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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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성길은 평양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북한 6차 핵실험 이후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 대리를 역임했다. 2018년 11월 부인과 함께 이탈리아에서 사라진 후 미국 등 제3국 망명설이 나왔으며, 2019년 7월 망명을 요청하여 한국에 입국했다. 이탈리아 근무 시절 김정은의 사치품 조달 및 식량 조달 관련 역할을 담당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장성택 처형 이후 유럽 자금 관리와 연관되었다는 의혹도 있다.

조성길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조성길
국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대한민국
직업외교관
경력
직책전 주이탈리아 북한대사 대리
임기2017년~2019년
학력
학교평양외국어대학
가족
부모조춘형(부)
기타
성별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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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애

조성길은 평양외국어대를 졸업했다. 아버지와 장인 이도섭 전 태국 주재 북한대사는 모두 북한에서 대사를 지냈다. 이도섭은 북한 정상의 행사 의전을 오랫동안 관리했고, 조성길의 부인은 평양 의학대학을 졸업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조성길에 대해 “나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부유하고 가문도 좋다”고 말했으며, 조성길은 태영호 보다 7살 어리다. 조성길은 평양 고려호텔 앞에 있는, 북한에서 가장 좋은 아파트에서 살았다.

2.1. 이탈리아 근무 및 김정은 비자금 관리 의혹

평양외국어대를 졸업했다. 2017년 9월, 북한 6차 핵실험을 이유로 이탈리아 정부가 문정남 당시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를 추방한 이후 대사대리를 맡았다. 조성길은 사치품 조달 실무 책임자였던 3등 서기관에서 1등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대리대사를 맡게 되었다.

한국 정보당국은 조성길이 이탈리아 근무 시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요트, 와인 등 사치품 공급 담당자를 실무 총괄했다고 평가한다. 또한, 로마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식량계획(WFP) 본부가 있어 북한 내 부족한 식량 조달을 위해 모종의 역할을 맡았을 것으로 관측된다.

2019년 1월,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외교관인 조성길을 조달 총책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사치품 조달 책임자는 아닌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같은 해 1월 29일, 북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조성길 전 대사 대리가 돈 문제로 현지 근무지를 이탈했으며, 문제 된 자금 규모는 60 정도"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에 보낼 상납금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거나 관리하던 자금에 문제가 생겨 상당한 위협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2. 망명 및 한국 입국

2018년 11월 10일, 조성길 전 대사대리가 부인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라졌고, 미국 등 제3국 망명설이 제기되었다. 11월 14일, 조 전 대사대리의 고등학생 딸은 북한으로 송환되었다. 안토니오 라치 전 이탈리아 상원의원은 "두 자녀를 키우기 위해 망명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조성길이 2018년 11월 중순 이탈리아 정보기관 해외정보보안국(AISE)에 경호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탈리아 정부가 이 문제를 미국과 은밀하게 협의해 왔다고 보도했다. 로마의 다른 일간지는 영국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2019년 1월,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는 '조성길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조 전 대사대리를 '친구'로 부르며 한국행을 공개적으로 권유했다.

2019년 7월, 조성길 주이탈리아 대사 대리가 망명을 요청하여 제3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왔다. 부인도 함께였다. 조 전 대사대리의 한국행은 1997년 황장엽 전 노동당 국제비서 망명 이후 20년 만의 북한 최고위급 인사 망명이다.

2.3. 가족 관계

조성길의 아버지와 장인은 모두 북한에서 대사를 지냈다. 장인은 이도섭 전 태국 주재 북한대사로, 북한 정상의 행사 의전을 오랫동안 관리했다. 조성길의 부인은 평양 의학대학을 졸업했으며, 부부는 이탈리아에 나갈 때 자녀 1명을 데리고 갔다.

3. 장성택 처형과의 연관성 의혹

김정은의 고모부인 장성택이 2013년 12월 12일에 처형된 이후, '장성택 추종 세력 명단'에 따라 장성택 측근과 가족들이 비밀리에 처형되거나 숙청되었다. 김명철의 동생 김경철 전 싱가포르 무역대표부 대표도 이때 처형되었다.

김명철은 북한 노동당 39호실 유럽 자금 총책으로, 동생이 처형된 후 김정은의 유럽 비자금 일부인 4000을 가지고 이탈리아 정보기관 AISE에 미국 망명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이후 김명철은 2016년 4월 두 아들과 함께 이탈리아 시민권을 획득했다.

김명철의 망명 이후, 조성길이 유럽 자금 총책을 맡게 되었다. 조성길 역시 2018년 11월 10일, 김명철과 마찬가지로 AISE에 미국 망명을 요청했다. 언론에서는 자세히 보도되지 않았지만, 장성택이 오랫동안 북한의 해외 공작을 주도했기 때문에 조성길도 장성택 라인으로 밝혀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대성무역 로마 지사 핵심 직원들 전체가 오랫동안 신뢰를 쌓은 AISE 현장 요원이 있어서, 유사시를 대비해 도주로를 만들어 놓은 것처럼 보인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4. 비판 및 논란

(주어진 원본 소스가 비어 있으므로, 작성할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