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충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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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충렬사는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에 위치한 사당으로,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의와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1973년 6월 1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3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 1598년(선조 31)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순국하자, 처음에는 이곳에 유해를 안치하였습니다.
• 1599년 2월 11일 충청남도 아산으로 이장했고, 이후 가분묘(假墳墓)만 남게 되었습니다.
• 1632년(인조 10) 유림들이 옛 터에 작은 집을 짓고 제사를 지내기 시작한 것이 최초의 사당입니다.
• 1658년(효종 9) 좁고 초라한 옛집을 헐고 새집을 지었습니다.
• 1663년(현종 4) 통영 충렬사와 함께 '충렬사'라는 사액(賜額)을 받았습니다.

• 사당: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 내삼문, 외삼문: 사당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 비각: 충무이공묘비 등 비석을 보호하는 건물입니다.
• 정원: 충무공의 시신을 임시 묻었던 자리에 묘가 남아 있습니다.
• 충렬사비: 1948년 정인보가 쓴 비석입니다.

• 남해 충렬사는 '노량충렬사'라고도 불립니다.
• 통영 충렬사와 함께 '충렬'이라는 현판을 처음부터 같이 사용해 왔습니다.
• 경내에는 비각, 내삼문, 외삼문, 관리사 등이 있습니다.
• 사당 뒤 정원에는 충무공의 시신을 임시 묻었던 자리에 묘가 남아 있으며, 1948년 정인보가 쓴 충렬사비가 있습니다.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노량로183번길 27
• 문의: 055-860-8634 (남해군 문화체육과 문화유산팀)
• 3월, 4월에 방문하면 벚꽃, 동백꽃, 유채꽃이 피는 계절에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