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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카우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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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히포카우스툼(Hypocaustum)은 고대 로마 시대의 중앙 난방 시스템입니다. "아래"를 뜻하는 그리스어 "hypo"와 "태우다"를 뜻하는 "caust"에서 유래했습니다.
작동 원리:1. 바닥 아래에 작은 돌기둥들을 쌓아 공간을 만듭니다.

2. 그 위에 바닥을 설치합니다.

3. 아궁이에 불을 때면 뜨거워진 공기와 연기가 바닥 밑 공간을 지나며 바닥을 데웁니다.
특징:


  • 온돌과 유사한 원리로 작동합니다.
  • 주로 공중목욕탕과 같은 큰 시설에 사용되었습니다.
  • 세르기우스 오라타(Sergius Orata)라는 상인이 이 시설을 개발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 로마 시대가 끝나면서 사라졌다가 19세기에 중앙 난방 방식으로 다시 등장했습니다.

한국 온돌과의 비교:

  • 유사점: 바닥을 데워 난방하는 방식은 한국의 온돌과 유사합니다.
  • 차이점: 온돌은 주로 작은 방을 데우는 데 사용되는 반면, 히포카우스툼은 공중목욕탕과 같이 더 큰 시설에 사용되었습니다.


히포카우스툼은 고대 로마의 뛰어난 건축 기술을 보여주는 예시 중 하나이며, 현대의 바닥 난방 시스템의 초기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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