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회 선생 신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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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 선생 신도비(韓明澮 先生 神道碑)는 조선 전기의 문신인 한명회(1415~1487) 선생의 공적을 기록한 비석입니다.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속창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4년 11월 4일 충청남도의 문화재자료 제33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개요

• 정의: 조선 전기 한명회의 신도비
• 위치: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속창리
• 문화재 지정: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32호 (1994년 11월 4일 지정)
• 관리: 청주한씨 종중

• 한명회 사후 1년 뒤인 1488년(성종 19년)에 건립되었습니다.
• 비문은 서거정(徐居正)이 지었으며, 해서체로 한명회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낮은 사각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올린 형태입니다.
• 받침돌 윗면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고, 머릿돌에는 구름 속에서 두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다투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자는 자준(子濬), 호는 압구정(狎鷗亭)입니다.
• 계유정난(癸酉靖難) 때 수양대군(세조)의 심복으로 큰 공을 세워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 여러 차례 영의정을 역임하고, 『세조실록』 편찬에도 참여했습니다.
• 두 딸은 각각 예종비 장순왕후, 성종비 공혜왕후입니다.
• 사후 세조의 묘정에 배향되었으며, 시호는 충성공(忠成公)입니다.
• 연산군 시절 갑자사화 때 부관참시되었다가 후에 신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