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연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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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金幽影, 1907년 9월 22일 ~ 1940년 1월 4일)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영화 연출가,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 극작가입니다. 본명은 김영득(金榮得)이며, 아명은 김철(金哲)입니다.
생애 및 활동:

• 1907년 경상북도 선산군(현 구미시)에서 태어났습니다.
• 1925년 보성고등보통학교(현 보성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 1927년 조선영화예술협회를 통해 영화계에 입문했습니다.
•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KAPF)에 가입하여 활동했습니다.
• 1929년 서울키노 제1회 작품인 "혼가"를 연출했습니다.
• 1931년 "화륜"의 각색 및 감독을 맡았습니다.
• 1934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2차 검거 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렀습니다.
• 1935년 대구코레아영화제작소의 총책임자로 초빙되었습니다.
• 1938년 영화제를 발의했습니다.
• 1939년 조선영화주식회사 작품 "수선화"를 감독했습니다.
• 1940년 심장마비로 별세했습니다.

• 연출: "유랑"(1928), "혼가"(1929), "화륜"(1931), "수선화"(1940)
• 저서: 장편소설 "꽃다운 청춘"

• 일제강점기 고통받는 조선 민중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천재 영화감독"으로 평가받습니다.
• 초창기 한국영화사의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식민지 조선인들의 참담한 현실과 저항정신을 담은 작품을 연출하여 무산계급영화 제작 열풍에 단초를 제공했습니다.
• 영화의 불합리성을 폭로하고 진실한 프롤레타리아 의식을 고취하려 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영화사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인물입니다.

• 1940년 7월 '고 김유영 감독 추도 수선화 유료 시사회'가 개최되었습니다.
• 1973년 12월 29일 한국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경상북도지부 주관으로 추모회가 열렸습니다.
• 2009년 구미지역에서 김유영 추모비 건립 등 기념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