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신안사 아미타삼존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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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금산 신안사 아미타삼존불좌상(錦山 身安寺 阿彌陀三尊佛坐像)은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신안리에 있는 조선 초기의 삼존불상입니다. 2007년 10월 30일에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8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신안사 아미타삼존불좌상은 나무 위에 흙과 삼베를 입히고 개금(改金)을 한 불상으로, 여말선초(고려 말기~조선 초기)의 전형적인 불상 제작 기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미타여래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음보살상과 지장보살상이 배치된 아미타삼존불의 형태입니다.
- 아미타여래좌상: 높이 132.3cm, 무릎 폭 91.6cm
- 관음보살입상: 높이 178.8cm, 무릎 폭 36.4cm
- 지장보살입상: 높이 163.0cm, 무릎 폭 38.4cm
전체적으로 크기가 큰 삼존불로, 조각 및 예술적 가치가 뛰어납니다. 특히 좌우 협시보살상은 영락(瓔珞)과 같은 장식이 절제되어 있고, 매우 사실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고려 말기의 불상은 대부분 본존불만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신안사 아미타삼존불좌상은 삼존불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는 점에서 희귀한 사례입니다. 또한, 본존불은 앉아 있고, 보살상은 합장한 채 서 있는 형태는 매우 드문 예입니다.
신안사 아미타삼존불좌상은 전형적인 여말선초의 불상 기법을 보이고 있으며, 조각 및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입니다. 좌우협시보살상은 번잡한 장식이 배제되고 매우 사실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금산 신안사 아미타삼존불좌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금산 신안사 아미타삼존불좌상 |
| 원어 | 錦山 身安寺 阿彌陀三尊佛坐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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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 대한민국 |
| 위치 |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신안리 54번지 |
| 지정 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187호 |
| 지정일 | 2007년 10월 30일 |
| 문화재청 ID | 21,01870000,34 |
| 유형 | 유형문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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