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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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작가의 장편 소설 "페인트"는 '부모 면접(Parent's Interview)'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묻는 청소년 소설입니다. 2019년 출간되어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줄거리:미래 사회,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NC(Nation's Children) 센터를 설립하여 아이들을 양육합니다. NC 센터의 아이들은 13세가 되면 '페인트'라는 부모 면접을 통해 자신을 입양할 부모를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 제누301은 NC 센터에서 17년간 살아온 소년으로, 부모나 가족에 대한 큰 기대 없이 냉정하게 예비 부모들을 평가합니다. 20세가 되면 NC 센터를 떠나야 하는 제누는 과연 자신에게 맞는 부모를 찾을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

• 제누301: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화자. NC 센터에서 생활하는 17세 소년.
• 아키505: 제누의 룸메이트.
• 노아208: 제누의 친구.
• 최: NC 센터 직원.
• 박: NC 센터장.

• 부모 면접 (페인트): NC 센터의 아이들이 예비 부모를 면접하고 선택하는 과정. 소설의 제목이자 핵심 소재입니다.
• 가족의 의미: 혈연으로 맺어진 전통적인 가족 개념을 넘어, 진정한 가족의 의미는 무엇인지 질문합니다.
• 사회적 편견: NC 출신이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차별받는 아이들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 국가의 역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가 개인의 양육에 개입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
• 심사위원 전원의 압도적인 지지와 청소년 심사단의 열렬한 찬사를 받음
•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4개국 수출
• 조남주(『82년생 김지영』 저자), 윤이형(『작은마음동호회』 저자) 등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