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드라마)
1. 개요
커넥션은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면서 드러나는 우정과 음모를 다룬 심리범죄 수사 스릴러 드라마이다. 지성이 마약반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을, 전미도가 사회부 기자 오윤진 역을, 권율이 검사 박태진 역을, 김경남이 금형그룹 후계자 원종수 역을 맡아 고등학교 동창들의 뒤틀린 관계를 연기한다. 이현 작가가 극본을 쓰고 김문교 감독이 연출했으며, 2024년 SBS 연기대상에서 여러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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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텔레비전 드라마에 관한 -
아스팔트 사나이
1995년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는 자동차를 소재로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야망을 그린 작품으로 이병헌, 정우성, 최진실, 이영애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여 자동차 디자이너와 카레이서를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경쟁과 갈등, 사랑과 배신을 다루었다. -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드라마에 관한 -
양동근
양동근은 1987년 아역 배우로 데뷔하여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동하며 YDG aka Madman이라는 예명으로 힙합 가수로도 데뷔하여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 있는 음악으로 입지를 다진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힙합 래퍼이다. -
2024년 드라마 -
조립식 가족
조립식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세 남녀가 10년 만에 다시 만나 펼쳐지는 청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
2024년 드라마 -
정숙한 세일즈
정숙한 세일즈는 1992년 성(性)이 금기시되던 시골 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를 시작한 4인방의 자립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2024년 10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
2020년대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
SBS 인기가요
SBS 인기가요는 1991년 첫 방송을 시작한 대한민국의 장수 음악 프로그램으로, 순위 시스템과 형식을 변경하며 시청자 투표를 반영하고 기술적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현재는 인기가요 차트를 통해 1위를 선정하고 글로벌 투어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2020년대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
손 없는 날 (텔레비전 프로그램)
JTBC에서 신동엽과 한가인이 MC를 맡아 시민들의 이사 과정을 따라가며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는 이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손 없는 날》은 2022년 11월 25일부터 2023년 3월 14일까지 방송되었다.
2. 기획 의도
누군가에 의해 약물 복용을 강요받은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과 20년 동안 악화된 우정, 인연의 전말을 밝히는 심리범죄 수사 스릴러이다. 마약반 에이스 형사가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 후,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그들의 뒤틀린 우정과 그들의 관계에 얽힌 이야기를 파헤치는 내용이다.
3. 등장 인물
*(†) 표시는 드라마 상에서 최종적으로 사망한 인물이다.
=== 주요 인물 ===
* 지성 : 장재경 역 (아역 : 조한결) - "우정은 위험하다."
'인맥과 빽 없는 성공엔 약점도 없다.'는 좌우명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년간 위험하다 싶은 것은 멀리하며 살았고, '우정'도 그중 하나이다. 처음엔 없으면 못 살 듯하지만, 어느 순간엔 뭔가를 기대하고 바라고... 그렇게 우정이 변한다고 생각한다. 경찰 내부에선 후배들의 존경과 선배들의 믿음을 한 몸에 받는다. 안현경찰서 마약수사대 형사이다. 후배들 편에서 할 말은 해주기도 하지만, 선배들 위해서 궂은일도 한다. 인맥을 쌓으려는 목적이라기보다는 와이프, 자식 있는 사람들, 집에 일찍 보내는 게 맞는 거라는 합리적 이유다. 경찰은 박봉이다. 박봉이면 유혹에 노출된다. 그래서 더더욱 경찰끼리 뭉쳐야 한다. 그래야 이겨낼 수 있다는 게 재경의 지론이다. 대학 졸업 후 순경에서 시작, 두각을 나타내며 특진을 거듭했고, 경사부터는 오로지 시험에 매달려서 경위 진급, 다시 경감 시험을 준비하던 중 경기 남부 최대 마약조직 일망타진의 성과로 드디어 꿈에 그리던 경감에 특진되었다. 바로 그 경감에 특진한 날, 20년간 기억에 머물러있던 박준서가 찾아온다. 별말도 없었다. 듣기 싫은 과거 이야기를 꺼내는 그가 이해되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것이 약점 없이 빚어온 그의 삶의 지론들을 송두리째 시궁창으로 처넣는 악몽의 시작임을 알지 못했다.
* 전미도 : 오윤진 역 (아역 : 김민주) - "우정은 돈이다"
저강고등학교에 전학 온 첫 날부터 학급의 금과옥조처럼 여겨지던 '학습신조'의 올드함을 까발리며 담임선생님에게 대들었던 그녀, 모두 다 그 당돌함에 질려했지만, 준서, 재경, 주송은 그녀의 그런 반항기가 신선했고, 준서가 고백하면서 둘은 사귀었다. 고교 시절의 일들이 희미해질 만큼 시간이 흐른 지금도 윤진은 여전히 자기주장이 강하고, 말에 거침이 없고, 주변 사람 의식해서 조신한 척은 못한다. 아니다 싶을 때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달려드는 싸움닭. 안현경제일보 사회부 기자이다. assertive하고 솔직하다. 이런 그녀의 기질을 십분 살려 지금은 지역 신문사의 기자다. 이혼을 겪고, 딸을 전남편이 키우면서 그녀의 목표는 하나. 사랑하는 딸을 데려와 잘 키울 만큼 돈을 벌어야 한다. 근데, 세상은 깨끗하지 않았고, 돈은 원래부터 더러운 것이다. 그러니 내 손 안 더럽히고 돈을 번다는 건 어불성설. 그래서 그녀는 기레기가 되기로 결심했다. 딱 10년만 이 짓하고 은퇴해서 딸과 함께 살고 말 테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죽었단다. 웬걸? 그 친구가 나한테 50억 보험금을? 이건 인생 절호의 찬스다. 당장 내일부터 은퇴해도 될 각이다.
* 권율 : 박태진 역 (아역 : 백재우) - "우정은 이용하는 것이다."
현직 검사로 경기도 수원지방검찰청 안현지청 소속이다, 학교에서는 물론이고 안현시 전체에서도 두뇌가 뛰어난 천재로 유명했다. 명석한 두뇌로 신동으로 불렸으며, 고등학교 동창인 재경, 윤진과 연루된 사건에 휘말린다. 원창호 회장이 준서와 더불어 자신의 아들 종수와 친하게 지내도록 배려했고, 태진의 부모를 대신해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눈칫밥을 먹으며 자란 탓에 공부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눈치가 빠르고 윗사람이 원하는 것, 아랫사람이 바라는 것을 잘 알았다. 검사가 된 이후에는 종수 그리고 원창호 회장의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간 참고 있던 속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제 충분한 힘을 가졌고, 돈만 손에 쥐면 더 필요한 게 없다. 원종수 같은 도련님 한량들, 한칼에 날릴 수도 있다. 그래서 오랫동안 준비한 구상을 실행에 옮긴다. 밑천이 없어도... 자신이 직접 뛰지 않고, 친구들 앞세우면서도... 많은 돈을 짧은 시간 안에 벌어서 Exit할 수 있는 방법.
그가 가는 길에 걸리적거리는 게 있다면, 검사 칼춤 몇 번으로 뚫고 나갈 심산이다.
* 김경남 : 원종수 역 (아역 : 박시윤) - "우정은 없다, 군신(君臣)만 있을 뿐."
종수는 그릇이 작고 질투가 심했지만, 일찍이 힘의 논리와 약육강식을 알았다. 그의 아버지인 금형그룹 회장 원창호는 그런 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친구들을 물색했고, 그의 눈에 박태진과 박준서가 들어온다. 하나는 명석한 두뇌를, 하나는 선한 마음과 신망을 가졌다. 그렇게 세 사람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같은 반을 다니며 친해졌지만, 늘 다른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감출 수 없었다. 학창 시절부터 이어져 온 우정을 통해 어떤 권력을 쥐고 있는 재벌 2세. 그는 금형그룹의 후계자이며 고등학교 동창인 재경과 긴장된 대립을 펼친다. 미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금형그룹 계열사인 금형약품 을 경영하던 중 회사 내 한 연구원이 신종마약을 개발한다. 대학 시절부터 종종 마약을 했던 종수는 그 성능이 예사롭지 않음을 알았고, 혼자 즐길 목적으로 마약을 제조한다. 그러다 아버지에게 인정받을 기회가 온다. 안현시에서 추진하려는 필오동 개발사업.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 그리고 걱정이 없다.
그의 곁엔 박태진, 박준서가 있으니까. 자고로 양손에 에이스 두 장 들고 포커 치면 돈 잃을 일은 없다지 않았나.
=== 저강고등학교 동창 ===
* 정순원 : 허주송 역 (아역 : 조민구) - 투스타 홀딩스 보험회사 대표. 비폭력주의자에 수다스럽고 마음 따뜻한 남자지만, 이런 성격이 잘 먹혀서 보험업으로 크게 성공했다. 친구 박준서가 50억짜리 생명보험을 들겠다고 하자 혼란스러웠지만, 실적 때문에 친구의 상황을 제대로 묻지 못했다. 그러나 일주일 후,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 윤나무 : 박준서 역 (아역 : 이현소) - 필오 부동산 사장.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하고 성품이 곧아 친구들의 신망을 얻었다. 친구들의 어려움을 보살펴주는 엄마 같은 친구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늘 외로웠다. 늦둥이 딸은 희귀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남은 것은 아내와 친구들뿐이었다. 어느 겨울날, 그는 어떤 결심을 한다.
* 차엽 : 오치현 역 (아역 : 최민석) - 안현시 고등학교 출신 파이터. 학창 시절 싸움으로 져본 적이 없으며, 한때 안현시에서 조직을 거느렸다. 지금은 허주송 밑에서 비서실장 겸 하수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의리를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기지만, 때로는 돈이 의리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 이강욱 : 정윤호 역 (아역 : 김제훈) - 택시 기사. 어려서부터 공부, 싸움, 집안 형편 등 어느 것 하나 내세울 것 없었다. 친구들 사이에 끼기 위해 눈치를 봐야 했고, 그나마 마음을 알아주는 것은 박준서와 오치현뿐이다. 강시정과 결혼해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
* 박근록 : 정상의 역 (아역 : 배준형) - 금형제약 연구원.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지만, 박준서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친구들 무리에 낄 수 있었다.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박준서의 추천으로 금형약품 R&D 연구원으로 들어갔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보다는 친구들이 시키는 일에 토를 달지 않고 따르는 편이다.
* 류혜린 : 강시정 역 - 가정주부, 정윤호의 아내.
* 미상 : 채경태 역
* 미상 : 노규민 역 (아역: 안도규)
* 정유민 : 최지연 역 - 남편 박준서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혼자가 된 것도 모자라 50억 원의 보험금 수혜자가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 안현 경찰서 강력팀 ===
박정표는 안현경찰서 강력팀 반장으로, 직급은 경감이다. 순경에서 경감으로 특진한 장재경과 비교당하며, 장재경이 삐끗하기만을 기다린다. 김민식은 강력팀 경위, 박인수는 강력팀 경사이다. 정연주는 안현경찰서 마약수사팀 팀장이며, 김창수는 안현경찰서 마약수사팀 형사이자 장재경의 오른팔이다. 유경환은 안현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 형사로 정연주와 적대적인 관계이다.
=== 안현 경찰서 마약팀 ===
* 윤사봉 : 정연주 역 - 형사2팀 마약범죄수사팀 팀장. 경찰 생활 30년에 마약범죄 전담만 22년을 한 베테랑이다.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아 한 발 빼고 싶을 때도 있지만, 장재경이 곁에 있어 위안을 얻는다.
* 정재광 : 김창수 역 - 마약범죄수사팀에서 장재경과 8년째 함께하고 있는 경위. 장재경의 영향을 받아 경위까지 진급했으며, 장재경을 이순신,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꼽는다.
* 오수현 : 경사
=== 마약 조직원 ===
* 유희제 : 공진욱 역 - 이미 전과가 여럿 있으며,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검거되어 박태진에게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머리가 좋고 간이 큰 인물로, 최근에는 신종마약을 기반으로 조직을 이끌고 '닥터'에게 약을 독점 공급받는다. 그러나 공급이 끊기면서 위기를 맞는다.
* 백지원 : 윤 사장 역 - 안현시에서 온갖 불법적인 일을 해온 인물로, 최근 '레몬뽕' 유통으로 이익을 보고 '닥터'와의 직거래를 원한다.
* 박상원 : 이근호 역
* 서영수 : 고기성 역
* 미정 : 닥터 역 - 공진욱에게 신종마약을 독점 공급했으나, 어느 날 공급을 중단한다.
=== 안현경제일보 ===
* 장혁진: 황홍석 역 - 안현경제일보 편집장
* 이상준 : 김우성 역 - 안현경제일보 기자, 윤진의 후배
=== 그 외 인물 ===
* 정유민: 최지연 역 - 준서의 아내로,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50억 원의 보험금 수혜자가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 문성근: 원창호 역 - 금형그룹 회장. 축산업을 하던 안현시에서 도축업 자동화와 군납을 성사시켜 자금을 모았고, IMF 때 도산 기업들을 인수해 금형그룹을 만들었다. 유일한 아들 원종수가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아들의 부족함을 채워줄 친구를 직접 골라 사귀게 했다. 금형그룹 후계자로 아들이 적합한지 필오동 바이오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로 평가하려 한다.
* 한현준: 민현우 역 - 고등학생으로, 준서를 도와 마약 배달을 한다.
* 서상원: 배병호 역 - 안현경찰서장
* 이창훈: 윤진에게 뇌물을 주는 척 했던 기업 홍보팀장 역
* 최영우: 장철구 역 - 오거미파 두목
* 도건우: 강민호 역 - 장재경과 마주한 취조실에서 레몬뽕에 강한 집착을 보인 노란 머리의 마약범
* 박용: 보청기 가게 사장 역
* 유병훈: 방앗간 사장 역(†)
* 오일영: 이명국 역(†) - 금형 제약 선임 연구원.
* 김중기: 주인상 역 - 안현시의 시장
* 정서아: 박윤희 역 - 준서의 딸
* 김비비: 박은영 역 - 윤희의 담당 의사
* 김영선: 윤성미 역 - 경태의 어머니
* 장은서: 윤미자 역
* 이신기: 한성훈 역
* 김도연: 종수 비서 역
* 박준: 엄시중 역
* 신연우: 정영은 역
* 김민식: 박인수 역 - 안현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 형사.
* 변효준: 민정국 역 - 안현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 형사.
=== 특별 출연 ===
* 박진우: 장재경의 담임 역 (2회, 7회)
* 장혁진: 황홍석 역
* 이창훈: 기업 홍보팀 직원 역
3.1. 주요 인물
지성 : 장재경 역 (아역 : 조한결) - "우정은 위험하다."
'인맥과 빽 없는 성공엔 약점도 없다.'는 좌우명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년간 위험하다 싶은 것은 멀리하며 살았고, '우정'도 그중 하나다. 처음엔 없으면 못 살 듯하지만, 어느 순간엔 뭔가를 기대하고 바라고... 그렇게 우정이 변한다고 생각한다. 경찰 내부에선 후배들의 존경과 선배들의 믿음을 한 몸에 받는다. 안현경찰서 마약수사대 형사이다. 후배들 편에서 할 말은 해주기도 하지만, 선배들 위해서 궂은일도 한다. 인맥을 쌓으려는 목적이라기보다는 와이프, 자식 있는 사람들, 집에 일찍 보내는 게 맞는 거라는 합리적 이유다. 경찰은 박봉이다. 박봉이면 유혹에 노출된다. 그래서 더더욱 경찰끼리 뭉쳐야 한다. 그래야 이겨낼 수 있다는 게 재경의 지론이다. 대학 졸업 후 순경에서 시작, 두각을 나타내며 특진을 거듭했고, 경사부터는 오로지 시험에 매달려서 경위 진급, 다시 경감 시험을 준비하던 중 경기 남부 최대 마약조직 일망타진의 성과로 드디어 꿈에 그리던 경감에 특진되었다. 바로 그 경감에 특진한 날, 20년간 기억에 머물러있던 박준서가 찾아온다. 별말도 없었다. 듣기 싫은 과거 이야기를 꺼내는 그가 이해되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것이 약점 없이 빚어온 그의 삶의 지론들을 송두리째 시궁창으로 처넣는 악몽의 시작임을 알지 못했다.
전미도 : 오윤진 역 (아역 : 김민주) - "우정은 돈이다"
저강고등학교에 전학 온 첫 날부터 학급의 금과옥조처럼 여겨지던 '학습신조'의 올드함을 까발리며 담임선생님에게 대들었던 그녀, 모두 다 그 당돌함에 질려했지만, 준서, 재경, 주송은 그녀의 그런 반항기가 신선했고, 준서가 고백하면서 둘은 사귀었다. 고교 시절의 일들이 희미해질 만큼 시간이 흐른 지금도 윤진은 여전히 자기주장이 강하고, 말에 거침이 없고, 주변 사람 의식해서 조신한 척은 못한다. 아니다 싶을 때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달려드는 싸움닭. 안현경제일보 사회부 기자이다. assertive하고 솔직하다. 이런 그녀의 기질을 십분 살려 지금은 지역 신문사의 기자다. 이혼을 겪고, 딸을 전남편이 키우면서 그녀의 목표는 하나. 사랑하는 딸을 데려와 잘 키울 만큼 돈을 벌어야 한다. 근데, 세상은 깨끗하지 않았고, 돈은 원래부터 더러운 것이다. 그러니 내 손 안 더럽히고 돈을 번다는 건 어불성설. 그래서 그녀는 기레기가 되기로 결심했다. 딱 10년만 이 짓하고 은퇴해서 딸과 함께 살고 말 테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죽었단다. 웬걸? 그 친구가 나한테 50억 보험금을? 이건 인생 절호의 찬스다. 당장 내일부터 은퇴해도 될 각이다.
권율 : 박태진 역 (아역 : 백재우) - "우정은 이용하는 것이다."
현직 검사로 경기도 수원지방검찰청 안현지청 소속이다, 학교에서는 물론이고 안현시 전체에서도 두뇌가 뛰어난 천재로 유명했다. 명석한 두뇌로 신동으로 불렸으며, 고등학교 동창인 재경, 윤진과 연루된 사건에 휘말린다. 원창호 회장이 준서와 더불어 자신의 아들 종수와 친하게 지내도록 배려했고, 태진의 부모를 대신해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눈칫밥을 먹으며 자란 탓에 공부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눈치가 빠르고 윗사람이 원하는 것, 아랫사람이 바라는 것을 잘 알았다. 검사가 된 이후에는 종수 그리고 원창호 회장의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간 참고 있던 속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제 충분한 힘을 가졌고, 돈만 손에 쥐면 더 필요한 게 없다. 원종수 같은 도련님 한량들, 한칼에 날릴 수도 있다. 그래서 오랫동안 준비한 구상을 실행에 옮긴다. 밑천이 없어도... 자신이 직접 뛰지 않고, 친구들 앞세우면서도... 많은 돈을 짧은 시간 안에 벌어서 Exit할 수 있는 방법.
그가 가는 길에 걸리적거리는 게 있다면, 검사 칼춤 몇 번으로 뚫고 나갈 심산이다.
김경남 : 원종수 역 (아역 : 박시윤) - "우정은 없다, 군신(君臣)만 있을 뿐."
종수는 그릇이 작고 질투가 심했지만, 일찍이 힘의 논리와 약육강식을 알았다. 그의 아버지인 금형그룹 화장 원창호는 그런 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친구들을 물색했고, 그의 눈에 박태진과 박준서가 들어온다. 하나는 명석한 두뇌를, 하나는 선한 마음과 신망을 가졌다. 그렇게 세 사람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같은 반을 다니며 친해졌지만, 늘 다른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감출 수 없었다. 학창 시절부터 이어져 온 우정을 통해 어떤 권력을 쥐고 있는 재벌 2세. 그는 금형그룹의 후계자이며 고등학교 동창인 재경과 긴장된 대립을 펼친다. 미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금형그룹 계열사인 금형약품 을 경영하던 중 회사 내 한 연구원이 신종마약을 개발한다. 대학 시절부터 종종 마약을 했던 종수는 그 성능이 예사롭지 않음을 알았고, 혼자 즐길 목적으로 마약을 제조한다. 그러다 아버지에게 인정받을 기회가 온다. 안현시에서 추진하려는 필오동 개발사업.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 그리고 걱정이 없다.
그의 곁엔 박태진, 박준서가 있으니까. 자고로 양손에 에이스 두 장 들고 포커 치면 돈 잃을 일은 없다지 않았나.
3.2. 저강고등학교 동창
정순원 : 허주송 역 (아역 : 조민구) - 투스타 홀딩스 보험회사 대표. 비폭력주의자에 수다스럽고 마음 따뜻한 남자지만, 이런 성격이 잘 먹혀서 보험업으로 크게 성공했다. 친구 박준서가 50억짜리 생명보험을 들겠다고 하자 혼란스러웠지만, 실적 때문에 친구의 상황을 제대로 묻지 못했다. 그러나 일주일 후,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윤나무 : 박준서 역 (아역 : 이현소) - 필오 부동산 사장.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하고 성품이 곧아 친구들의 신망을 얻었다. 친구들의 어려움을 보살펴주는 엄마 같은 친구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늘 외로웠다. 늦둥이 딸은 희귀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남은 것은 아내와 친구들뿐이었다. 어느 겨울날, 그는 어떤 결심을 한다.
차엽 : 오치현 역 (아역 : 최민석) - 안현시 고등학교 출신 파이터. 학창 시절 싸움으로 져본 적이 없으며, 한때 안현시에서 조직을 거느렸다. 지금은 허주송 밑에서 비서실장 겸 하수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의리를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기지만, 때로는 돈이 의리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강욱 : 정윤호 역 (아역 : 김제훈) - 택시 기사. 어려서부터 공부, 싸움, 집안 형편 등 어느 것 하나 내세울 것 없었다. 친구들 사이에 끼기 위해 눈치를 봐야 했고, 그나마 마음을 알아주는 것은 박준서와 오치현뿐이다. 강시정과 결혼해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
박근록 : 정상의 역 (아역 : 배준형) - 금형제약 연구원.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지만, 박준서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친구들 무리에 낄 수 있었다.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박준서의 추천으로 금형약품 R&D 연구원으로 들어갔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보다는 친구들이 시키는 일에 토를 달지 않고 따르는 편이다.
류혜린 : 강시정 역 - 가정주부, 정윤호의 아내.
미상 : 채경태 역
미상 : 노규민 역 (아역: 안도규)
정유민 : 최지연 역 - 남편 박준서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혼자가 된 것도 모자라 50억 원의 보험금 수혜자가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3.3. 안현 경찰서 강력팀
박정표는 안현 경찰서 강력팀 반장으로, 직급은 경감이다. 순경에서 경감으로 특진한 장재경과 비교당하며, 장재경이 삐끗하기만을 기다린다. 김민식은 강력팀 경위, 박인수는 강력팀 경사이다. 정연주는 안현경찰서 마약수사팀 팀장이며, 김창수는 안현경찰서 마약수사팀 형사이자 장재경의 오른팔이다. 유경환은 안현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 형사로 정연주와 적대적인 관계이다.
3.4. 안현 경찰서 마약팀
윤사봉이 연기한 정연주는 형사2팀 마약범죄수사팀 팀장으로, 경찰 생활 30년에 마약범죄 전담만 22년을 한 베테랑이다.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아 한 발 빼고 싶을 때도 있지만, 장재경이 곁에 있어 위안을 얻는다. 정재광이 연기한 김창수는 마약범죄수사팀에서 장재경과 8년째 함께하고 있는 경위이다. 장재경의 영향을 받아 경위까지 진급했으며, 장재경을 이순신,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꼽는다. 그 외에 마약팀에는 오수현 경사가 있다.
3.5. 마약 조직원
* 유희제 : 공진욱 역 - 이미 전과가 여럿 있으며,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검거되어 박태진에게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머리가 좋고 간이 큰 인물로, 최근에는 신종마약을 기반으로 조직을 이끌고 '닥터'에게 약을 독점 공급받는다. 그러나 공급이 끊기면서 위기를 맞는다.
* 백지원 : 윤 사장 역 - 안현시에서 온갖 불법적인 일을 해온 인물로, 최근 '레몬뽕' 유통으로 이익을 보고 '닥터'와의 직거래를 원한다.
* 박상원 : 이근호 역
* 서영수 : 고기성 역
* 미정 : 닥터 역 - 공진욱에게 신종마약을 독점 공급했으나, 어느 날 공급을 중단한다.
3.6. 안현경제일보
장혁진은 안현경제일보 편집장 황홍석 역을 맡았다. 이상준은 안현경제일보 기자이자 윤진의 후배인 김우성 역을 맡았다.
3.7. 그 외 인물
* 정유민: 최지연 역 - 준서의 아내로,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50억 원의 보험금 수혜자가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 문성근: 원창호 역 - 금형그룹 회장. 축산업을 하던 안현시에서 도축업 자동화와 군납을 성사시켜 자금을 모았고, IMF 때 도산 기업들을 인수해 금형그룹을 만들었다. 유일한 아들 원종수가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아들의 부족함을 채워줄 친구를 직접 골라 사귀게 했다. 금형그룹 후계자로 아들이 적합한지 필오동 바이오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로 평가하려 한다.
* 한현준: 민현우 역 - 고등학생으로, 준서를 도와 마약 배달을 한다.
* 서상원: 배병호 역 - 안현경찰서장
* 이창훈: 윤진에게 뇌물을 주는 척 했던 기업 홍보팀장 역
* 최영우: 장철구 역 - 오거미파 두목
* 도건우: 강민호 역 - 장재경과 마주한 취조실에서 레몬뽕에 강한 집착을 보인 노란 머리의 마약범
* 박용: 보청기 가게 사장 역
* 유병훈: 방앗간 사장 역(†)
* 오일영: 이명국 역(†) - 금형 제약 선임 연구원.
* 김중기: 주인상 역 - 안현시의 시장
* 정서아: 박윤희 역 - 준서의 딸
* 김비비: 박은영 역 - 윤희의 담당 의사
* 김영선: 윤성미 역 - 경태의 어머니
* 장은서: 윤미자 역
* 이신기: 한성훈 역
* 김도연: 종수 비서 역
* 박준: 엄시중 역
* 신연우: 정영은 역
* 김민식: 박인수 역 - 안현 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 형사.
* 변효준: 민정국 역 - 안현 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 형사.
4. 제작진
4.1. 제작
김문교 감독은 《트롤리》(2023)를 연출했으며, 이현 작가는 《검사내전》(2019)을 집필하여 이 드라마의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제작은 스튜디오S, 소울픽쳐스, 그리고 굿 harvest가 관리했다.
지성과 전미도가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지성은 2019년 《의사 요한》 이후 SBS 드라마 복귀작이며, 전미도는 2006년 배우 데뷔 이후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다.
4.2. 제작사
스튜디오S, 쏘울픽쳐스, 풍년전파상이 제작을 담당했다. 김문교 감독은 《트롤리》(2023)를 연출했으며, 이현 작가는 《검사내전》(2019)을 집필했다.
4.3. 극본
이현 작가는 JTBC 월화 드라마 《검사내전》(공동 집필)을 집필하였다. 이 드라마의 극본은 이현 작가가 맡았으며, 제작은 스튜디오S, 소울픽쳐스, 그리고 굿 harvest가 관리했다.
4.4. 연출
김문교 감독은 트롤리(2023)를 연출했으며, 이현 작가는 검사내전(2019)을 집필하여 이 드라마의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스튜디오S, 소울픽쳐스, 그리고 굿 harvest가 제작을 관리했다.
5.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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