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헬 아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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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헬 아커만은 만화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인물로, 아커만 일족 출신의 여성이다. 리바이 아커만의 어머니로, 리바이와 매우 닮은 외모를 지녔다. 아커만 일족의 억압된 삶 속에서 지하도시로 도망쳐 매춘부로 생활하다가 리바이를 낳았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 리바이를 헌신적으로 키웠지만, 지병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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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헬 아커만 - [가상 인물]에 관한 문서 | |
|---|---|
| 인물 정보 | |
| 이름 | 쿠셸 아커만 |
| 로마자 표기 | Kusyel Akkeoman |
| 일본어 표기 | クシェル・アッカーマン |
| 성별 | 여성 |
| 신체 정보 | |
| 신장 | 164cm |
| 체중 | 43kg |
| 가족 관계 | |
| 아커만 가문 | 아들: 리바이 아커만 오라비: 케니 아커만 머나먼 친척: 미카사 아커만 할아버지: 아커만 할아버지 |
| 대립 관계 | |
| 대립 | 없음 |
| 출생 정보 | |
| 출생일 | 810년대 11월 1일 |
| 출생지 | 월 시나 왕도 미트라스의 한 도시 |
| 거주지 | 월 시나의 왕도 미트라스와 긴밀하게 맞닿은 지하도시의 사창가 |
| 국적 | 엘디아국 |
| 가치관 | |
| 가치관 | 리바이를 향한 자식 사랑, 자식을 향한 사랑을 통한 절망 극복과 행복 성취 |
| 기타 정보 | |
| 첫 등장 | 왕정 쿠데타 편 《 친구 (友人) 》 |
| 성우 | 없음 |
2. 외형
아커만 일족 특유의 날카롭고 선이 가늘어 보이는 눈매와 뾰족하게 각진 턱, 길게 늘어뜨린 흑발을 갖춘 단아한 외모의 여성이다. 164cm의 키에 43kg의 마른 체형이다.
할아버지와 혈육이자 유일무이한 자손이었던 리바이 아커만과 굉장히 닮은 외모를 지녔다. '''여성형 리바이 아커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아들 리바이의 외모는 어머니 쿠셸에게서 대부분의 요소를 물려받은 것이다. 형제인 케니 아커만과는 날카로운 눈매를 제외하면 닮은 면이 거의 없다.
3. 생애
3. 1. 아커만 가문의 일원으로 태어나다
쿠헬 아커만은 아커만 일족 종가 출신의 둘째이자 유일한 딸로 태어났다. 손위 형제로는 케니 아커만이 있었다. 위로는 아커만 일족을 어떻게 해서든지 프리츠 왕정으로부터 구해 주려 했던 할아버지가 있었고, 할아버지와 미카사 아커만의 조상이 되는 가문의 분가 혈족들, 오라비와 함께 현 왕정 체제에 의해 극심한 억압을 받는 고통스러운 삶 속에 근근히 버텨갔었다.
3. 2. 불우한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처절한 노력을 통해서도 아커만 일족은 변함 없이 프리츠 왕정의 아커만과 아즈마비토 가문 탄압 정책 유지로 인해 어디서도 당당하게 가문의 성씨도 드러내지 못하고 핍박 받으며 살아야 했다. 이런 절망적인 박해와 맞물려 구성원 수도 줄어들기에 이르렀고 결국 멸문 직전에 봉착한다. 살아가던 종가에서 가출하고 할아버지와 오라비, 혈족들과 이별한다. 패망징조가 짙어지며 살수록 절대로 곱지 못한 고생길만 부담되는 아커만 일족으로서의 삶이 괴로운 나머지 이제 자기 뜻대로 살아가리라 마음 먹고 이판사판으로 가출한 것으로 보인다.
3. 3. 지하도시에서의 삶과 리바이의 출생
쿠셸은 중앙 헌병단을 피해 월 시나의 지하도시로 도망쳐, 올랭피아(Olympia)라는 가명으로 매춘부 일을 시작했다. 이는 쿠셸의 자존감이 결여되었고, 극한적인 상황에 몰렸음을 보여준다.
지하도시에서 생계를 유지하던 중, 쿠셸은 손님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다. 원치 않은 임신이었지만, 쿠셸은 아이를 낳아 키우기로 결심했다. 이는 쿠셸이 아이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자 했음을 보여준다. 범죄와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도 쿠셸은 출산의 위험을 감수했다.
몇 달 후, 쿠셸은 남자아이를 출산하고 '''리바이'''라고 이름 지었다. 쿠셸은 리바이에게 애정을 쏟으며 글과 소통 방법을 가르쳤다. 리바이는 쿠셸을 따르며, 모자는 극빈한 환경 속에서도 행복한 생활을 꾸려나갔다. 쿠셸은 리바이에게 아커만이라는 성씨를 알리지 않았는데, 이는 아커만이라는 성씨를 원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쿠셸은 결국 지병을 앓게 되었고, 오빠인 케니 아커만이 찾아왔을 때는 이미 사망한 후였다. 이후 리바이는 케니 아커만이 양육하게 된다.
3. 4. 케니 아커만과의 재회
3. 5. 쿠셸의 죽음
월 시나의 지하도시로 도망친 쿠셸 아커만은 올랭피아(Olympia)라는 가명으로 매춘부 일을 시작했다. 이는 쿠셸의 낮은 자존감과 극한 상황을 보여준다.
매음굴에서 일하던 쿠셸은 손님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아이 아버지는 떠났거나, 임신 사실을 알고 도망쳤거나, 쿠셸을 무관심하게 떠난 것으로 보인다. 원치 않은 임신이었지만, 쿠셸은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
쿠셸은 '''절단마 케니'''로 악명 높던 오빠 케니 아커만과 재회한다. 케니는 쿠셸에게 낙태를 권유했지만, 쿠셸은 거절했다. 쿠셸은 아들 리바이를 낳아 헌신적인 사랑을 쏟았고, 글과 말을 가르쳤다. 리바이 역시 쿠셸을 따랐지만, 쿠셸은 자신의 성씨인 아커만을 리바이에게 알리지 않았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쿠셸은 결국 병을 얻어 사망했다. 케니 아커만은 우리 라이스로부터 아커만 일족에 대한 박해를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후, 뒤늦게 쿠셸을 찾아왔지만 이미 쿠셸은 세상을 떠난 후였다. 케니는 쿠셸의 아들 리바이를 거두게 된다.
4. 기타
쿠헬의 가명 '올랭피아'는 19세기 프랑스 매춘부들이 많이 사용하던 가명이었다. 쿠헬은 아커만 일족의 박해와 차별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아커만이라는 낙인으로 인해 중앙 헌병단과 사방 전체에게 박해를 받으며 굴곡진 삶을 살아야 했다. 각종 추악한 범죄가 우글거리는 지하도시에서 본명을 사용하면 목숨이 위험했기에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신과 아들의 목숨을 염려하여 아들 리바이에게는 성씨를 밝히지 않고 '리바이'라는 이름만 알려주었다.
쿠헬은 아커만 일족의 숨겨진 힘을 각성하지 못하고 평범한 위미르의 백성으로 살았다. 먼 친척인 미카사의 아버지처럼 평생을 위미르의 백성과 다름없이 살았다. 분가 쪽의 먼 친척인 미카사의 아버지처럼 외압과 폭력에 굴종하지 않고 당당하게 싸우는 전투적인 성격과는 거리가 먼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향이었기에 각성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리바이는 어머니 쿠헬을 매우 사랑하고 그리워했다. 항상 타인에게 거침없이 험한 말을 쏟고 상급자에게도 존댓말을 거르는 리바이가 유일하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케니와의 최후의 대화에서 쿠헬을 '어머니(母さん, 카상)'라고 존대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쿠헬을 향한 효심과 애정이 깊다는 증거이다. 작가 이사야마 하지메는 쿠헬이 살아있었다면 리바이는 효자가 되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5. 등장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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