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선봉사 대각국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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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칠곡 선봉사 대각국사비(漆谷 僊鳳寺 大覺國師碑)는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1435-1 (숭산로 275-209) 선봉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비석입니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5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비는 고려시대 천태종을 창시한 대각국사 의천(義天, 1055∼1101)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132년(고려 인종 10년)에 건립되었습니다. 대각국사는 고려 문종의 넷째 아들로, 교종과 선종을 통합하여 고려 불교의 융합을 실현한 인물입니다. 그는 교장도감을 설치하고 중국 송나라와 일본의 서적을 교정·간행하여 『속장경』을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비의 전체 높이는 약 3.5m로 옥개석, 비신, 비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석의 형태는 지붕돌 60㎝, 비좌 56㎝, 비신 234㎝이며 폭 120㎝, 두께 15㎝입니다. 팔작지붕 형태의 비각 안에 장방형의 받침돌과 비신, 지붕돌(옥개석) 형태의 비갓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비좌는 장방형으로 측면에 앙련(仰蓮)과 복연(伏蓮)을 새겼고, 비갓에 전서체로 새겨진 제액(題額) 양 옆에는 봉황새 한 마리씩 날고 있으며, 비신 둘레는 폭 8㎝ 가량으로 당초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비문은 전체 37행에 각 행 71자이며, 당대의 문장가였던 한림시독학사(翰林侍讀學士) 임존(林存)이 짓고, 승려 린(麟)이 글씨를 썼다고 합니다. 비문에는 대각국사가 문종의 넷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인예대후이고, 자는 의천이라는 것과 천태교를 확립하는 과정 및 가르침 등이 실려 있습니다. 비문의 글씨는 가로획이 가늘고 세로획이 굵은 독특한 필체로, 필력이 힘차고 짜임새가 가지런합니다.
비신 상단에는 “천태시조대각국사비명(天台始祖大覺國師碑銘)”을 전서로 쓴 제액을 중앙에 두고 양쪽에 봉황을 새겼습니다. 비명은 “남숭산선봉사해동천태시조대각국사비명(南嵩山僊鳳寺海東天台始祖大覺國師碑銘)”입니다.
선봉사 대각국사비는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귀부(龜趺)와 이수(螭首)가 조각되지 않은 간략한 조형인데, 이것은 당시 간략화된 비석 형식입니다. 2021년 11월 19일 보물로 재지정되었습니다.
참고로, 대각국사비는 개성의 영통사(靈通寺)에도 1125년에 세워진 1기가 남아 있습니다.
칠곡 선봉사 대각국사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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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선봉사 대각국사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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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 |
이름 | 칠곡 선봉사 대각국사비 |
영문 이름 | Stele for State Preceptor Daegak at Seonbongsa Temple, Chilgok |
유형 | 보물 |
지정 번호 | 251 |
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산로 275-209 (숭오리) |
시대 | 고려시대 |
관리 | 칠곡군 |
구글 지도 검색어 | 칠곡 선봉사 |
문화재청 ID | 12,0251000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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