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정족산사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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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강화 정족산사고지(鼎足山史庫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조선 시대의 사고(史庫) 터입니다. 사고는 조선왕조실록과 왕실 족보인 선원보략 등 국가의 중요 기록 문서를 보관하던 곳입니다.
역사
- 조선 초기에는 춘추관, 충주, 성주, 전주 등 4곳에 사고를 설치하여 기록물을 보관했습니다.
- 임진왜란 때 전주사고를 제외한 나머지 사고가 모두 소실되었습니다.
- 전주사고본은 묘향산, 마니산을 거쳐 1660년(현종 1년) 전등사로 옮겨졌습니다.
- 1931년까지 이곳에 있었으나 이후 서울로 옮겨졌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 원래 건물은 1931년 전후에 파손되어 빈터에 주춧돌만 남아 있었으나, 1998년에 장사각과 선원보각 두 건물을 복원했습니다.
구조정족산사고는 실록과 중요 문서를 보관하는 장서각과 왕실 족보인 선원보를 보관하는 선원보각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2층 누각으로 지어진 오대산사고나 전주사고와는 달리, 정족산사고는 창고 건물처럼 지어졌습니다. 1997년에 복원된 장사각은 앞면 4칸에 맞배지붕을 하고 있는 단층 건물입니다.
위치강화 정족산사고지는 강화군 길상면 정족산성(삼랑성) 안, 전등사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족산성은 단군이 세 아들에게 명하여 쌓았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사적 제13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강화 정족산사고지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강화 정족산사고지 |
| 한자 표기 | 江華 鼎足山史庫址 |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전등사) |
| 상세 정보 | |
| 유형 | 기념물 |
| 지정 번호 | 67 |
| 지정일 | 2014년 4월 16일 |
| 시대 | 조선시대 |
| 소유자 | 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 |
| 면적 | 94.22m2 |
| 구성 | 1곽 2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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