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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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학(玄時學, 1924년 1월 3일 ~ 1989년 7월 18일)은 대한민국의 군인이자 외교관입니다. 해군 창설의 주역 중 한 명으로, 6.25 전쟁에서 큰 활약을 했습니다.
생애:

• 1924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출생했습니다. 아버지는 목사 현원국, 어머니는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신애균입니다.
• 함흥 영생중학교를 졸업하고, 1946년 해군병학교(해군사관학교 전신) 1기로 임관했습니다.
• 6.25 전쟁 당시 서해안 봉쇄작전, 통영상륙작전, 목포항 소해작전, 원산만 소해작전, 황해도 피난민 구출작전 등 주요 작전에 참전하여 큰 공을 세웠습니다.
• 특히, 서해안 봉쇄작전에서는 신병 70명을 훈련시켜 남하 중인 적 수송선단을 격퇴했습니다.
• 통영상륙작전에서는 함포사격으로 해병대의 상륙작전을 지원하여 낙동강 방어선 수호에 기여했습니다.
• 황해도 피난민 구출작전에서는 6만여 명의 피난민을 구출했습니다.
• 6.25 전쟁 이후에는 제1전단 사령관, 함대 사령관, 해군사관학교 교장 등 해군 주요 직책을 역임했습니다.
• 1966년 해군 소장으로 예편 후, 1969년부터 모로코 대사, 이란 대사, 멕시코 대사 등 외교관으로 활동했습니다.
• 1989년 서울에서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 아버지: 현원국 (목사)
• 어머니: 신애균 (독립운동가, 교육자)
• 형: 현영학 (민중신학자, 윤치호의 사위)
• 형: 현봉학 (의사, '한국의 쉰들러'로 불림, 흥남 철수 작전에서 피난민 구출에 기여)

• 6.25 전쟁에서 세운 공로로 금성을지무공훈장, 금성충무무공훈장, 미국 동성훈장 등을 받았습니다.
• 해군 창설과 발전에 기여했으며, 전쟁 영웅으로 평가받습니다.
• 전역 후에는 외교관으로서 국익 증진에 힘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