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정의
1. 개요
주역정의는 공영달 등이 편찬한 서적으로, 당시까지의 주와 소에서 견해가 나뉜 부분을 취합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청나라 시대의 사고전서총목제요에서는 주역정의가 의리를 밝히고 술수를 엮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허무를 숭상하여 노장사상으로 점입가경한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했다. 또한 주역정의의 계사전 상(上) 중반부의 내용은 소동파의 동파역전과 그 위치가 다르다.
주역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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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평가
사고전서총목제요(四庫全書總目提要)에서는 주역정의에 대해 "의리를 밝혀 분명히 하였고 (점)술수를 엮지 않게 한 바는 왕필과 한강백의 깊은 조예"라고 평가하면서도, "허무를 숭상하니 역(易)이 노장사상으로 점입가경한 바는 왕필이 한강백과 더불어 역시 허물이 아닐 수 없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아름다운 옥의 티가 (옥을) 가리지는 못한다"라고도 언급하였다.
공영달 등은 주역정의를 완성하면서 당시까지의 주(注)와 소(疏)에서 견해가 나뉜 바를 취합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2.1. 사고전서총목제요의 평가
청나라 시대 사고전서총목제요(四庫全書總目提要)에서는 '균형 있게 논하자면, 의리를 밝혀 분명히 하였고 (점)술수를 엮지 않게 한 바는 왕필과 한강백의 (역학에 대한) 깊은 조예가 있음이다. 다만 허무를 숭상하니 역(易)이 노장사상으로 점입가경한 바는 왕필이 한강백과 더불어 역시 허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아름다운 옥의 티가 (옥을) 가리지는 못한다. 이것이 그 바른 평일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