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 (대구)

1. 본문

구암동(鳩岩洞)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북구의 법정동이자 행정동입니다. 1981년 대구직할시 북구 구암동으로 개설되었으며, 1995년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동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지리적 특징:

• 자연 마을로는 마굿들, 못밑들, 미륵골, 비로실(飛鷺室), 운암동, 웃기명, 아랫기명 등이 있습니다.
• 비로실은 구암동과 학정동 경계에 있는 마을로, 물이 귀해 농사가 어려웠던 지역이라는 설과 뒷산 모양이 해오라기(백로의 사투리)가 날개를 펼치는 모양새를 닮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 칠곡3지구를 구성하는 동 중 하나이며, 면적이 넓어 남쪽은 2지구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대체로 동천역 이남을 2지구로 간주)

• 5~6세기 신라시대 칠곡 지역 세력의 수장층 무덤인 대구 구암동 고분군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고분군은 팔거평야가 한눈에 보이는 함지산 서쪽 능선에 대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봉분을 돌 등으로 채운 방식, 연접분, 주부곽식 구조 등 신라 고분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 1975년(56호분)과 2015년(1호분) 두 차례 발굴조사가 있었으며, 독특한 축조 양식의 고분들이 확인되었습니다.
• 2018년에는 사적 제 54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구암동 행정복지센터
• 북대구우체국
• 대구강북경찰서
• 대구강북소방서
• 함지산, 팔거산성

•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2지구 경계)

• 1996년과 1999년에 구암동 일부가 태전동과 학정동으로 편입되었습니다.
• 2003년 행정동이 칠곡1동(구암동, 태전동) 관할에서 구암동으로 변경되어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