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제36대 체인지 포유 총학생회 학생회비 배임 및 횡령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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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양대학교 제36대 체인지 포유 총학생회 학생회비 배임 및 횡령 사건은 2008년 체인지 포유 총학생회가 학생회비를 배임하고 횡령한 사건이다. 체인지 포유는 한총련 계열의 총학생회로, 한총련 관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으나, 이후 한총련 관련 활동으로 논란이 일었다. 2008년 한총련 의장 선거 개최를 계기로 공약 위반에 대한 학생들의 항의가 시작되었고, 회계 비리 의혹이 제기되어 총학생회가 사퇴했다. 이후 정상화운영위원회가 출범하여 총학생회 업무를 대행했으며, 횡령 혐의로 문진호가 700여만 원을 반납했다. 사건 이후에도 자료 공개 미흡 등 의혹이 남아있다.

한양대학교 제36대 체인지 포유 총학생회 학생회비 배임 및 횡령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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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련 조직/단체

한양대학교 한총련계열 선거본부 및 총학생회였던 체인지 포유는 2008년 공약 불이행 문제로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성되어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경제금융대학 박종경 학생 및 4학년이 주축이 되어 한양대학교 서울 자유게시판에서 결성되었다. 이후 총학생회 사퇴로 인한 업무 공백을 메우고 사태 수습을 위해 정상화운영위원회가 출범하여 총학생회 업무를 대행하고 별도의 회계감사팀을 운영하였다.

2.1. 체인지 포유

체인지 포유는 한양대학교의 한총련계열 선거본부 및 총학생회다. 주요 구성원이나 인맥은 운동권으로 표방되는 한총련, 민주노동당 등과 밀접하나, 기존의 한양대학교 운동권과는 달리 과격한 정치 행동을 삼가고 학생 복지와 관련한 공약도 내세웠다.

2.2. 비상대책위원회 (2008)

2008년 체인지 포유 총학생회의 공약 불이행을 계기로 한양대학교 서울 자유게시판에서 경제금융대학 박종경 학생 및 4학년이 주축이 되어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총학생회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주도적으로 제기하였다. 이후 정상화운영위원회 출범에 따라 해체하였다.

2.3. 정상화운영위원회 (2008)

2008년 총학생회 사퇴 이후 학생회 업무 공백을 메우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이다. 총학생회 업무를 대행하고 별도의 회계감사팀을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3. 사건 경과

2007년 체인지 포유 선거본부(선본)가 한총련 관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한양대학교 제35대 총학생회로 당선되면서 체인지 포유 계열 총학생회가 출범하였다. 2008년 선거에서도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제36대 총학생회로 당선되었다.

2008년 3월, 한양대학교에서 한총련 의장 선거가 개최되자, 학생들은 체인지 포유 총학생회의 공약과 위배된다며 항의하였다. 5명의 학생이 비상대책위원회의 모체를 결성하여 총학생회에 항의 방문을 갔고, 동의 없는 무단 대여를 하지 말 것을 요구하였다. 총학생회는 무단 대여에 대해서는 사과했으나 이후 대여에 대해서는 즉답하지 않았다.

총학생회 공약 위반에 대한 항의 대자보와 총학생회의 답변 대자보
총학생회 공약 위반에 대한 항의 대자보와 총학생회의 답변 대자보


2008년 4월, 경제금융대학 박종경 학생을 주축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체인지 포유 총학생회는 대화를 진행했으나, 한총련 관련 연대활동 및 장소 대여 문제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비대위는 공청회 개최를 제안했고, 이는 성사되었다. 공청회와 함께 진행된 서명 운동에는 3시간 동안 704명이 서명하였다.

2008년 4-5월, 비대위는 한양대학교 학칙에 근거하여 총학생회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 추가로 발견된 의혹들을 제기하였다. 총학생회는 외부 단체 장소 대여 절차 관련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는 안을 제시하고, 임시확대운영위원회를 소집하기도 하였다. 이후 비대위는 발견된 의혹에 대한 질의서를 작성하고, 2차 서명 운동과 청문회를 제안하였다. 청문회는 한양대학보와 교육방송국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나, 총학생회 불참으로 성사되지 못하였다.

청문회가 무산된 직후, 한양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총학생회실로 2차 항의 방문을 갔다. 이때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정보기술경영학과 황인용이 회계 관련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후 총학생회는 자체 감사를 통해 학생인권복지위원회의 1400만원 배임 및 횡령을 발견하였다. 총학생회는 "학생인권복지위원회의 회계는 독립 회계로 총학생회의 회계와 분리되어 관리되어 왔으며, 총학생회의 경우 통장 사본 공개 등 회계의 투명성을 강조했었다."고 밝혔다. 결국 2008년 5월 21일 '체인지 포유' 총학생회는 전원 사퇴하였다.

총학생회 사퇴 이후, 정보통신대학 학생회장 김준호를 중심으로 한 정상화운영위원회(이하 정운위)가 출범하여 학생회 업무 공백을 메웠으며, 비상대책위원회는 해체되었다. 정운위는 업무 대행 외에도 이전 총학생회에 대한 회계 감사를 진행했지만, 자세한 자료는 현재 학교 측으로 이관되어 열람이 불가능하다.

3.1. 체인지 포유 계열 총학생회 출범 (2007-2008)

2007년 체인지 포유 선거본부(선본)는 한총련 관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한양대학교 제35대 총학생회로 당선되었다. 이 과정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크게 이슈화되지는 않았다. 이후 2008년 선거에서도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제36대 총학생회로 당선되었다.

3.2. 발단: 한총련 의장 선거 개최 및 1차 항의 방문 (2008년 3월)

2008년 3월, 한양대학교에서 한총련 의장 선거가 개최되었다. 당시 학생들은 한총련 관련 활동이 체인지 포유 총학생회의 공약과 위배된다며 항의하였고, 5명의 학생이 비상대책위원회의 모체를 결성하여 총학생회에 항의 방문을 갔다. 이들은 이후 동의 없는 무단 대여를 하지 말 것을 요구하였으며, 총학생회는 무단 대여에 대해서는 사과했으나 이후 대여에 대해서는 즉답하지 않았다.

3.3. 사건 진행: 공청회 개최 및 서명 운동 (2008년 4월)

2008년 경제금융대학 박종경 학생을 주축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체인지 포유 총학생회는 대화를 진행했으나, 한총련 관련 연대활동 및 장소 대여 문제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비대위는 공청회 개최를 제안했고, 이는 성사되었다.

공청회와 함께 진행된 서명 운동에는 3시간 동안 704명이 서명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여러 언론에도 보도되었다. 이 과정에서 총학생회는 무단 대여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공약 이행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

3.4. 자료 열람 및 추가 의혹 제기 (2008년 4-5월)

2008년 체인지 포유 총학생회의 공약불이행을 계기로, 한양대학교 서울 자유게시판에서 경제금융대학 박종경 학생 및 4학년이 주축이 되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결성되었다. 비대위는 총학생회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주도적으로 제기하였다. 비대위는 한양대학교 학칙에 근거하여 총학생회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 추가로 발견된 의혹들을 제기하였다.

한편, 총학생회는 외부 단체 장소 대여 절차 관련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는 안을 제시하고, 임시확대운영위원회를 소집하기도 하였다.

이후 비대위는 발견된 의혹에 대한 질의서를 작성하고, 2차 서명 운동과 청문회를 제안하였다. 청문회는 한양대학보와 교육방송국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나, 최초 제안 장소인 한양대학교 한마당에서는 총학생회 불참으로 성사되지 못하였다.

3.5. 2차 항의 방문, 회계 비리 의혹 제기 및 총학생회 사퇴 (2008년 5월)

청문회가 무산된 직후, 청문회를 보러 온 한양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총학생회실로 항의 방문을 갔다. 이때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정보기술경영학과 황인용이 회계 관련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후 총학생회는 자체 감사를 통해 학생인권복지위원회의 1400만원 배임 및 횡령을 발견하였다. 총학생회는 "학생인권복지위원회의 회계는 독립 회계로 총학생회의 회계와 분리되어 관리되어 왔으며, 총학생회의 경우 통장 사본 공개 등 회계의 투명성을 강조했었다."고 밝혔다. 결국 2008년 5월 21일 '체인지 포유' 총학생회는 전원 사퇴하였다.

3.6. 정상화운영위원회 출범 및 사건 정리 (2008년 5월 이후)

총학생회 사퇴 이후, 정보통신대학 학생회장 김준호를 중심으로 한 정상화운영위원회(이하 정운위)가 출범하여 학생회 업무 공백을 메웠으며, 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는 해체되었다. 정운위는 업무 대행 외에도 이전 총학생회에 대한 회계 감사를 진행했지만, 자세한 자료는 현재 학교 측으로 이관되어 열람이 불가능하다. 이후 '한양을 말하다, SAY' 선거운동본부가 제37대 총학생회로 당선되면서 정운위도 해체되었다.

3.7. 남은 의혹

사건 당시 체인지 포유가 내걸었던 후속 조치는 총학생회 퇴진과, 횡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문진호의 자퇴였다.

체인지 포유의 총학생회 퇴진은 2008년 5월 기자회견 발표와 동시에 이루어졌지만, 문진호의 자퇴와 관련한 자료는 남아있지 않다. 또한 당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대표였던 박종경은 학교 측에서 자세한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의도적으로 사건의 규모를 축소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