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욱 (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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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병욱은 연세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일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대한민국의 목회자이다. 1993년 삼일교회에 부임하여 교회를 성장시켰으나, 2010년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어 사임했다. 이후 홍대 새교회를 개척하여 현재 담임 목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설교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여러 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그러나 그의 설교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세속적 성공주의, 능력주의, 엘리트주의에 치중되어 있다는 비판도 받는다.

전병욱 (목회자)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전병욱
원어명田炳旭
로마자 표기Jeon Byeonguk
출생일1963년
국적대한민국
직업종교인
소속삼일교회 담임목사 (과거)
종교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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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력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3년 12월 25일 삼일교회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삼일교회를 크게 성장시키며 청년층 목회에 있어 주목받는 인물이었으나, 2010년 뉴스앤조이의 성추행 의혹 제기 이후 성추행을 시인하고 사임했다. 2016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평양노회로부터 공직정지 2년 판결을 받았으나, 홍대새교회를 개척하여 담임 목사로 재직 중이다.

2.1. 삼일교회 부임과 성장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목사가 되라는 조부의 유언과 달리 부친은 장로가 되었기 때문에 자신은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게 되었고, '내가 하면 잘 할 수 있다'라는 소명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1993년 12월 25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동 삼일교회의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였다. 부임 당시 80명에 불과했던 삼일교회의 예배 참석자 수를 2008년 10월 기준으로 1만 6천여 명까지 성장시켰다. 늘어난 참석자들 중 청년층의 비율이 높았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숫자가 줄어든 대한민국 개신교계에 있어 청년층 목회의 선두주자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2.2. 성추문과 사임

2010년 9월 인터넷 뉴스 매체인 뉴스앤조이는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전병욱은 안식년을 선포하고 강단에서 물러났다. 2010년 11월 1일 삼일교회 홈페이지에 성추행을 시인하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전병욱은 "작년 가을 무렵 죄를 범했다"면서 "회개와 자숙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교회로 돌아갈 수 없다"고 했다. 삼일교회 당회는 2010년 12월 21일 전병욱 목사의 사임 건을 수락하였다. 이 성추행 건은 2016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평양노회로부터 부적절한 대화와 처신을 한 것이 인정되어 총회, 노회 등에서 아무런 직을 맡을 수 없는 공직정지 2년이 판결되었다. 판결문에 나타난 공직은 담임목사를 의미하지 않아, 2012년 6월 17일,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근처 마포구 상수동에 홍대새교회를 개척하여 현재 담임 목사로 재직중이다.

3. 평가

전병욱의 목회 활동과 설교 방식은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가 엇갈린다. 그의 설교는 젊은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한국 교회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성장주의와 능력주의를 강조하며 역사의식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3.1. 긍정적 평가

전병욱은 한 일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를 '교회의 시대적 사명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정서에 맞는 설교를 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지향하는 설교의 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짧고 강렬하며 대지(大旨)가 명료해야 한다.
* 예측할 수 없는 내용을 전하여 충격을 주어야 한다.

그의 설교가 젊은이들을 소극적 자세에서 해방시켜 비전과 역사의식을 갖고 현실과 맞서 싸우게 하는 힘이 있고, 이를 통해 한국교회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기독교사상 2006년 8월호는 그의 설교가 대중에게 호소력이 있는 이유를 "가슴에 와 닿는 설교"와 "프로테스탄트 신앙의 본질 추구"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3.2. 부정적 평가

전병욱의 설교는 기존 개신교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구세대 성장주의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그의 설교 내용은 '능력주의, 성취주의, 엘리트주의'에 치우쳐 있으며, 교회 성장론은 개발독재 시대의 논리를 신학에 접목한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또한, 그의 설교에서 역사의식의 빈곤과 왜곡이 드러난다는 견해도 있다.

그의 설교가 대중에게 호소력 있는 이유를 '가슴에 와 닿는 설교'와 '개신교 신앙의 본질 추구' 때문이라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그의 설교에는 세속적 성공주의가 흐르며 현실에서 승리하는 사람, 즉 '시장'의 성공을 중요하게 여기는 승자 위주의 능력, 성취, 엘리트주의 사상이 담겨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는 정용섭 교수의 설교 비평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4. 사건·사고 및 논란

전병욱 목사는 성범죄 내용으로 논란이 되었다. 지유석 씨는 삼일교회로부터 거액을 소송당했다. 전병욱 목사와 여신도와의 전화 내역이 공개되었고, 뉴스타파에서 이 사건을 보도했다. 전병욱 목사의 성범죄 사실을 고발하는 책 <<숨바꼭질>>이 출간되었고, '전병욱 목사는 "무엇"에 숨어 있나?'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 책은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실체를 다루고 있다.

<<숨바꼭질>> 출판 이후, 홍대 새교회 측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혐의로 이진오 목사와 권대원 교인을 고소했으나, 검찰은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전병욱 목사는 성추문으로 불명예스럽게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일교회를 떠나면서 1300의 전별금을 받아 논란이 되었다. 그는 MBC 시사매거진 2580과의 인터뷰에서 "금액이 적었으면 적었지 많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5. 주요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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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연도제목
2009《도전정신》
2009《돌파력》
2009《다시 시작하는 힘》
2008《집중력》
2008《생명력》
2006《자신감》
2005《새벽예배자》
2005《울어야 산다》
2005《하늘을 감동시킨 일천번째 예배자》
2005《거룩한 야성의 회복》
2004《청년리더의 조건》
2003《영적 강자의 조건》
2003《굿뉴스》
2002《히스기야의 기도》
2001《하나님사람의 선명한 기준》
1999《새벽무릎》
1998《파워 로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