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한민국 연쇄 흉기 난동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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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대한민국 연쇄 흉기 난동 사건은 2023년 7월부터 8월까지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일련의 흉기 난동 사건들을 포괄한다. 주요 사건으로는 7월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8월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대전 고등학교 교사 흉기 피습 사건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동대구역 등에서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글이 잇따라 게시되어 경찰이 수사하고, 오인 신고 및 가짜 뉴스 유포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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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대한민국 연쇄 흉기 난동 사건 | |
|---|---|
| 사건 개요 | |
| 사건 종류 | 묻지마 범죄, 흉기난동 |
| 발생 위치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
| 발생 날짜 | 2023년 7월 21일 |
| 시간 | 14시 7분 |
| 유형 | 살인, 살인미수 |
| 인명 피해 | |
| 사망자 | 1명 |
| 부상자 | 3명 |
| 용의자 | |
| 이름 | 조 선 (Jo Seon) |
| 성별 | 남성 |
| 출생 | 1993년 |
| 나이 | 30세 |
| 거주지 | 인천광역시 금천구 |
| 직업 | 무직 |
| 관련 사건 | |
| 관련 사건 | 2023년 대한민국 연쇄 흉기 난동 사건 |
| 여파 | |
| 특별 치안 활동 선포 | 대한민국 경찰청 |
2. 주요 흉기 난동 사건
2023년 대한민국에서는 여러 건의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 '''신림동 흉기 난동''': 2023년 7월 21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인근에서 조선(당시 33세)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조선은 범행 동기에 대해 "너무 힘들어서"라고 진술했으며, 심리 분석 결과 또래 남성에 대한 열등감이 범행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다.
- '''서현역 흉기 난동''': 2023년 8월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서현역 AK플라자에서 최원종(당시 22세)이 차량 돌진 후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최원종이 정신 질환으로 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 '''대전 고등학교 교사 흉기 피습''': 2023년 8월 4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송촌고등학교에서 외부인이 침입하여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피의자와 피해자가 사제 관계였으며, 피의자가 망상 증세를 보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 '''서울 등산로 강간 살인 사건''': 2023년 8월 17일, 신림동 공원 강간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2. 1. 신림동 흉기 난동
2023년 7월 21일 14시 7분경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4번 출구 근처에서 조선(당시 33세)[6]이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상해를 입혔다.[7]
조선은 “너무 힘들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8] 신림역을 범행 장소로 정한 이유는 “이전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9]
승재현 박사는 조선이 정유정과 동일하게 "또래에 대한 개인적인 분노가 쌓여 있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10]
경찰은 피의자 조선이 범행 전 '홍콩 묻지마 살인' 사건을 검색해본 것을 확인하고 모방범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11]
수사 결과, 조선은 대학, 취업, 결혼 등의 실패로 인한 좌절감과 자신의 처지에 대한 열등감, 사회적 소외 등으로 2022년 12월경부터 8개월간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게임을 하거나 게임 관련 동영상 채널 시청,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 작성에 몰두하였다.[12]
그러던 중 자신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한 글과 관련하여 모욕죄로 고소되어 2023년 7월 17일 경찰로부터 출석요구를 받자 열등감, 좌절감이 적개심과 분노로 변하여 젊은 남성에 대한 공개적 살인 범행을 계획하고 2023년 7월 21일 실행하였다. 조선은 수사기관에 “모욕죄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 몰래 촬영한 사진 등 불법적인 영상으로 처벌받을 것이 걱정되었다”는 취지로 진술하였으며, 범행 당일에도 ‘모욕죄 성립요건’, ‘야동 스트리밍 처벌’ 등을 검색하였다.[12]
심리분석 결과 조선은 가족관계 붕괴, 대학·회사 등 사회생활 부적응, 실연, 경제적 곤궁 등이 겹쳐 실패감, 열등감으로 ‘현실 불만, 좌절’ 상태에 이른 상태였다. 특히 또래 남성들에 대한 열등감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적개심과 분노로 분출되었다.[12]
| 재판 | 선고 내용 |
|---|---|
| 2024년 1월 31일 1심 | 무기징역[13] |
| 2024년 4월 19일 검찰 항소심 | 사형 구형[14] |
| 2024년 6월 14일 2심 | 무기징역[15] |
| 2024년 9월 12일 3심 대법원 |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및 무기징역[16] |
조선은 전자장치 해제 전까지 출국 금지 상태이다.
신림역 근처에서 여성 20명을 살해하겠다는 예고글 작성자가 검거되었으며, 또 다른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해당 예고글 작성자를 조사하고 있다.[3]
2. 2. 서현역 흉기 난동
2023년 8월 3일 17시 59분(KST)[17]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서현역 AK플라자에서 한 남성이 차로 돌진 후 무차별 칼부림을 일으켜[17]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18]피의자는 22세 남성 최원종(2001년생)이다.[19][20]
경찰은 최원종이 '스토킹 조직 감시'를 당하고 있다는 망상 등 정신 질환으로 인해 범죄를 저질렀으며, 신림역 사건을 모방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21]
2023년 8월 28일 밤에는 최원종의 차에 치인 20대 여대생(김혜빈, 2003년생)이 뇌사 상태로 사망했다.[22]
2. 3. 대전 고등학교 교사 흉기 피습
2023년 8월 4일 오전 10시 4분경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 대전송촌고등학교에 외부인이 침입하여 교사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하였다.[23] 용의자는 피해자 교사(49세)의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리다가, 피해자가 화장실로 가자 뒤따라 들어가 흉기로 피해자를 찌른 뒤 도주했다.[23]2023년 8월 4일 오후 12시 20분경 대덕경찰서는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 노상에서 용의자를 검거하였다.[24]
경찰은 피의자가 피해자와 '사제 관계'라고 밝혀, 신림역이나 서현역 사건과 같은 '묻지마 범행'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25]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의 모친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평소 망상 증세를 보여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26]
2. 4. 서울 등산로 강간 살인 사건
2023년 8월 17일에 신림동 공원 강간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3. 미수 사건
2023년 8월 4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 난동을 시도하였으나 보안 요원과 경찰에 의해 제압되었다.[27] 경찰은 피의자의 휴대전화를 조사하여, 범행 전 새벽 SNS에 ‘경찰관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작성한 사실을 확인하였다.[28]
2023년 8월 7일 오후 3시 50분쯤 동대구역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사람을 찔러죽이겠다'는 살인 예고글을 노트에 적어 주변에 보인 30대 남성이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었다.[29] 피의자는 '누군가를 죽이려했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살인을 하라고 조종했다'고 진술했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찰은 특수협박,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30] 이후 8월 11일,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사회복무요원 1명과 철도경찰 2명이 표창장을 받았다.[31]
3. 1.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사건
2023년 8월 4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 난동을 시도하였으나 보안 요원과 경찰에 의해 제압되었다.[27] 경찰은 피의자의 휴대전화를 조사하여, 범행 전 새벽 SNS에 ‘경찰관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작성한 사실을 확인하였다.[28]3. 2. 동대구역 사건
2023년 8월 7일 오후 3시 50분쯤 흉기를 소지한 채 '동대구역에서 사람을 찔러죽이겠다.'는 살인 예고글을 노트에 적어 주변에 보인 30대 남성이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었다.[29] 피의자는 범행 동기에 대해 '누군가(불특정인)를 죽이려했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살인을 하라고 조종했다'고 진술했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찰은 특수협박,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30] 8월 11일,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사회복무요원 1명과 철도경찰 2명이 표창장을 받았다.[31]4. 흉기 난동 예고 글 게시
2023년 7월 24일 커뮤니티 게시판에 '무고한 시민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살인 예고 글이 게시된 이후, 흉악범죄를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글이 잇따라 게시되었다.[36] 신림역 주변에서 여성 스무 명을 살해하겠다는 예고글 작성자가 검거되었고, 또 다른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해당 글 작성자에 대해 조사 중이며 신림동 주변을 순찰 중이다.[32]
2023년 8월 4일 수인분당선 오리역에서 오후 6시 ~ 오후 10시 사이에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 중이다.[33] 8월 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코믹월드 행사에도 살해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상주할 예정이었다.[34]
8월 7일 기준 187건의 살인 예고 게시글이 확인되어 59명이 검거되었고, 이 중 3명은 구속되었다. 검거된 이들 중 57.6%인 34명은 10대 청소년이었다.[35] 8월 11일 경찰청은 온라인상 무분별한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 행위 총 315건 중 115건, 119명을 검거하였다.[36][37]
구속자는 총 11명으로 다음과 같다.[36]
5. 오인 신고 및 체포
8월 4일 서울 역곡역, 건대입구역 등에서 난동을 피우던 남성 두 명이 체포됐지만, 흉기는 소지하지 않아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38] 8월 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운동을 하던 남중생이 피의자로 오인받아 사복 형사에게 검문당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39]
6. 가짜 뉴스
8월 4일 포천과 대구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다는 가짜뉴스가 퍼졌다.[40] 경찰은 포천 관련 가짜뉴스를 유포한 20대 남성 A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A는 군대 동기였던 B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대화하다가 장난으로 가짜뉴스를 작성해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진짜라고 믿은 B가 다른 오픈채팅방에 유포했고,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한 것으로 확인됐다.[41]
참조
[1]
웹사이트
신림동通り魔事件、警察が容疑者の身元情報を公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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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2]
웹사이트
新林洞通り魔事件、なぜ同年代の若い男性ばかりを襲撃したのか＝韓国
https://japan.hani.c[...]
[3]
웹사이트
또 '신림역 살인 예고'에 경찰, 작성자 추적…상인들은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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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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