.

2022년 4월,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에 반발하여 검찰을 떠났으며, 2022년 6월 윤석열 정부에서 검사 출신으로는 최초로 금융감독원장으로 임명되었다.

2024년 6월 기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취임 2주년을 맞이했으며, 공매도 금지, 부실 부동산 PF 사업장 정리, ELS 손실 사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 이슈에 대응했다.

2025년 1월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경제는 정치와 분리되어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행 기관의 집행에 대해서는 대통령도 영향을 미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