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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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 환공은 기원전 806년 서주 선왕으로부터 정나라에 봉해졌으며, 기원전 774년에는 서주의 사도가 되었다. 서주가 혼란해지자 동쪽으로 천도를 계획하여 태사 백의 조언에 따라 괵나라와 회나라 사이로 봉지를 옮기고 신정(新鄭)을 건설했다. 기원전 771년 견융의 침입 당시 주 유왕을 보호하려다 전사했으며, 아들 굴돌이 무공으로 즉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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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환공 | |
|---|---|
| 기본 정보 | |
 | |
| 성 | 기(姬) |
| 이름 | 우(友) |
| 시호 | 환공(桓公) |
| 출생일 | 알 수 없음 |
| 사망일 | 기원전 771년 |
| 아버지 | 여왕(厲王) |
| 배우자 | 알 수 없음 |
| 자녀 | 알 수 없음 |
| 왕가 | 기(姬) |
| 왕조 | 정(鄭) |
| 통치 정보 | |
| 작위 | 정나라 공후(鄭公) |
| 재위 기간 | 기원전 806년 - 기원전 771년 |
| 이전 | 없음 |
| 이후 | 무공(武公) |
2. 생애
기원전 806년 서주 선왕에게서 정(鄭, 오늘날의 중국 섬서성 화현 동북)에 봉해졌고, 백성들의 사랑을 받았다.[2] 기원전 774년 서주 사도가 되었으며,[3] 기원전 773년 서주가 점차 어지러워져 수도 호경에서 떨어진 동쪽으로 나라를 옮기고자 했다. 괵나라와 회나라 사이로 봉지를 옮겼고, 두 나라에서 마을을 받아 신정(新鄭)을 새로 세웠다.[3]
기원전 771년 서주 국경 서쪽의 이민족 견융[1]이 호경을 공격하자, 환공은 서주 유왕을 보호하려 군사를 이끌고 맞섰으나 크게 패하고 온몸에 수많은 화살을 맞고 전사했다. 아들 굴돌이 뒤를 이었다.[2]
2. 1. 초기 생애와 봉건
鄭桓公|정 환공중국어은 기원전 806년 서주 선왕에게서 정(鄭, 지금의 중국 섬서성 화현 동북)에 봉해졌으며, 백성들의 사랑을 받았다.[2]기원전 774년에는 주나라 사도에 임명되었다.[3]
2. 2. 사도 임명과 서주 말기의 혼란
기원전 774년, 유왕은 환공을 사도로 임명했다.[3]기원전 773년부터 서주가 점차 어지러워졌으므로, 환공은 주 왕실의 미래를 걱정하여 태사백 (백양)과 상의한 후, 정나라를 서주의 수도인 호경에서 떨어진 동쪽으로 옮기고자 했다. 태사백은 괵나라의 임금 괵숙과 회나라의 임금 회중이 교만하니 그 땅으로 옮기라고 조언했다. 또한 서주가 어지러워져 무너지면 괵숙과 회중에게 배반당할 것이니, 그때 주나라 왕실을 받들고 이들을 쳐서 괵나라와 회나라를 병탄하면 그 땅에서 약간이나마 안정될 수 있다고 답했다. 환공이 남쪽과 서쪽으로 옮기는 것을 묻자, 태사백은 남쪽에서는 초나라가 장차 흥성할 것이므로 그곳으로 갔다간 초나라의 화를 입을 것이고, 서쪽은 사람들의 기질이 나쁘므로 역시 좋지 않다고 답했다. 환공은 다시 주나라 왕실이 정녕 망할지를 물었고, 태사백은 강하게 긍정했다. 또 장차 어느 나라가 일어날지를 물었고, 태사백은 희성 중에 진(晉), 영성 중에 진(秦), 강성 중에 제(齊)를 들었다. 결국 환공은 괵나라와 회나라 사이로 봉지를 옮겼고, 괵나라와 회나라 두 나라는 10읍을 환공에게 헌상하여, 신정을 새로 세웠다.[3]
2. 3. 동천(東遷)과 신정(新鄭) 건설
기원전 773년, 서주가 점차 어지러워지자 정 환공은 수도 호경에서 떨어진 동쪽으로 나라를 옮기고자 했다. 그는 서주의 태사 백에게 자문했고, 태사 백은 괵나라와 회나라 사이로 봉지를 옮기라고 조언했다. 환공은 태사 백의 조언을 듣고 괵나라와 회나라로부터 마을을 받아 신정(新鄭)을 새로 세웠다.[3]환공은 서쪽이나 장강 유역으로 나라를 옮기는 것에 대해 질문했지만, 태사 백은 서쪽 사람들은 탐욕스럽고 욕심이 많아 오래가지 못할 것이며, 초가 남쪽에서 팽창하고 있어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결국 환공은 낙양 동쪽, 황하와 제수 남쪽으로 나라를 옮겼고, 그곳을 신정(新鄭)이라고 명명했다.[3]
이후, 괵나라와 동곽(東郭) 등 인접한 나라들이 환공에게 10개의 도시를 제공했고, 이는 정나라의 영토에 통합되었다.
2. 4. 견융의 침입과 죽음
기원전 771년, 견융이 주나라의 수도 호경을 공격하여 주 유왕과 정 환공을 살해했다.[1],[2] 정 환공은 주 유왕을 보호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견융에 맞서 싸웠으나 크게 패하고, 온몸에 수많은 화살을 맞고 전사했다.[2] 그의 아들 굴돌(掘突)이 정 무공으로 즉위했다.[2]3. 평가 및 의의
정 환공은 주나라 왕실의 동쪽 영토를 개척하고, 백성들을 안정시키며,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등 여러 업적을 남겼다. 이러한 공헌은 주나라 왕실의 권위를 회복하고 제후국 간의 질서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3. 1. 회(鄶)와 동괵(東虢) 멸망에 대한 이견
기원전 769년 회나라(檜, 鄶)를, 기원전 767년 동괵을 멸했다는 《죽서기년》의 기록은 《사기》, 《국어》의 기록과 모순된다.4. 대중문화 속의 정 환공
미야기야 마사미쓰의 소설 령이기, 풍요의 문에서 주나라의 동천을 다룬 작품에 등장한다.
참조
[1]
문서
西の異民族。
[2]
서적
사기 42권 정세가
[3]
서적
국어 16권 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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