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선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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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담양 선자장은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에서 부채를 만드는 기능을 보유한 장인, 혹은 그 기술을 의미합니다.
선자장(扇子匠)의 의미
- 넓은 의미: 전통 부채를 만드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통칭합니다.
- 좁은 의미: 특히 전라남도 담양 지역에서 부채를 만드는 장인이나 기술을 지칭합니다.
담양 선자장의 역사와 특징
- 담양은 예로부터 죽세공예품으로 유명한 지역이었으며, 그중에서도 부채는 담양 죽세공예의 시작으로 여겨집니다.
- 17세기 초, 담양에는 중앙(공조)에서 파견된 선자장이 활동했으며, 인근 고을 장인들을 모아 부채 재료를 다듬어 중앙에 보내는 역할을 했습니다.
- 조선 후기 정조대 이후에는 전라감영(전주)의 선자청이나 통제영(통영)의 선자방과 같은 관청에서 군영 소속 장인들이 합죽선을 주로 제작했습니다.
- 합죽선은 대나무 겉대와 겉대를 붙여 부채살을 만드는 기법으로 만든 접부채로, 정교함과 세련미를 갖춘 최고 수준의 부채로 평가받습니다.
- 담양의 선자장은 국가의 수요와 대외 무역에 활용되었으며, 1920년까지 존속된 전라감영 선자청 장인들이 최근까지 합죽선을 제작해 왔습니다.
담양 선자장의 종류 및 지정 현황
-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선자장: 2015년 7월 8일에 지정되었습니다.
-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8호 담양 선자장:
- 제48-1호 접선장: 접는 부채(접선)를 만드는 장인입니다.
- 전북특별자치도 시도무형문화재 제104호 선자장
담양 선자장의 예시: 김대석 접선장
- 담양읍 만성리에서 3대째 민합죽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 아버지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원재료인 왕대 자르기부터 완성까지 모든 과정을 혼자 작업하는 담양 지역 유일의 민합죽선 장인입니다.
- 2016년에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8-1호 접선장,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8호 선자장 전승자로 지정되었습니다.
- 그의 부채는 국내 유일하게 대나무 속대로 만드는 쥘부채로, 2023년 12월 7일 유튜브 영상에서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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