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공연장 환풍구 붕괴 사고
1. 개요
판교 공연장 환풍구 붕괴 사고는 2014년 10월 17일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광장에서 열린 축제에서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 중 환풍구 덮개가 붕괴되어 발생한 사고이다.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환풍구 위로 올라간 사람들이 덮개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20m 아래로 추락하여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이후 부실 시공 및 안전 점검 미흡, 주최 측의 책임 논란이 제기되었으며,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 및 재판이 진행되었다. 또한, 사고를 계기로 공연법이 개정되어 공연시설 운영자의 안전 의무가 강화되었다.
| 명칭 |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
|---|---|
| 발생 위치 | 판교 테크노밸리, 대한민국 |
| 사망자 | 16명 |
| 부상자 | 11명 |
| 유형 | 지하 주차장 환풍구 덮개 붕괴 사고 |
| 발생일 | 2014년 10월 17일 |
|---|---|
| 발생 시간 | 오후 5시 53분 (한국 표준시) |
|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
| 원인 | 관람객의 무게로 인한 환풍구 덮개 붕괴 |
|---|---|
| 최초 보고 | 분당소방서 |
| 결과 | 환풍구 붕괴 |
| 관련 뉴스 | BBC 뉴스 - 한국 4minute 콘서트 붕괴 사고, 다수 사망 |
|---|---|
| 참고 |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계획 담당자 사망 채 발견 한국 콘서트 사고, 경비 태세 수사 판교 사고 부상자 중 8명 중상... 추가 사망 가능성 또 안전 불감증... 이번에는 '공연장 대참사' 또 안전 불감증... 이번에는 '공연장 대재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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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고 경위
2014년 10월 17일 오후 5시 53분경,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광장에서 열린 축하 공연 도중 환풍구 덮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은 공연을 잘 보기 위해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환풍구 위로 올라섰고, 덮개가 무게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다음 날인 10월 18일, 판교테크노밸리 축제의 안전대책을 계획했던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담당자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2.1. 사고 발생
사고 당일 해당 야외광장에서는 '2014년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축제'가 열려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사고는 오후 5시 53분경, 첫 순서로 걸그룹 포미닛이 공연하던 도중 유스페이스 주차장과 연결된 환풍구 덮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덮개 위에서 공연을 보던 관람객 27명이 약 20m 아래 6층 높이 유스페이스 주차장 환풍구 바닥으로 추락했다. 환풍구 바닥에는 길이 1.2m의 스파이크 수십 개가 있어 피해가 더욱 컸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2.2. 사고 원인
사고 원인은 공연을 잘 보기 위해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환풍구 위로 올라섰고, 덮개가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건의 수사를 맡은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0월 23일 환풍구 시공업체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하였다. 경찰은 부실시공과 불량자재 사용 여부를 밝혀내는 데 주력하였고, 시공업체와 납품업체 관계자 및 유스페이스 건물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설계와 감리를 진행한 건축사무소 관계자 등 5명을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하여 사건과 관련된 11명을 출국금지하였다.
3. 사고 현장
사고 현장 환풍구는 15m2 넓이로, 1m2당 1500kg (65kg 성인 23명)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유스페이스2 건물은 여러 차례 시설물 정기점검을 받았음에도 환풍구는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3.1. 환풍구 구조 및 설계 결함
사고 현장 환풍구의 총 넓이는 15m2로, 1m2당 1500kg, 즉 65kg 성인 기준 23명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한 유스페이스2 건물은 5차례에 걸쳐 시설물 정기 점검을 받았음에도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으며, 환풍구는 당시 점검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3.2. 안전 점검 미흡
사고 현장 환풍구의 총 넓이는 15m2로, 65kg 성인 23명이 올라설 수 있는 1500kg의 무게를 견디도록 설계되었다. 환풍구 붕괴 사고가 발생한 유스페이스2 건물은 시설물 정기점검을 5차례 받았으나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고, 환풍구는 당시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4. 주최 측 책임 논란
경기도, 성남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TV가 주관한 것으로 표시된 행사 현수막에 대해, 경기도와 성남시는 명의 도용을 주장했고, 이데일리TV는 이를 반박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데일리 측이 언론사 지위를 이용해 특혜 청탁을 했으나 성남시가 모두 거절했다고 밝혔다.
4.1. 명의 도용 및 특혜 의혹
경기도, 성남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TV가 주관한 것으로 표시된 행사 현수막에 대해, 경기도와 성남시는 명의 도용을 주장했고, 이데일리TV는 이를 반박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데일리 측이 언론사 지위를 이용해 부지, 건물, 문화행사 공동 개최, 30 협찬 등을 요구하는 특혜 청탁을 했으나 성남시가 모두 거절했다고 밝혔다.
4.2.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담당자 사망
사고 다음 날인 10월 18일, 판교테크노밸리축제의 안전대책을 계획했던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담당자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5. 후속 조치
사고 이후, 수사 및 재판, 보상, 법률 개정 등 후속 조치가 이루어졌다.
2015년 1월 22일 분당경찰서는 행사 주관자를 포함해 사고 책임자 17명을 입건해 검찰에 넘겼으며, 경찰 수사 결과 사고 현장 환풍구는 시공 면허가 없는 자재 납품 업체가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3월 23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안전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행사 대행 업체 총괄 이사 등 13명을 기소했다.
2014년 11월 신성범 새누리당 의원 등이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고, 이 법안은 이듬해 2015년 4월 30일 대한민국 국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은 공연시설 운영자가 공연장 등록, 안전 검사, 재해 방지 계획 등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5년 2월 6일에는 행사 주관자인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주)이데일리가 경기도의 중재를 받아 보상금 지급 방법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