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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렐리야 공화국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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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렐리야 공화국의 기는 카렐리야 공화국의 공식적인 상징이다. 1918년 우흐투아 공화국에서는 파란색 바탕에 큰곰자리를 상징하는 은색 별 7개가 그려진 요나스 헤이스카의 깃발이 사용되었고, 악셀리 갈렌-칼렐라의 깃발은 검정, 빨강, 녹색의 북유럽 십자 깃발로 디자인되었다. 소비에트 시대에는 러시아 SFSR의 깃발을 사용하다가 카렐-핀 SSR의 붉은색 깃발, 그리고 1953년에는 빨강, 파랑, 녹색의 삼색기를 사용했다. 1956년에는 붉은색 바탕에 파란색 줄, 망치와 낫, 오각별이 있는 깃발이 채택되었으며, 1993년 현재의 깃발이 제정되었다. 현재의 깃발은 빨강, 파랑, 녹색의 가로 줄무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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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렐리야 공화국의 기
개요
카렐리야 공화국 기
카렐리야 공화국 기
명칭카렐리야 공화국 기
러시아어 명칭Флаг Республики Карелия
카리알라어 명칭Karjalan tazavallan valdivolline flagu
벱스어 명칭Karjalan Tazovaldkundan flag
핀란드어 명칭Karjalan tasavallan lippu
상징
디자인적색, 하늘색, 녹색의 가로 삼색기
의미특별한 상징적 의미는 없음
제정
채택일1993년 2월 16일
디자이너알렉산드르 이바노비치 키네아르
디자인
가로세로 비율2:3
색상적색
청색
녹색

2. 소비에트 이전 시대

1930년대에 핀란드로 이주한 카렐리야 난민들은 민족을 위한 새로운 깃발을 만들려고 시도했다. 이 깃발은 흰색 바탕에 파란색과 노란색 북유럽 십자가 그려진 디자인이었으나, 이전에 사용된 악셀리 갈렌-칼렐라의 깃발만큼 널리 퍼지지는 못했다.

2. 1. 우흐투아 공화국 (1918-1920)

카렐리야의 첫 번째 공식 국기는 1918년 요나스 헤이스카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같은 해 6월 21일 성 베드로와 바울 축일 축제 기간 중 우흐투아 공화국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이 깃발은 파란색 바탕에 은색 별 7개가 좌측 상단 모서리에 배치된 디자인으로, 큰곰자리(''오타바'')를 상징했다.

그러나 이 깃발은 짧은 기간 동안만 사용되었고, 1920년 5월 25일 악셀리 갈렌-칼렐라가 디자인한 새로운 깃발로 대체되었다. 갈렐라는 별자리 대신 은색 무지개를 사용하여 오로라를 표현했으며, 53개의 기둥은 공화국 내 각 카렐리야 공동체를 상징했다. 이 깃발은 검정색, 빨간색, 녹색을 사용했는데, 녹색은 카렐리야의 숲과 자연을, 검정색은 고향 땅과 슬픔을, 빨간색은 애국자의 피와 기쁨, 불을 의미했다. 또한 북유럽 십자 깃발 형태를 사용하여 카렐리야가 핀란드와 역사적, 문화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나타냈다.[1]

우흐투아 공화국이 붕괴된 이후에도 악셀리 갈렌-칼렐라의 깃발은 동카렐리야 봉기, 소련의 핀란드 점령 기간 및 카렐리야 연합 정부 등에서 카렐리야 민족의 상징으로 계속 사용되었다.

3. 소비에트 시대

소비에트 시대 동안 카렐리야의 국기는 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여러 차례 변경되었다. 1937년 6월 16일까지 카렐 ASSR은 독자적인 국기 없이 러시아 SFSR의 국기를 사용했다. 1937년 처음으로 카렐 ASSR의 국기가 제정되었으나, 이후 정치적 사건의 영향으로 디자인 일부가 변경되기도 했다.

1940년 겨울 전쟁의 결과로 카렐-핀 SSR이 성립되면서 새로운 국기가 채택되었다. 1940년대에는 국기 변경 시도가 있었으나 성공하지 못했고, 1953년에 이르러 기존의 붉은 바탕에 파란색과 녹색 줄이 추가된 삼색기 형태의 국기가 제정되었다.

1956년, 카렐리아가 다시 러시아 SFSR 내의 자치 공화국인 카렐 ASSR로 지위가 변경되면서 국기 또한 새롭게 바뀌었다. 이 국기는 1978년에 문구가 일부 수정되어 1993년까지 사용되었다.

3. 1. 카렐 ASSR (1937-1940)

1937년 6월 16일까지 카렐 ASSR은 자체적인 국기를 가지지 않고 러시아 SFSR의 국기를 사용했다. 이 국기는 빨간색 바탕의 왼쪽 상단에 러시아어, 카렐어, 핀란드어로 "RSFSR, 카렐 ASSR"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형태였다.

그러나 1937년 12월 29일, 핀란드어 문구가 국기에서 삭제되었다. 이는 대숙청 기간 동안 카렐리야에서 활동하던 붉은 핀란드계 정치인들이 숙청된 정치적 상황과 관련이 깊다. 또한, 국기에 사용된 카렐어 문자는 1930년대 후반 키릴 문자로 표기법이 바뀌기 전까지 라틴 문자로 표기되었다.

3. 2. 카렐-핀란드 SSR (1940-1956)

1940년, 겨울 전쟁 이후 카렐-핀 SSR이 창설되었다. 이로 인해 핀란드어가 카렐리아의 두 번째 공용어가 되었고, 카렐어는 공식 지위를 잃었다. 1940년 4월, 국기가 제작되었는데, 이는 빨간색 바탕에 왼쪽 상단에 "카렐-핀 SSR"이라는 문구와 함께 금색 망치와 낫이 새겨져 있었다.

1940년대에 공화국의 국기를 변경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모두 실패했다.

1953년 3월 13일, 새로운 국기가 채택되었다. 이는 빨간색 줄, 국기 높이의 1/6을 차지하는 파란색 줄, 국기 높이의 1/5를 차지하는 녹색 줄로 구성된 삼색기였다. 빨간색 줄의 왼쪽 상단, 깃대 근처 모서리에는 금색 망치와 낫이 있었고, 그 아래에는 금색 테두리로 둘러싸인 빨간색 오각별이 있었다.

3. 3. 카렐 ASSR (1956-1991)

1956년, 카렐리아는 다시 RSFSR의 자치 공화국이 되었고, 이에 따라 국기를 변경해야 했다. 새로운 국기는 1956년 10월 10일에 채택되었다.

새 국기는 붉은색 바탕이었고, 깃대 쪽에는 기폭의 8분의 1 너비에 해당하는 파란색 세로줄이 있었다. 붉은색 부분의 왼쪽 상단에는 금색 낫과 망치가 있었고, 그 위에는 금색 테두리를 두른 붉은색 오각별이 위치했다. 낫과 망치 아래에는 러시아어와 핀란드어로 '카렐 ASSR' 문구가 새겨졌다.

1978년에는 국기에 적힌 문구가 약간 변경되었으며, 이 디자인은 1993년까지 사용되었다.

4. 현대의 카렐리야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카렐리야 공화국은 새로운 국가 상징을 정립할 필요성을 느끼고 국기 제정 논의를 시작했다. 1992년에는 50개가 넘는 국기 디자인 제안이 위원회에서 검토되었으며[1], 치열한 논의 끝에 알렉산드르 이바노비치 키니어의 디자인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이 디자인은 과거 카렐리야-핀란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국기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1993년 4월 공식 국기로 제정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1]

4. 1. 카렐리야 공화국 (1993-)

1992년, 새로운 국기 제정을 위해 50개가 넘는 깃발 디자인이 제안되어 논의되었다. 이 중 악셀리 갈렌-칼렐라가 디자인한 깃발을 포함하여 5개의 안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최종적으로 알렉산드르 이바노비치 키니어의 디자인이 채택되었는데, 이는 과거 카렐리야-핀란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깃발 디자인에 기반한 것이었다. 이 디자인은 1993년 4월, 전체 대의원 113명 중 75명의 지지를 얻어 카렐리야 공화국의 공식 국기로 제정되었다.

카렐리야 공화국의 깃발


현재 카렐리야 공화국의 국기는 위에서부터 빨간색, 파란색, 녹색 순서로 배열된 동일한 너비의 가로 줄무늬 세 개로 구성된 직사각형 형태이다. 국기의 가로와 세로 비율은 2:3이다.

5. 과거 깃발의 유산

요나스 헤이스카와 악셀리 갈렌-칼렐라가 디자인한 과거의 깃발들은 오늘날에도 카렐리야의 여러 민족 및 정치 단체에서 사용되며 그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악셀리 갈렌-칼렐라 깃발에서 오로라 문양을 제외한 형태는 카렐리야 민족의 상징적인 민족기로 자리 잡았다.[1] 이 깃발 디자인은 루디인과 베프스인 같은 다른 민족들의 깃발 디자인에도 영향을 주었다. 또한, 과거 우흐투아 공화국의 중심지였던 칼레발라 마을의 현재 깃발에도 1920년 갈렌-칼렐라 깃발 디자인 요소가 반영되어 있다.

한편, 요나스 헤이스카가 디자인했던 큰곰자리 (오타바) 깃발은 2010년대 초 카렐리야 공화국 운동에서 사용되기도 하였다.

6. 제안되었던 깃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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