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S (생산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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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ES(Original Equipment Supplier, 순정 부품 공급자)는 완성품 제조사가 아닌 부품 제조사가 자체 규격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생산 방식이다. OES는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나 ODM(제조자 개발 생산)보다 부품 제조사의 재량권이 크며, 완성품 회사는 필요한 부품을 선택하여 사용한다. OES 방식은 애프터 마켓을 형성하여 부품 가격 경쟁을 유도하며,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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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산 방식의 차이
OEM, ODM, OES는 모두 생산된 부품에 제조사의 상표가 표시된다는 공통점을 가진다.[3][4] 하지만 이 세 방식은 제품의 규격 및 품질을 누가 결정하는지, 부품 제조사가 개발에 얼마나 참여하는지, 그리고 부품 제조사가 갖는 재량권의 크기 등에서 중요한 차이를 보인다.
OEM은 완성품 회사가 제품의 규격과 품질을 전적으로 결정하고 주문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부품 제조사는 특정 완성품 회사에 종속되기 쉬우며,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수직 계열화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기도 한다.[5] 반면, ODM은 부품 제조사가 개발에 참여하여 규격과 품질을 제안할 수 있는 방식이다.[2] 원칙적으로는 부품 제조사가 여러 회사에 납품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완성품 회사의 요구에 따라 특정 회사만을 위한 독점적인 규격으로 생산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동차 산업과 같은 분야에서 이러한 경향이 나타난다.[6]
OES는 앞선 두 방식보다 부품 제조사에 더 많은 재량권이 주어지는 방식이다. 부품 제조사는 자체적으로 정한 규격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고, 완성품 회사는 필요한 부품을 선택하여 구매한다. 이는 단순한 상품 거래 관계에 가까우며, 완성품 회사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수리 등을 위해 부품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애프터 마켓의 형성과 관련이 깊다.[7][8]
2. 1.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OEM, ODM, OES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에는 모두 제조사의 상표가 표시된다. 예를 들어, 현대모비스가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에는 현대모비스 로고가 들어간다.[3] 부품 제조사 입장에서는 특정 완성품 회사 한 곳에만 부품을 납품할 필요는 없으므로, 현대모비스 역시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 외에 다른 공급처를 확보하려 노력한다.[3] 마찬가지로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액정 디스플레이는 LG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아이폰에도 사용된다.[4]OEM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완성품을 만드는 회사가 공급받을 제품의 규격과 품질 기준을 직접 정하고 주문하는 형태를 말한다. 예를 들어, 어떤 부품 업체가 한국지엠에 OEM 방식으로 납품하려면, 한국지엠이 요구하는 규격과 품질 기준에 맞춰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이렇게 생산된 부품은 대부분 해당 규격을 요구한 한국지엠 외에는 다른 회사에 판매하기 어렵다. 규격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산 방식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는 대기업이 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를 가지게 되며,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을 사실상 수직 계열화하는 경우가 흔하게 나타난다.[5] 이는 부품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기술 개발에 참여하여 규격과 품질을 제안하는 ODM 방식이나, 부품 제조사가 더 많은 재량권을 가지는 OES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2][6][7]
2. 2. ODM (Original Design Manufacturer, 제조자 개발 생산)
OEM 방식과 달리,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er, 제조자 개발 생산)은 부분품 제조사가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다. 부분품 제조사가 규격과 품질을 제안하면, 완성품 제조사가 이를 검토하고 수용하여 생산이 이루어진다. 이 방식에서는 부분품 제조사가 규격을 정할 수 있으므로, 원칙적으로는 동일한 부품을 여러 완성품 회사에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2] 예를 들어,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액정 디스플레이는 LG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애플의 아이폰에도 사용된다.[4]그러나 실제 산업 현장에서는, 특히 대기업인 완성품 제조사들은 자신들의 제품에 맞는 독점적인 규격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로 인해 부분품 제조사가 여러 곳에 부품을 공급하기 어려운 경우도 발생하며, 이러한 경향은 특히 자동차 산업과 같은 기계 산업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6] 이는 완성품 회사가 규격과 품질을 전적으로 결정하여 대기업이 우월적 지위를 갖기 쉬운 OEM 방식과 유사하게, ODM 방식에서도 현실적으로 대기업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5]
2. 3. OES (Original Equipment Supplier, 순정 부품 공급자)
OES(Original Equipment Supplier)는 OEM이나 ODM 방식보다 부분품 제조사에 더 많은 재량권이 부여되는 생산 방식이다.[7] 부분품 제조사는 자체적으로 정한 규격에 따른 제품을 독자적으로 생산하여 판매하고, 완성품 회사는 자신들이 필요한 부품을 정하여 완성품의 개발에 채용한다. 이때 부분품 제조사와 완성품 제조사의 관계는 단순한 상품의 거래 관계가 된다. 부분품의 생산에 완성품 회사가 아무런 개입도 하지 않기 때문에 완성품 제조사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원한다면 자신이 사용하는 상품의 수리를 위해 별도로 부분품을 구입할 수 있다. 그래서 이렇게 거래되는 부품 시장을 흔히 애프터 마켓(After market)이라고 한다.[7] 이는 마치 전자 제품의 생산에서 규격화된 모듈을 별도로 구매하는 것과 같으며,[8] 소비자가 컴퓨터의 부품을 직접 사서 조립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3. 가격 경쟁력
OES 생산 방식은 완성품 제조와는 독립적으로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할 수 있어 가격 경쟁을 유도하고 부품 가격 하락을 가져오는 경향이 있다. 반면, OEM 방식으로 생산되는 이른바 "순정부품"은 완성품 생산자가 공급을 독점하는 구조로 인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9] 부품 가격은 제조 방식 외에 유통 방식에도 영향을 받는데, 특히 OES 부품의 유통이 완성품 판매와 별도로 이루어질 때 가격 경쟁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다.[1]
3. 1. 대한민국 자동차 부품 시장의 문제점
OES 생산 방식은 완성품 제조사와 독립된 시장을 형성하여 가격 경쟁을 유도하고 부품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OEM 방식으로 생산되는 이른바 "순정부품"은 완성품 생산자가 공급을 독점하는 구조 때문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9]제조 방식 외에도 유통 구조 역시 부품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자동차는 대부분 OES 방식으로 부품을 공급받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 형성이 가능하지만, 대한민국의 경우 일부 자동차 판매 회사가 유통망을 독점하여 부품 가격을 인위적으로 높게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수입 부품의 경우, OES로 생산된 부품이라 할지라도 완성차 판매와 별개로 유통되어야만 실질적인 가격 경쟁이 가능해진다.[1]
3. 2. 유통 구조 개선의 필요성
OES 생산 방식은 완성품 제조와 독립된 시장을 형성하여 가격 경쟁을 유발하고 부품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다. 반면, OEM 방식으로 생산되는 이른바 "순정부품"은 완성품 생산자가 공급을 독점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9]부품 가격은 제조 방식뿐만 아니라 유통 구조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해외 유명 브랜드 자동차의 경우 대부분 OES 방식으로 부품을 공급받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자동차 판매 회사가 유통망을 독점하여 부품 가격을 높게 유지하는 구조적 문제가 지적된다. 특히 수입 부품의 경우, OES로 생산된 부품이 완성품 판매와 별도로 유통될 때 비로소 가격 경쟁이 활성화될 수 있다.[1] 따라서 자동차 부품 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개선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여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참조
[1]
뉴스
수입세단 부품값 조사해 보니 현지보다 최대 55% 비싸
http://www.donga.com[...]
동아일보
2014-08-12
[2]
뉴스
ODM, OEM과 차이는?
http://www.hani.co.k[...]
한겨레
2010-03-21
[3]
뉴스
'탈현대' 현대모비스, 중국 OEM 공략…현지 완성차 20개사 협상중
http://www.maeilnews[...]
매일뉴스
2019-06-23
[4]
뉴스
애플, 신작 아이폰에 LG디스플레이 OLED도 채용…삼성디스플레이 위기?
https://biz.chosun.c[...]
조선일보
2019-08-22
[5]
뉴스
"[중견·중소기업가전 잔혹사]③삼성·LG가 편애하는 OEM의 명암"
http://www.edaily.co[...]
이데일리
2018-03-21
[6]
뉴스
중기업계 찾은 김상조 靑 정책실장 "폐쇄적 수직계열화 대기업 반성"(종합)
https://www.msn.com/[...]
NEWSIS
2019-07-10
[7]
웹사이트
What's the Difference Among OES, OEM, and Aftermarket Car Parts?
https://www.yourmech[...]
2016-10-26
[8]
간행물
텔레매틱스 단말 기술 및 시장 동향
https://ettrends.etr[...]
ETRI
2005-06
[9]
뉴스
한국에만 있는 '순정부품' 탓에 車부품값 '거품'
https://www.nocutnew[...]
노컷뉴스
20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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