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 단편4 : 소방수
1. 개요
《찰리 채플린 단편4: 소방수》는 1916년 찰리 채플린이 출연하고 연출한 단편 영화이다. 찰리 채플린은 소방관으로 출연하여 소방서에서의 소동, 보험금을 노린 방화 음모, 그리고 화재 현장에서의 활약을 코믹하게 그린다. 영화는 긍정적인 평가와 비판적인 평가를 모두 받았으며, 이후 유성 영화 버전으로 재개봉되기도 했다. 2014년에는 일본어 더빙판이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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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무성 단편 영화 -
How Brown Saw the Baseball Game
《How Brown Saw the Baseball Game》은 1907년 루빈 매뉴팩처링 컴퍼니에서 제작한 미국의 흑백 무성 단편 영화로, 술 취한 남자가 야구 경기를 거꾸로 보는 환각을 트릭 촬영 기법으로 연출한 이야기이며, 현재 원본 필름은 유실된 상태이다. -
1916년 영화 -
방랑자 (1916년 영화)
방랑자 (1916년 영화)는 찰리 채플린이 출연하여 집시 소녀와 삼각관계에 놓인 술집 바이올리니스트의 사랑과 슬픈 작별을 그린 영화이다. -
1916년 영화 -
링크 (영화)
찰리 채플린이 출연한 1916년 미국 무성 영화 《링크》는 웨이터 찰리가 사교계 딸을 만나 스케이팅 파티에 참석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채플린의 롤러 스케이트 재치와 유머가 돋보이며 1932년 사운드 버전으로 재개봉되었다. -
미국의 코미디 영화 -
록키 호러 픽쳐 쇼
《록키 호러 픽쳐 쇼》는 1975년 리처드 오브라이언의 록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트랜스베스타이트 과학자 프랭크-N-퍼터 박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기괴하고 섹슈얼한 이야기를 다루며, 심야 상영을 통해 컬트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하여 장기간 상영 기록과 코스프레, 관객 참여형 상영으로 유명하고 음악 또한 큰 인기를 얻었다. -
미국의 코미디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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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영화는 소방서장이 이끄는 소방서에서 찰리가 벌이는 여러 소동으로 시작한다. 이후 한 아버지가 보험금을 노리고 소방서장과 공모하여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찰리는 그 아버지의 딸과 만나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된다. 계획과는 별개로 마을 다른 곳에서 실제 화재가 발생하지만, 찰리를 포함한 소방관들은 이를 초기에 무시하다 뒤늦게 출동하게 된다. 한편, 계획대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아버지는 딸이 아직 집 안에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당황한다. 이 소식을 들은 찰리는 위험에 처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영웅적인 활약을 펼치고, 결국 소녀를 무사히 구해 함께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2.1. 소방서에서의 소동
소방서장 에릭 캠벨이 이끄는 소방관들이 소방서에서 훈련을 시작하지만, 한 명, 바로 찰리가 보이지 않는다. 그는 아직 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이다. 훈련 시작 종이 울리자 찰리는 잠에서 깨어나 기둥을 타고 내려와 다른 소방관들과 합류한다. 하지만 그는 소방차에 말을 연결할 때 방향을 거꾸로 연결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혼자 출발해버린다. 다른 소방관들은 따라가지 못한다. 찰리는 다시 돌아와 말의 방향을 제대로 바꾼다. 이들의 첫 번째 임무는 소방차를 닦는 것이었지만, 이 과정에서도 여러 소동과 다툼이 벌어진다.
2.2. 보험금을 노린 방화
젊은 여성이 아버지와 함께 소방서를 방문하자, 소방서장(에릭 캠벨)은 찰리를 잠시 내보낸 뒤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눈다. 그 사이 찰리와 소녀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한편, 소녀의 아버지는 소방서장에게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자신의 집에 일부러 불을 지를 계획을 제안한다. 아버지는 소방서장이 이 방화 계획에 협조하는 대가로 자신의 딸과 결혼하는 것을 허락하기로 약속한다.
2.3. 화재 발생과 찰리의 활약
마을 다른 곳에서 진짜 화재가 발생한다. 건물주는 공공 경보를 울려 소방서에 알리지만, 찰리와 다른 소방관들은 체스를 두느라 경보를 무시하고, 심지어 종이 울리지 않도록 천을 넣어둔다. 걱정이 된 건물주는 소방서에 전화하지만 여전히 무시당하자 결국 직접 소방서로 찾아온다. 그제야 상황을 파악한 찰리는 소녀의 집에서 소방서장을 찾아 화재 현장으로 달려간다. 찰리가 호스를 잡지만 제대로 조준하지 못해 서장이 대신해야 했다.
한편, 소녀의 아버지는 딸이 아직 2층 집에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자신의 집 지하실에 일부러 불을 지른다. 딸이 화재로 위험에 처하자, 아버지는 소방서장에게 달려가 자신의 집에 불이 나도 진압하지 않기로 했던 약속을 취소해달라고 애원한다. 소녀에게 마음이 있던 찰리는 첫 번째 화재 현장을 뒤로하고 소방차를 몰아 소녀의 집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급하게 달려가는 도중 물탱크가 소방차에서 떨어져 나간다. 그럼에도 찰리는 영웅적으로 불타는 건물의 외벽을 타고 올라가 소녀를 구출해낸다. 소녀를 안고 내려오던 찰리는 잠시 기절하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소녀와 팔짱을 낀 채 함께 떠난다.
3.1. 주연
* 찰리 채플린 - 소방관 역
* 에드나 펄비안스 - 소녀 역
* 로이드 베이컨 - 소녀의 아버지 역
* 에릭 캠벨 - 소방대장 역
* 레오 화이트 - 불타는 집 주인 역
* 앨버트 오스틴 - 소방관 역
* 존 랜드 - 소방관 역
* 제임스 T. 켈리 - 소방관 역
* 프랭크 J. 콜먼 - 소방관 역
* Fred Goodwins영어 - 우유 배달부 역
4. 평가
당시 언론들은 영화 《소방수》에 대해 다양한 평가를 내놓았다. 《뉴욕 드라마틱 미러》는 이 작품을 찰리 채플린의 뮤추얼 필름 코미디 중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카고 트리뷴》은 영화 속 슬랩스틱 코미디가 다소 과하다고 지적하면서도, 상황의 참신함과 유머, 그리고 찰리 채플린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는 등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4.1. 긍정적 평가
《뉴욕 드라마틱 미러》의 한 평론가는 이 영화를 찰리 채플린의 뮤추얼 필름 코미디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언급하며, "잘 알려진 영웅이 재미와 웃음 속에서 활약하는 모습은 지금까지 그가 스크린에서 보여준 최고의 작품과 견줄 만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시카고 트리뷴》의 평론가는 《소방수》에 대해 조금 더 신중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성공적인 슬랩스틱 코미디에 필요한 것보다 수프를 쏟고 발로 차는 장면이 더 많다"고 지적하면서도, "상황의 참신함과 유쾌한 유머가 있어 많은 웃음을 자아낸다"고 덧붙였다. 또한 "찰리 채플린은 재미를 위해 육체적인 충돌에 의존할 필요가 없는 진정한 코미디언이다. 그는 그것을 해낼 만큼 충분히 풍부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며 채플린의 연기력을 인정했다.
4.2. 비판적 평가
《뉴욕 드라마틱 미러》의 한 평론가는 "《소방수》는 채플린의 뮤추얼 코미디 두 번째 작품으로, 잘 알려진 영웅이 재미와 웃음 속에서 활약하는 모습은 지금까지 그가 스크린에서 보여준 최고의 작품과 견줄 만하다"라고 호평했다.
반면, 《시카고 트리뷴》의 평론가는 《소방수》에 대해 다소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는 "성공적인 슬랩스틱 코미디에 필요한 것보다 수프를 쏟고 발로 차는 장면이 더 많지만, 상황의 참신함과 유쾌한 유머가 있어 많은 웃음을 자아낸다"고 평가하면서도, "찰리 채플린은 재미를 위해 육체적인 충돌에 의존할 필요가 없는 진정한 코미디언이다. 그는 그것을 해낼 만큼 충분히 풍부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여 채플린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5. 제작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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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로스앤젤레스 인근 지역의 이른 아침 거리 풍경을 보여준다.
코믹한 효과를 위해 여러 번 필름을 역재생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소방관이 기둥을 거슬러 올라가거나, 말의 움직임을 거꾸로 돌리거나, 소방관이 승무원을 잊고 출동했다가 다시 소방서로 급히 돌아가는 장면 등에서 이러한 기법이 활용되었다. 또한 소방서의 거대한 물탱크를 커피 머신처럼 사용하는 코믹한 연출도 등장한다.
6. 유성 영화 버전 (1932)
1932년, 반 뷰렌 스튜디오의 아메데 반 뷰렌(Amedee Van Beuren)은 채플린의 뮤추얼 코미디 영화들을 편당 10에 구입했다. 이후 진 로데미치(Gene Rodemich)와 윈스턴 샤플스(Winston Sharples)가 음악과 음향 효과를 추가하여 RKO 라디오 픽처스(RKO Radio Pictures)를 통해 재개봉했다. 채플린은 이 재개봉을 막을 법적 수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