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영국-네덜란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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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영국-네덜란드 전쟁(네덜란드어: Vierde Engels-Nederlandse Oorlog, 영어: Fourth Anglo-Dutch War)은 1780년 12월부터 1784년 5월까지 그레이트브리튼 왕국과 네덜란드 공화국 사이에 벌어진 전쟁입니다. 이 전쟁은 미국 독립 전쟁(1775–1783)과 동시대에 발생했으며, 네덜란드가 영국의 적과 무역을 하는 것의 합법성과 관련하여 두 나라가 이견을 보이면서 발발했습니다.
배경:

• 17세기 초, 영국과 네덜란드는 가톨릭 국가인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대항하여 협력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 그러나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잉글랜드 동인도 회사를 능가하면서, 1623년 암보이나 사건을 계기로 잉글랜드는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에서 철수하게 되었습니다.
• 향신료 무역을 독점한 네덜란드는 아시아의 부를 흡수했고, 잉글랜드에서는 네덜란드에 대한 반감이 커졌습니다.
• 네덜란드는 미국 독립 전쟁 중 미국과 비밀리에 무역을 하였고, 이는 영국과의 관계를 악화시켰습니다.

• 전쟁의 대부분은 영국이 네덜란드의 식민지 경제적 이익을 공격하는 작전들로 이루어졌습니다.
• 영국 해군은 네덜란드 해안에서 네덜란드 해군과 전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예: 1781년 도거뱅크 해전)
• 네덜란드는 미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1782년 4월에는 미국을 외교적으로 인정한 두 번째 유럽 국가가 되었습니다. 같은 해 10월, 양국은 우호 및 통상 조약을 체결했습니다.

• 전쟁은 네덜란드에게 참혹한 결과를 가져왔고, 공화국의 정치적, 경제적 기반의 약점을 드러냈습니다.
• 영국은 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해상 강국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 일부 역사학자들은 이 전쟁이 17세기의 영국-네덜란드 전쟁과는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 도거뱅크 해전 (1781년 8월 5일): 북해에서 벌어진 해전으로, 영국과 네덜란드 함대가 격돌했습니다.

• 그레이트브리튼 왕국
• 네덜란드 공화국
• 프랑스 왕국 (네덜란드 지원)
• 마이소르 왕국 (네덜란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