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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현 관아 송덕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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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현 관아 송덕비군은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현 관아에 있는 조선시대의 비석군입니다. 2019년 12월 26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6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송덕비군은 원래 거제향교 입구와 거제면 동상리, 서정리에 있었으나, 1974년부터 1976년까지 기성관 해체 복원 작업이 진행될 때 기성관으로 옮겨졌습니다.

송덕비군은 총 14기로, 철비 6기와 석비 8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립 연대는 17세기에서 18세기가 대부분이며, 1664년(현종 5년) 이후 약 250년 동안 부사, 암행어사, 통상국, 순상국, 관찰사 등 거제를 위해 선정(善政)을 베푼 인물들을 기리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석비에 비해 소수가 전해지고 있는 철비가 6기나 존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이 비석들은 조선시대 후기 거제 역사를 반영하는 중요한 기념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거제현 관아는 조선시대 거제현의 일반 행정과 군사 업무를 총괄하던 지방행정기관이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객사인 기성관과 하급 관리들의 사무실인 질청입니다.

거제현 관아 송덕비군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개요
이름거제현 관아 송덕비군
한자 표기巨濟縣 官衙 頌德碑群
위치경상남도 거제시 읍내로2길 22 (동상리 415-2) 거제현 관아
지정 번호문화재자료 제664호
지정일2019년 12월 26일
종류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시대17~18세기
수량철비 6기, 석비 8기
관리거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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