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학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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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학 (崔昌學, 1941년 7월 26일 ~ 2020년 1월 27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전라북도 익산 출생으로 남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68년 중편 《창(槍)》을 《창작과 비평》에 발표하며 등단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를 역임했다.
생애전북 익산의 빈농 집안에서 태어났다. 1965년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68년 《창작과 비평》에 중편소설 《창》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1978년부터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며 신경숙, 하성란, 조경란, 천운영, 편혜영 등 수많은 제자를 배출했다. 2017년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투병 중 2020년 1월 27일 사망했다.
작품세계최창학은 의식의 흐름 기법과 실험적인 수법을 통해 삶의 왜곡과 훼손, 존재의 자아 상실을 그리는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초기에는 자아의 문제에 집중했으나 점차 사회적인 문제로 시선을 넓혔다.
주요 작품

• 소설집: 《물을 수 없었던 물음들》(1977), 《바다 위를 나는 목》(1979), 《몇 개의 낙서를 통한 회상》(1989)
• 장편소설: 《가사자의 꿈》(1977), 《긴 꿈 속의 불》(1988), 《아우슈비츠》(1997), 《케모포트》
• 중편소설: 《창》(1968)
• 선집: 《최후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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