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구국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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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구국연맹(抗日救國聯盟)은 1931년 10월 말 상하이 프랑스 조계에서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아나키스트들이 결성한 국제적인 항일무장투쟁단체입니다.
주요 내용:

• 결성: 1931년 10월 말, 상하이 프랑스 조계
• 참여 인물:
• 한국: 이회영, 정화암, 백정기, 유자명 등
• 중국: 왕아추(王亞椎), 화균실(華均實) 등
• 일본: 전화민(田華民：일명 佐藤), 오세민(吳世民：일명 伊藤) 등
• 목표: 일제 기관 파괴, 일제 요인 암살, 중국 친일분자 숙청 등
• 조직: 5개 부서와 직접 행동대인 흑색공포단(黑色恐怖團)
• 주요 활동:
• 친일 중국 외교부장 왕정휘(汪精衛) 암살 미수
• 복건성 아모이(廈門) 일본영사관 폭파
• 1931년 12월, 톈진(天津) 일본 기관 기습 공격 (이용준, 유기문, 유기석)
• 기관지 "자유" 발행을 통한 아나키즘 선전

• 항일구국연맹은 산하조직으로 5개 부서와 직접 행동대인 흑색공포단을 두었습니다.
• 흑색공포단은 의열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 1933년 3월 17일, 백정기, 이강훈 등은 상하이 육삼정(六三亭)에서 주중 일본공사 아리요시 아키라(有吉明)와 일본군 간부들을 암살하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 남화한인청년연맹(南華韓人靑年聯盟)은 항일구국연맹 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습니다.
•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의 훙커우 공원 폭탄 투척 사건 이후 임시정부와 난징 국민정부의 연대 활동이 강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