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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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의 연대기"는 김보람 감독의 2017년 다큐멘터리 영화로, 여성의 생리에 대한 범시대적, 범세계적 탐구를 다룹니다. 2018년 1월 18일에 개봉했습니다.

영화는 "생리는 왜 부끄러운 일이 되었을까? 다르게 피 흘릴 방법은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생리의 역사를 탐구하고 다양한 연령, 성별, 인종, 직군의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주요 내용:

• 생리의 역사: 나뭇잎이나 토끼 가죽으로 생리혈을 처리하던 고대부터 현대의 생리대, 탐폰, 생리컵까지 생리 용품의 변천사를 보여줍니다.
• 다양한 관점: 종교학자, 여성학자, 시민운동가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리에 대한 사회적, 문화적 인식을 조명합니다.
• 월경권: 시민으로서 누려야 할 월경권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생리에 대한 혐오와 차별에 맞서는 목소리를 담아냅니다.
• 여성의 몸: 생리 이야기를 통해 여성의 몸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고, 자신의 몸을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 제6회 들꽃영화상 민들레상 (2019)
• 제19회 여성영화인상 다큐멘터리 부문 (2018)
•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시선상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