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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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측포는 함선의 측면에 설치된 대포를 의미하며, 함선 화력의 중요한 요소로 사용되었다. 고대 해상 전투에서 근접 무기를 사용하다가 화기가 도입되면서 함선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강력한 대포가 필요해짐에 따라, 함선 안정성을 위해 포문을 통해 발사하는 현측포가 등장했다. 1501년 이전에 선체에 포문을 뚫는 방식이 일반화되었으며, 1590년대에는 함선 측면에서 발사되는 사격을 'broadside(현측포)'라고 칭하게 되었다. 20세기 전함에서도 주포가 포탑으로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화력을 위해 현측포에 의존했다. 현측포의 화력은 주무장의 포탄 무게와 발사 가능한 포신의 수를 곱하여 계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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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측포 | |
---|---|
해전에서의 현측 사격 | |
정의 | 한쪽 현의 모든 대포를 동시에 사격하는 해전 전술 |
다른 이름 | 일제 사격, 제압 사격 |
역사 및 전술 | |
초기 사용 | 16세기 |
주된 전술 | 근접 거리에서 적 함선에 최대한의 피해를 주기 위해 사용 |
장점 | 순간적인 화력 집중으로 적 함선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음 |
단점 | 사격 후 재장전 시간 소요 함선의 위치와 각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짐 |
관련 용어 | |
레이킹 (Raking) | 적 함선의 선수 또는 선미를 가로질러 사격하여 긴 방향으로 피해를 주는 전술 |
T자 전법 (Crossing the T) | 적 함대의 진행 경로를 가로막아 현측 사격을 가하는 전술 |
현대적 의미 | |
현대 해군 | 함포 사격 외에 미사일, 어뢰 등 다양한 무기를 이용한 동시 공격을 의미하기도 함 |
2. 역사
thumb가 현측포를 발사하는 모습 (1984). 함교 구조물 등은 모든 포가 정면 또는 후방으로 직접 집중되는 것을 방해한다.]]
20세기 전함의 주포는 180도 이상 회전하여 선체 전체에 더 넓은 발사 각도를 제공할 수 있는 동력식 포탑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를 통해 최소한 일부 주포는 정면 또는 후방으로 직접 집중될 수 있었지만, 전함은 여전히 최대 화력을 발휘하기 위해 현측포에 의존했다. 이는 전함 중앙에 위치한 함교 구조물 등이 후방 포가 전방으로 발사되는 것을 방해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또한 포를 좌현 또는 우현으로 향하게 하면 포구가 바다 위로 발사되지만, 갑판에 너무 가까이 발사하면 함선 자체가 손상될 위험이 있었다.
2. 1. 초기 발전

고대 시대부터 바다에서의 전쟁은 육상 전투와 유사하게 근접 무기와 활, 화살 등을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다만 전투장이 떠다니는 나무 플랫폼이라는 점이 달랐다. 화기의 도입은 중요한 변화였지만, 함선 간 전투 양상을 점진적으로 바꾸었다. 함선에 처음 사용된 총은 노출된 갑판이나 전투탑에 설치된 작은 단조 철 조각으로, 한두 명이 조작할 수 있었다. 이 초기 화기는 적 함선에 올라타기 전에 적군에게 부상을 입히거나, 죽이거나, 기절시키고, 충격을 주거나, 겁을 주는 대인용 무기였다.[2]
총이 더 강력한 화약 폭발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제작되면서, 승무원뿐만 아니라 함선 자체에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잠재력이 커졌다. 이러한 총들은 이전의 대인용 무기보다 훨씬 무거워졌기 때문에, 함선의 함선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선체 아래쪽에 배치해야 했고, 포문을 통해 발사하는 방식이 필요해졌다. 북유럽에서는 전통적인 클링커 방식으로 건조된 선박의 경우, 선체 외부 판자가 구조적 강도를 많이 부담했기 때문에 포문을 뚫기가 어려웠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선박의 무게를 내부 골격 구조가 지탱하는 캐러벨 건조 방식으로 점차 전환하게 되었다.[3] 또한 15세기에 들어 단일 돛대에 사각 돛을 단 코그에서, 3개의 돛대에 사각 돛과 라틴 돛을 함께 사용하는 캐러크로 추진 방식이 발전하면서 선박의 민첩성과 기동성이 향상되었다.[4]
선체에 포문을 내는 것은 1501년 이전에 이미 일반적인 관행이 되었다. 전통적으로는 브르타뉴 출신의 조선공 데스차르주가 발명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수 세기 동안 사용되어 온 상선 후미의 적재용 문을 점진적으로 개량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5] 초기에 포문은 주로 함선 뒤쪽을 향하는 무거운 추격포를 장착하는 데 사용되었으나, 곧 함선 측면으로 포문 위치가 옮겨갔다. 이는 역사상 처음으로,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함선의 한쪽 면에 있는 모든 포를 동시에 발사하는 일제 사격, 즉 현측포 사격을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16세기 당시의 포는 고정된 위치에서 개별적으로 발사하도록 설계되었다. '현측포(broadside)'라는 단어가 함선 자체가 아닌, 함선 측면에서 이루어지는 포격을 의미하는 용어로 영어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590년대에 이르러서였다.[6]
3. 화력 측정
현측포의 화력은 함선 주무장의 포탄 무게에 한쪽으로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최대 포신 수를 곱하여 계산한다. 일부 포탑이 함선의 양쪽으로 동시에 발사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한쪽 방향으로 발사 가능한 최대 포신 수만을 계산에 포함한다.
예를 들어, 미국의 아이오와급 전함은 주포탑에 9문의 약 40.64cm 주포를 장착했으며, 이 포탑들은 모두 한쪽 측면으로 동시에 발사할 수 있었다. 각 16인치 포탄의 무게는 약 1224.70kg였으므로, 9문을 곱하면 총 약 11022.29kg (11022kg)이 된다. 따라서 ''아이오와''급 전함의 현측포 화력은 약 10886.22kg (11ton)에 달했다.
비교를 위해 제2차 세계 대전 주요 함선의 측면 사격 목록을 참조할 수 있다.
참조
[1]
서적
1993
[2]
서적
1997
[3]
서적
2003
[4]
서적
1997
[5]
서적
1997
[6]
서적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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