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안디아넬라
1. 개요
추안디아넬라는 멸종된 절지동물로, 분류 및 특징, 생태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1975년 모노노텔라속으로 분류되었으나, 1991년 왑티아와의 유사성을 근거로 추안디아넬라속으로 재분류되었다. 전체 몸길이는 최대 30mm이며, 이매갑각은 인산칼슘으로 이루어져 있고, 머리에는 눈자루가 있다. 깃털 모양의 안다리 내돌기를 이용해 먹이를 잡고, 이매갑각 안쪽에 알을 품는 양육 보호 행동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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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Chuandianella ovata |
|---|---|
| 명명자 | 추안디아넬라 오바타 |
| 역 | 진핵생물역 |
|---|---|
| 계 | 동물계 |
| 문 | 절지동물문 |
| 강 | 분류 미상 |
| 속 | 추안디아넬라속 (Chuandianella) |
| 속 명명자 | Hou & Bergström, 1991 |
| 모식종 | Chuandianella ovata |
| 모식종 명명 | (Li, 1975) |
| 이명 | Mononotella ovata Li, 1975 Waptia ovata (Li, 1975) |
| 화석 범위 | 캄브리아기 초기 |
|---|---|
| 화석 시기 | 520-516백만년 전 |
2. 분류
이 동물은 1975년 패충류와 유사하다고 여겨져 모노노텔라속(Mononotella)으로 처음 분류되었다. (Mononotella ovata) 하지만 1991년, 고생물학자 허우 시안광(Hou Xian Guang)과 얀 베르그스트룀(Jan Bergström)은 더 온전한 화석 표본의 추가 발견을 통해 왑티아와의 유사점을 확인하고, '추안디아넬라'라는 새로운 속으로 재분류했다.
2004년에는 고생물학자 천 준위안(Chen Jun Yuan)이 이 동물을 왑티아속으로 잠정적으로 이동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추안디아넬라는 복부 마디가 8개로, 5개인 왑티아와 차이가 있다. 또한 다리는 이분지 형태이지만 왑티아와 달리 구분이 쉽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당시 다른 연구자들은 이러한 차이점들을 근거로 왑티아와 추안디아넬라를 별개의 속으로 구분해야 한다고 보았다.
2022년에 발표된 재연구 논문에서는 추안디아넬라를 히메노카리나목으로 분류하는 기존의 견해에 반박하며 새로운 분류를 제시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추안디아넬라는 히메노카리나목의 공통 특징인 큰턱과 작은턱이 없으며, 히메노카리나목에서 파생된 것이 아니라 그보다 상위 단계인 '줄기군 절지동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3. 특징
추안디아넬라 표본의 전체 몸길이는 최대 30mm에 달하며, 이매갑각의 길이는 몸길이의 절반 수준인 14.5mm 정도이다. 이 갑각은 안쪽에 접합선이 있으며, 인산칼슘으로 이루어져 있다. 머리에는 눈자루 한 쌍이 있다. 몸통은 최소 18마디로 구성된다. 첫 번째 부속기 한 쌍은 길다란 더듬이로, 안쪽으로 마주보는 센털이 나 있는 10개의 지절로 이루어져 있다. 두 번째 부속기는 짧은 일분지이며 6개의 지절로 구성된다. 그 뒤로는 서로 비슷하게 생긴 이분지 10쌍이 이어진다. 이 이분지에는 최소 27마디의 지절로 이루어진 안쪽다리가 있는데, 다리 축에서 날카롭게 수직으로 돌출한 날 모양의 내돌기가 있으며 깃털 구조를 보인다. 바깥다리는 짧고 노 모양이다. 몸통 끝에는 길쭉한 꼬리지느러미 한 쌍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