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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무 충신 정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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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무 충신 정려비(金宗武 忠臣 旌閭碑)는 임진왜란 때의 충신 김종무를 기리는 비석입니다.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9년 8월 9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3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김종무(金宗武, 1548∼1592)는 임진왜란 당시 순변사 이일의 휘하에서 상주 북천 전투에 참전하여 왜군과 싸우다 전사했습니다. 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1675년(숙종 1년)에 정려비가 세워졌고, "충신김종무지려(忠臣金宗武之閭)"라는 비문이 새겨졌습니다.

정려비는 원래 관산 자락에 있었으나 2020년에 황산 자락으로 이전되었습니다. 비석의 앞면에는 '충신김종무지려'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오른쪽 면에는 1896년(고종 33)에 다시 세워졌음을 알리는 '숭정후오병신오월오일중건(崇禎後五丙申五月五日重建)'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김종무 충신 정려비는 임진왜란 당시 외세에 맞서 싸운 선조들의 항쟁 정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정려비와 함께 정려각도 잘 보존되어 있으며, 사각형 토석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김종무 충신 정려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김종무충신정려비
김종무 충신 정려비
이름김종무충신정려비
한자 표기金宗武忠臣旌閭碑
지정 번호경상북도 기념물 제132호
지정일1999년 8월 9일
위치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산14번지
면적216m²
상세 정보
시대조선시대
설명김종무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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