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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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크룩스는 불사의 몸을 얻기 위해 영혼을 쪼개어 특정 물건에 담는 어둠의 마법이다. 영혼을 쪼갤수록 본체의 영혼은 불안정해지며, 모든 호크룩스가 파괴되면 죽음을 맞이한다. 호크룩스는 바실리스크의 독,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검, 악마의 화염 등으로 파괴할 수 있으며, 파괴를 시도하는 사람에게 저주를 걸기도 한다. 작중에서는 마볼로 곤트의 반지, 톰 마볼로 리들의 일기장, 슬리데린의 로켓, 헬가 후플푸프의 잔, 로웨나 래번클로의 보관, 내기니, 그리고 해리 포터가 호크룩스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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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포터의 물건 - 죽음의 성물
죽음의 성물은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삼 형제 이야기에 등장하는 딱총나무 지팡이, 부활의 돌, 투명 망토를 통칭하는 말로, 각각 죽음을 정복하는 힘을 상징한다.
호크룩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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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호크룩스는 자신의 영혼을 쪼개어 특정 물건에 담아두는 어둠의 마법으로 만들어진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물건처럼 보이지만, 강력한 마법으로 보호되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파괴하기 어렵다. 물건뿐만 아니라 사람이나 동물에게 영혼을 담는 것도 가능하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는 존재에게 영혼을 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특히 지능이 높고 자아가 있는 사람의 경우는 호크룩스가 된 사람이 영혼의 원래 주인을 죽이려 들 수 있어 극도로 꺼려진다.[1]
자신의 영혼을 쪼개어 특정한 물건에 담아 불사의 몸을 얻는 방법이 있는데, 이때 영혼을 담는 물건을 호크룩스라고 부른다. 호크룩스는 겉보기에는 평범한 물건처럼 보이지만, 물건뿐만 아니라 사람이나 동물에게도 영혼을 담을 수 있다. 그러나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는 존재, 특히 지능이 높고 자아가 있는 사람에게 영혼을 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호크룩스가 된 사람이 원래 영혼의 주인을 죽이려 할 수 있기 때문에 극도로 꺼려진다.[1]
톰 리들은 어머니 메로프 곤트가 가지고 있던 슬리데린의 로켓을 호크룩스로 만들었다.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에서 간략히 소개되며,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론 위즐리가 그리핀도르의 칼로 파괴한다.[1]
영혼을 많이 쪼갤수록 본체의 영혼은 불안정해지며, 모든 호크룩스가 파괴되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 호크룩스를 무효화하는 유일한 방법은 '양심의 가책'이지만, 심한 고통으로 인해 자신이 파괴될 수도 있다. 호크룩스는 영혼이 담긴 물건 자체에 모든 것을 의존한다. 예를 들어,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일 경우 육체는 손상되지만 영혼은 손상되지 않는다. 그러나 호크룩스는 물건이 파괴되면 그 안에 든 영혼도 함께 파괴된다.[1]
호크룩스는 보통의 마법이나 물리적인 방법으로는 파괴할 수 없으며, 영원히 복구할 수 없는 방법으로 파괴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불사조의 눈물 외에는 해독 방법이 없는 바실리스크의 독, 그 독을 흡수한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검, 아구아멘티 주문으로도 끌 수 없는 악마의 화염, 아바다 케다브라 등으로 파괴할 수 있다.[1]
호크룩스는 소유자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치거나, 정신을 조종하는 등의 위험한 저주가 걸려 있다. 호크룩스가 된 영혼의 조각은 전적으로 그 물건에 의지하므로, 물건이 파괴되면 살아남을 수 없기에 파괴를 시도하는 사람에게 저주를 걸어 파괴를 막는 것이다. 작중에서도 호크룩스가 된 물건이 파괴하려는 사람을 현혹하는 장면이 나온다.[2]
3. 제작 방법 및 원리
영혼을 많이 쪼갤수록 자신의 영혼은 불안정해지며, 모든 호크룩스가 파괴되면 그 주인은 죽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호크룩스를 무효화하는 유일한 방법은 '양심의 가책'이지만, 심한 고통 때문에 시전자 자신이 파괴될 수도 있다. 호크룩스는 영혼이 담긴 물건에 모든 것을 의존한다. 예를 들어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이면 육체는 손상되지만 영혼은 손상되지 않는다. 그러나 호크룩스는 영혼이 담긴 물건이 파괴되면 그 안에 든 영혼도 함께 파괴된다.[1]
호크룩스는 만들어진 순간부터 강력한 내구력을 가지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일반적인 마법으로는 파괴할 수 없다. 호크룩스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것만으로는 영혼을 제거할 수 없으므로, 영원히 복구 불가능한 방법으로 파괴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불사조의 눈물 외에는 해독 방법이 없는 바실리스크의 독이나 그 독을 흡수한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검, 물을 부르는 아구아멘티 주문으로도 끌 수 없는 악마의 화염, 아바다 케다브라 주문으로 파괴할 수 있다.[1]
호크룩스가 된 물건에는 강한 저주 마법이 걸린다. 호크룩스에 담긴 영혼 조각은 물건에 의지하기 때문에, 물건이 파괴되면 살아남을 수 없다. 따라서 파괴를 시도하는 사람에게 저주를 걸어 파괴를 막는 것이다. 작중에서도 호크룩스가 된 물건[2]이 파괴하려는 사람을 현혹하는 장면이 나온다.
4. 작중 등장하는 호크룩스
로켓은 메로페 곤트에게 대대로 전해졌으나, 남편 톰 리들 1세에게 버림받은 후 그 가치를 모르고 어둠의 마법 물건을 취급하는 보긴과 버크 상점의 버크에게 10gal에 팔았다.[1] 헵시바 스미스에게 넘어간 로켓은 보진과 버크에서 일하던 리들이 스미스를 살해하고 훔쳐 간다. 리들은 고아원 시절 소풍 갔던 동굴에 로켓을 숨겼는데, 이 동굴은 마법 보트와 인페리우스로 보호받고 있었다.[1]
죽음을 먹는 자였던 레귤러스 블랙은 볼드모트에게 환멸을 느껴 크리처와 함께 동굴로 가 가짜 로켓과 바꿔치기했다. 레귤러스는 로켓 파괴에 실패하고 크리처에게 파괴를 명령했다.[1] 크리처는 파괴하지 못하고 보관했지만, 불사조 기사단이 집을 본부로 사용하던 중 먼던구스 플래처에게 도둑맞고, 먼던구스는 돌로레스 엄브릿지에게 로켓을 뺏긴다.[1]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마법부에 침입해 엄브릿지에게서 로켓을 훔쳐 달아난다. 로켓의 사악한 힘 때문에 론이 도망가기도 했지만, 후에 돌아와 그리핀도르의 칼로 로켓을 파괴한다.[1]
4. 1. 마볼로 곤트의 반지 (부활의 돌)
볼드모트가 자신의 아버지 톰 리들 1세와 그 가족들을 없앤 후 만든 첫 번째 호크룩스이다. 곤트 집안의 가보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 반지는 죽음의 성물 문양이 새겨진 검은 돌이 박혀 있었으며, 볼드모트가 삼촌 모핀 곤트를 속여 빼앗았다. 이후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알버스 덤블도어가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칼로 파괴한다.[1]
리들은 호그와트 학생 시절에도 이 반지를 끼고 다녔지만, 나중에는 곤트가 살았던 집에 숨겨둔다. 반지는 몇 가지 보호 마법이 걸린 채 집 바닥 밑 황금 상자에 보관되어 있었다.[1]
1996년 여름, 덤블도어는 이 반지를 찾아내 파괴한다. 그러나 반지에는 착용자를 서서히 마비시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가 걸려 있었다. 덤블도어는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부활의 돌로 죽은 여동생 아리애나 덤블도어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반지를 꼈다가 오른손에 큰 부상을 입고, 이는 회복되지 않아 건강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 세베루스 스네이프 덕분에 죽음을 1년 정도 늦출 수 있었다.[1]
덤블도어는 죽기 전 부활의 돌을 해리가 처음 퀴디치 경기에서 잡은 스니치 안에 숨겨둔다. 볼드모트는 이 돌이 세 가지 성물 중 하나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해리는 7편에서 스니치를 열고 죽은 어머니 릴리 포터, 아버지 제임스 포터, 대부 시리우스 블랙, 선생님 리무스 루핀과 대화를 나눈다.[1]
4. 2. 톰 마볼로 리들의 일기장
톰 마볼로 리들(볼드모트의 젊었을 적 이름)이 호그와트 학생 시절 6학년 때 바실리스크를 이용해 모우닝 머틀을 죽이고 만든 호크룩스이다.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4장에 처음으로 나오고, 일기장이 지니 위즐리를 이용하여 바실리스크를 꺼내자 해리 포터가 책을 파괴한다. 이것이 호크룩스라는 것은 6권에서 밝혀진다.
이 호크룩스에 걸린 저주는 세뇌형 저주로, 이 일기장에 글을 써서 말을 걸면 일기장 속의 영혼 조각이 독자를 현혹시켜 심리적, 정신적으로 조종한다. 그리고 이 영혼 조각에 세뇌된 독자는 점점 정신력을 잃고 쇠약해지다 죽음에 이르는 반면, 그 영혼 조각은 독자의 정신력을 꾸준히 먹고 자라서 물건 밖으로 나와 마치 살아있는 존재인 것처럼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볼드모트는 자신이 몰락하기 전 일기장을 루시우스 말포이에게 맡긴다. 루시우스는 이것이 어둠의 마법의 힘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호크룩스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그는 아서 위즐리를 곤경에 처하게 만들기 위해 지니 위즐리의 가방에 이 일기장을 넣는다. 리들의 기억이 담긴 일기장에 현혹된 지니는 비밀의 방을 열게 된다. 하지만 해리가 지니를 구하고 바실리스크의 송곳니로 일기장을 파괴한다.
4. 3. 슬리데린의 로켓
톰 리들은 어머니 메로프 곤트가 가지고 있던 슬리데린의 로켓을 호크룩스로 만든다.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편에서 간단히 소개된다. 죽음의 성물에서 론 위즐리가 그리핀도르의 칼로 파괴한다.[1]
로켓은 대를 이어 메로페 곤트에게 전해졌다. 그녀는 남편 톰 리들 1세에게 버림받고 로켓의 가치를 모른 채 어둠의 마법에 관련된 물건을 취급하는 보긴과 버크 상점의 버크에게 이것을 10gal에 팔아버린다.[1]
로켓은 헵시바 스미스에게 넘어간다. 보진과 버크의 가게에서 일하던 리들은 우연히 로켓에 대해 듣고 자신이 이것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느끼고 스미스를 살해한 뒤 후플푸프의 잔과 이 로켓을 훔친다. 그리고 리들은 이것을 고아원 시절 소풍 갔던 곳 근처의 깊은 동굴에 숨겨둔다. 이 동굴은 마법 보트와 인페리우스 마법으로 보호되어 있었다.[1]
죽음을 먹는 자였던 레귤러스 블랙은 볼드모트에게 환멸을 느끼고 이 호크룩스의 정체를 알게 된 다음 집요정 크리처와 함께 그 장소로 가서 가짜 로켓과 호크룩스를 바꿔치기한다. 레귤러스는 로켓을 파괴하려고 하지만 실패하자 블랙 가문의 집요정인 크리처에게 맡기고 로켓을 파괴하라고 명령한다.[1]
크리처는 이것을 파괴하지 못하여 계속 보관했지만 불사조 기사단이 이 집을 본부로 쓰는 도중 먼던구스 플래처에게 도둑맞고 만다. 먼던구스는 다이애건 앨리에서 돌로레스 엄브릿지에게 로켓을 뺏긴다.[1]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마법부에 침입해 엄브릿지 목에 걸려 있던 로켓을 훔쳐 달아난다. 한동안 도피하며 이것을 파괴할 방법을 찾기로 한 그들은 교대로 로켓을 목에 걸며 보호하기로 하지만 로켓의 사악한 힘에 홀려 론이 그만 도망가고 만다. 후에 돌아온 론은 사악한 힘을 물리치고 로켓을 그리핀도르의 검으로 파괴한다.[1]
후에 가짜 로켓은 해리가 크리쳐에게 주고 이 일로 크리쳐의 충성심은 높아진다.[1]
4. 4. 헬가 후플푸프의 잔
볼드모트는 헵시바 스미스를 살해하고 후플푸프의 잔을 호크룩스로 만들었다.[1]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바실리스크의 독니로 파괴하였다.[1]
리들은 후플푸프의 먼 후손이었던 헵시바 스미스를 죽이고 잔과 슬리데린의 로켓을 훔쳤다.[1] 볼드모트는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에게 이 잔을 그린고트에 보관하라고 지시했다.[1]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그린고트에 침입해 이 잔을 훔쳐 달아나고 바실리스크의 독니로 파괴했다.[1]
4. 5. 로웨나 래번클로의 보관
로웨나 래번클로의 보관은 톰 리들이 만든 5번째 호크룩스이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0장에서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이 처음으로 언급하고, 31장에서 파괴된다.
래번클로의 딸 헬레나는 어머니보다 총명해지기 위해 보관을 훔쳐 알바니아로 달아나 텅 빈 나무에 숨겼다. 이후 헬레나는 죽어서 래번클로 기숙사 유령 '회색 숙녀'가 된다. 톰 리들은 헬레나가 래번클로의 딸임을 알아채고 그녀를 현혹시켜 보관의 위치를 알아낸 뒤, 즉시 알바니아로 가 호크룩스로 만든다. 몇 년 후, 톰 리들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직에 지원하기 위해 호그와트를 방문했을 때 필요의 방에 보관을 숨겨둔다.
해리 포터는 죽음의 성물에서 필요의 방에서 보관을 찾지만, 우연히 빈센트 크레이브가 사용한 악마의 화염 마법으로 인해 파괴된다. 크레이브는 이 악마의 화염(저주의 불)으로 인해 죽게 된다.
4. 6. 내기니
볼드모트의 애완용 뱀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만든 마지막 호크룩스이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그리핀도르의 칼을 휘두른 네빌 롱바텀의 손에 파괴된다. 독니를 가졌고 볼드모트에게 충성을 다한다. 볼드모트는 6번째 호크룩스를 만들기 위해 영혼을 쪼개 내기니에 담아두지만 그전 자신도 모르게 해리 포터에게 영혼을 담아 둔 적이 있기 때문에 사실 내기니는 7번째 호크룩스다.
4. 7. 해리 포터
볼드모트가 해리의 부모를 죽이고 어린 해리도 죽이려고 했지만, 저주가 반사되면서 힘을 잃었다. 이 과정에서 해리 포터에게 자신의 영혼 조각을 남기게 되었고, 해리는 원하지 않게 볼드모트의 호크룩스가 되었다. 이로 인해 해리는 볼드모트의 능력인 파셀통그(뱀과 대화하는 능력)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종반부에서 볼드모트의 살인 저주로 인해 파괴된다. 해리 포터 자신의 영혼은 파괴되지 않았고, 그래서 해리는 다시 살아날 수 있었다.
참조
[1]
문서
"1"
[2]
문서
예시로 내기니,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로켓이 있는데, 내기니는 파괴하기 힘들게 뱀형태로 되어있어 접근하면 공격하며, 슬리데린의 로켓은 론이 싫어하는 형상을 만들어 부수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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