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대왕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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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대왕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남면 다물교차로와 상남면 상남교차로를 잇는 도로입니다. 이 도로는 신라 경순왕의 아들인 마의태자가 신라 재건을 위해 김부대왕이라 칭하였고, 주변에 김부대왕과 관련된 유적(옥새바위, 김부대왕각)이 있어 이를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습니다.

• 도로 특징: 산악 지형의 영향으로 경사와 곡선 구간이 많습니다.
• 역사적 배경:
• 마의태자는 신라가 고려에 항복하자 이에 반대하며 금강산으로 들어가 삼베옷(마의)을 입고 초근목피로 여생을 보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김부대왕'이라는 명칭은 마의태자가 신라 재건을 위해 스스로를 칭했던 이름입니다.
• 인제군 남면과 상남면 일대에는 마의태자와 관련된 전설과 유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 주변 지역:
• 김부리: 마의태자가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1996년 육군과학화훈련장(KCTC)이 들어서면서 마을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마의태자 관련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 상남면: 마의태자권역마을을 지정하고, 매년 마의태자문화제를 개최합니다.
• 446번 지방도: 김부대왕로는 446번 지방도의 일부 구간으로, 인제군 남면에서 홍천군 내면을 거쳐 평창군 진부면까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