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sh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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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Yesshows는 1981년에 발매된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예스의 두 번째 라이브 앨범이다. 1976년부터 1978년까지의 투어 실황을 담고 있으며, 1976년 패트릭 모라즈가 참여한 곡, 1977년 Going for the One 투어, 1978년 Tormato 투어의 음원을 수록하고 있다. 앨범은 발매 당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수록곡의 연주력과 완성도가 호평을 받았다. 앨범은 영국에서 22위, 미국에서 43위를 기록했다.
1979년 6월, 예스는 아홉 번째 스튜디오 앨범 《Tormato》 (1978년) 발매 후 진행된 월드 투어를 마쳤다. 이후 소속 레이블 애틀랜틱 레코드는 첫 라이브 앨범 《Yessongs》 (1973년)의 후속작 발매를 제안했다. 베이시스트 크리스 스콰이어가 주도하여 1976년부터 1978년까지의 투어 라이브 녹음 중 최상의 트랙을 선별하고 믹싱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20][21][14][12] 앨범 커버 아트는 로저 딘이 담당했다.[22][2]
《Yesshows》는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1976년, 1977년, 1978년에 걸친 세 번의 다른 투어 중 다섯 번의 콘서트에서 발췌한 라이브 음원이다.[14]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다음과 같다.
2. 배경 및 제작
하지만 멤버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1979년 크리스마스 발매 계획은 보류되었다.[23][3] 이후 1980년 중반 존 앤더슨과 릭 웨이크먼의 탈퇴 및 버글스 출신 트레버 혼, 제프 다운스의 합류라는 멤버 변화를 겪었다.[24][4] 애틀랜틱 레코드는 이전에 보류되었던 라이브 앨범 발매를 추진하기로 결정했고, 결국 스콰이어가 작업했던 버전을 기반으로[18][7] 최종 마스터링을 거쳐[21][12] 1980년 11월 《Yesshows》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2. 1. 1976~1978년 라이브 음원 선정 및 믹싱
1979년 6월, 예스는 Tormato (1978년) 앨범 투어를 마쳤다. 이후 소속 레이블인 애틀랜틱 레코드는 밴드의 첫 라이브 앨범 Yessongs (1973년)의 후속작 발매를 제안했다. 이에 베이시스트 크리스 스콰이어가 주도하여 지난 몇 년간 녹음된 방대한 양의 콘서트 테이프를 검토하는 작업을 맡았다.
스콰이어는 1976년, 1977년, 1978년 투어에서 녹음된 라이브 음원 중 최고의 곡들을 선별하고, 자신의 스튜디오인 선 파크 스튜디오(Sun Park Studios)에서 직접 믹싱 작업을 진행했다.[20][21][14][12] 밴드는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 온 로저 딘에게 앨범 커버 디자인을 의뢰했으며[22], 로저 딘은 아크릴 물감과 콜라주 기법을 사용해 커버 아트를 완성했다.[2]
앨범은 1979년 크리스마스 발매를 목표로 했으나, 스콰이어가 선정한 곡과 믹싱 결과물의 품질에 대해 다른 멤버들이 이견을 보이면서 계획은 보류되었다.[23][3] 특히 기타리스트 스티브 하우는 스콰이어의 편집 작업 일부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제작 중단에 만족감을 표했다. 하우는 녹음 품질을 더 개선하고 더 많은 곡을 추가하여, 기존의 더블 앨범 구성을 트리플 앨범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다른 멤버들의 의견을 대변했다.
2. 2. 1980년, 밴드 라인업 변화와 앨범 발매
1980년 중반, 존 앤더슨과 릭 웨이크먼이 탈퇴하면서 예스는 멤버 교체를 겪었다.[4] 남은 멤버인 크리스 스콰이어, 스티브 하우, 앨런 화이트는 버글스 출신의 트레버 혼(보컬)과 제프 다운스(키보드)를 새로운 멤버로 영입했다. 이들은 1980년 8월 스튜디오 앨범 《Drama》를 발표했고, 같은 해 8월부터 12월까지 앨범 투어를 진행했다.
한편, 애틀랜틱 레코드는 라이브 앨범 발매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크리스 스콰이어가 1979년에 작업했지만, 선곡과 믹싱 품질에 대한 다른 멤버들의 이견으로 인해 발매가 보류되었던 음원이었다.[23] 애틀랜틱 레코드는 스콰이어가 이전에 준비했던 편집본과 믹스를 최종 발매 버전으로 사용하기로 했고,[18][7] 1980년 12월에 《Yesshows》라는 제목으로 이 라이브 앨범을 발매했다. 앨범의 마스터링은 스트로베리 마스터링에서 완료되었다.[21][12]
3. 수록곡
Side 곡 제목 작사/작곡 재생 시간 Side one Parallels 크리스 스콰이어 7:07 Time and a Word 존 앤더슨, 데이비드 포스터 4:06 Going for the One 앤더슨 5:18 Side two The Gates of Delirium 앤더슨, 스콰이어, 스티브 하우, 앨런 화이트, 패트릭 모라즈 22:40 Side three Don't Kill the Whale 앤더슨, 스콰이어 4:12 Ritual (Part 1) 앤더슨, 스콰이어, 하우, 릭 웨이크먼, 화이트 14:53 Side four Ritual (Part 2) 앤더슨, 스콰이어, 하우, 웨이크먼, 화이트 17:06 Wonderous Stories 앤더슨 3:54
이 앨범은 예스의 여러 시기 라인업의 연주를 담고 있다. 패트릭 모라즈가 키보드를 연주했던 1976년 릴레이어 투어 당시의 음원과, 릭 웨이크먼이 다시 합류한 후 진행된 1977년 Going for the One 투어 및 1978년 Tormato 투어의 음원이 편집되어 수록되었다.[14][12] 특히 패트릭 모라즈가 참여했던 시기의 공식 라이브 음원이 포함된 점이 특징이며, 당시 모라즈가 참여한 다른 공식 라이브 자료는 비디오 Yes: Live - 1975 at Q.P.R. 정도였다.
또한, 1973년에 발매되어 큰 성공을 거둔 3장짜리 라이브 앨범 《예스송스》(Yessongs)와 수록곡이 전혀 겹치지 않기 때문에[17], 《Yesshows》는 《예스송스》의 속편과 같은 성격으로 여겨진다.
3. 1. 1976년 패트릭 모라즈 참여 음원
The Gates of Delirium과 Ritual은 1976년 8월 17일 미국 디트로이트의 코보 아레나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녹음한 것이다.[14] 이 시기는 릭 웨이크먼이 탈퇴한 후 패트릭 모라즈가 키보드를 담당했던 때로, 1976년 북미 투어, 즉 릴레이어 앨범 투어 중의 연주이다.[14] 당시 패트릭 모라즈가 참여한 예스의 공식 라이브 음원은 이 앨범 ''Yesshows''와 비디오 Yes: Live - 1975 at Q.P.R. 정도였다.
3. 2. 1977년 앨범 ''Going for the One'' 투어 음원
앨범 ''Yesshows''에 수록된 곡 중 "Parallels", "Going for the One", "Wonderous Stories"는 1977년 앨범 ''Going for the One'' 발매를 기념하는 투어 중에 녹음되었다.[14] 이 세 곡은 1977년 11월 24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로테르담 아호이(Ahoy-Hal)에서 열린 공연 실황이다.[14]3. 3. 1978년 앨범 ''Tormato'' 투어 음원
''Tormato'' 앨범 투어 중 녹음된 곡으로는 〈Time and a Word〉와 〈Don't Kill the Whale〉 두 곡이 있다. 이 곡들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공연 실황이다.[14] 〈Time and a Word〉는 1978년 10월 27일에 녹음되었고, 〈Don't Kill the Whale〉는 다음 날인 10월 28일에 녹음되었다. 특히 〈Don't Kill the Whale〉는 BBC 라디오 방송 송출을 위해 매너 모바일 스튜디오(Manor Mobile studio)를 사용하여 녹음되었다.[14][12]
4. 평가 및 반응
평론가 | 점수 |
---|---|
올뮤직 | 3.5 / 5[7] |
롤링 스톤 앨범 가이드 | 2 / 5[8] |
1980년 말 사운즈(Sounds) 잡지에 글을 기고한 존 길(John Gill)은 〈The Gates of Delirium〉과 〈Ritual〉만으로도 앨범을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추천했다.[10] UCLA 데일리 브루인 역시 〈The Gates of Delirium〉과 〈Ritual〉이 수록된 것만으로도 ''Yesshows''의 존재 가치가 충분하다고 언급했다.[11] 하지만 존 앤더슨과 릭 웨이크먼이 그룹을 탈퇴하면서 과거의 명곡들을 포함할 기회를 놓쳤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Don't Kill The Whale〉의 수록에 대해서는 "가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특별히 좋은 예스의 노래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11]
4. 1. 엇갈린 밴드 멤버들의 반응
예스의 두 번째 라이브 앨범인 이 음반에 대한 밴드 멤버들의 의견은 적어도 1990년대까지는 엇갈렸다. 작가 데이비드 왓킨슨(David Watkinson)의 보고에 따르면, 음반사는 모든 멤버에게 앨범 발매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9] 당시 그룹에 없었던 릭 웨이크먼은 크리스 스콰이어의 믹싱에 대해 "좋지만 흥미로운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최종 발매본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존 앤더슨과 스티브 하우 역시 최종 발매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앨런 화이트, 크리스 스콰이어와 당시 키보디스트였던 패트릭 모라즈는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9]5. 재발매
wikitext
연도 | 음반사 | 포맷 | 비고 |
---|---|---|---|
1989 | 애틀랜틱 | CD | 일본 발매 |
1994 | 애틀랜틱 | CD | 12페이지 분량의 소책자가 포함된 디지털 리마스터링.[12] |
2009 | 워너 뮤직 재팬 | CD | 키쿠치 이사오의 디지털 리마스터링.[13] |
6. 참여 인물
크레딧은 1980년과 1994년 라이너 노트에서 가져왔다.[14][12]
'''예스'''
- 존 앤더슨 – 리드 보컬, 기타, "Don't Kill the Whale"의 키보드
- 스티브 하우 – 일렉트릭 및 어쿠스틱 기타, 백 보컬
- 크리스 스콰이어 – 베이스 기타, 백 보컬, "Ritual"의 퍼커션
- 패트릭 모라즈 – "The Gates of Delirium" 및 "Ritual"의 키보드
- 릭 웨이크먼 – 그 외 모든 트랙의 키보드
- 앨런 화이트 – 드럼, 퍼커션
'''제작'''
- 크리스 스콰이어 – 프로듀싱, 믹싱
- 마이크 던 – 라이브 녹음
- 나이젤 루비 – 라이브 녹음 엔지니어
- 제프 영 – 엔지니어
- 숀 데이비스 – "Time and a Word"의 엔지니어, 래커 컷
- 배리 에인스워스 – "Time and a Word"의 엔지니어
- 토니 윌슨 – "Don't Kill the Whale"의 프로듀싱
- 빌 에이트켄 – "Don't Kill the Whale"의 엔지니어
- 닐 번 – "Don't Kill the Whale"의 엔지니어
- 로저 딘 – 커버 그림
- Magnetic Storm Ltd. – 커버 디자인
- 리사 태너 – 사진
7. 차트 성적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