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내가 오상리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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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내가면 오상리에 있는 고인돌에 대한 정보입니다.

• 명칭: 강화 내가 오상리 고인돌 (江華 內可 鰲上里 고인돌) 또는 강화 오상리 고인돌군 (江華 鰲上里 고인돌群)
• 위치: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오상리 산125번지 일원
• 지정:
• 1995년 3월 1일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6호 (강화 내가 오상리 고인돌)
• 1999년 4월 26일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47호 (강화 오상리 고인돌군)
• 특징:
•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인 고인돌 (지석묘)
• 고려산 남록, 낙조봉 능선 끝자락의 해발 76m 야산에 위치
• 1972년 1기가 처음 발견되어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 10여 기의 고인돌이 더 발견됨.
• 2000년 발굴 조사 결과, 총 12기의 북방식(탁자식) 고인돌이 분포.
• 묘실 구조는 'ㅍ'자 형태이며, 대·중·소형으로 구분.
• 무문토기, 대롱옥, 반달돌칼, 화살촉 등 다양한 유물 출토.
• 덮개돌은 부분적으로 손질한 흔적이 있고, 평면 형태는 판돌형(板石形).
• 가장 큰 고인돌(기념물 제16호)의 덮개돌 길이는 335cm.

오상리 고인돌군은 강화도에 있는 여러 고인돌 유적 중 하나로,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무덤 양식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입니다. 특히, 구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강화도에 오랜 기간 동안 사람이 거주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