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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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버섯(Neolentinus lepideus)은 구멍장이버섯과(Polyporaceae) 잣버섯속(Neolentinus)에 속하는 버섯으로, 솔잣버섯이라고도 불립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생 시기 및 장소: 이른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침엽수, 특히 소나무의 그루터기, 고목, 생나무 등에서 발생합니다.
• 향: 소나무 향(솔향)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형태:
• 갓: 지름 4~15cm 정도이며, 어릴 때는 둥근 산 모양이지만 점차 편평해집니다. 갓 표면은 흰색, 연한 황색, 황갈색 등을 띠며, 거친 나이테 모양의 노란 갈색 섬유 비늘이 있기도 합니다.
• 대: 높이 2~7cm, 굵기 1~2cm 정도이며, 원통형입니다. 갓과 비슷한 색을 띠며, 노란 갈색 섬유 비늘이 층층이 있기도 합니다.
• 주름살: 흰색이며, 홈파진 또는 내린 주름살 형태이고,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입니다.
• 생태: 잣버섯은 백색부후균이 아닌 갈색부후균으로, 균사가 배양된 후 배지가 갈색으로 변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 분포: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지리산, 가야산, 유명산 등에 주로 자생합니다.
• 기타:
• 미국에서는 철도 침목을 썩히기도 하여 '철도파괴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한방 재료로도 사용되어 왔습니다.
• 식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솔향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